텍사스 시골에 사는 반항적인 10대 소녀 스카우트와 자살 충동을 느끼는 부유한 뉴요커 샘은 극과 극으로 다르다. 하지만 샘이 머물고 있는 사치스러운 정신병원의 울타리 너머로 만나게 된 순간부터 둘 사이에는 유대감이 생긴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동생 루루를 잃은 후, 스카우트는 자신과 함께 루루를 되찾으러 여행을 떠나자고 샘을 설득한다. 둘은 훔친 자동차를 타고 텍사스 서부를 가로지르면서 마을 건너 마을에 들르며 루루를 찾는다. 그러나 편의점을 털려던 계획이 잘못되면서 여행은 빠르게 도피행각으로 바뀌게 되는데... (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