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연애
Life Risking Romance, 2016
개봉 2016.12.14
장르 로맨스/멜로,
코미디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3분
국가 한국, 중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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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동네 사람 모두를 살인범으로 의심해 경찰은 물론 이웃들 사이에서도 이태원 민폐녀로 통하는 추리소설작가 ‘한제인’(하지원). 차기작 구성만 5년 째, 출판사에서도 포기 직전인 그녀는 이태원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신작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다른 촉으로 위층에서 살인사건의 정황을 포착하게 되는데 경찰은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이 참에 직접 살인범을 잡아 이태원 민폐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예회복을 결심한 제인! 이태원지구대 순경인 소꿉친구 ‘설록환’(천정명)의 전폭적인 지원과 제인의 팬이자 날카로운 추리력까지 겸비한 정체불명의 매력남 ‘제이슨’(진백림)의 도움을 얻어 본격적인 범인 추적에 나서는데…!!
연쇄살인범도 잡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나기 위한!
그녀의 기상천외한 수사가 시작된다!
[ About Movie ]
하지원의 인생연기를 확인하라!
귀여움+엉뚱함+섹시함을 겸비한 독보적 그녀 ‘한제인’에 완벽 빙의
영화 <목숨 건 연애>는 하지원의 인생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그간 영화 <허삼관>, <7광구>, <코리아>, <해운대>, 그리고 드라마 [기황후], [시크릿 가든], [황진이] 등 주로 시대극이나 화려한 액션 여전사, 혹은 강인한 성격을 지닌 인물을 선보여온 하지원이 이번에는 귀여움과 엉뚱함은 물론 섹시함까지 겸비한 허당추리소설가 ‘한제인’으로 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완벽한 연기변신에 도전한 것. ‘한제인’은 신작집필에 목이 마른 추리소설가이자, 이태원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동네 사람들 대부분을 의심해 이웃들 사이에서 민폐녀로 통하는 엉뚱한 인물이다. 하지만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섹시하게 변신해 위기를 모면하고 정의감마저 충만해 절대 미워할 수만은 없는 독보적 매력을 가졌다.
촬영을 앞두고 하지원은 다양한 면면을 가진 ‘한제인’만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탐정을 연상시키는 케이프와 베레모를 포함한 영화의상과 소품 구입에 직접 나서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특히 극중에서는 거침없는 몸 개그는 물론 여배우라면 민망할 수 있는 방귀 씬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이처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이번 작품에 임한 하지원은 인생 캐릭터 ‘한제인’에 완벽 빙의, “지금껏 이렇게까지 망가지는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촬영할 때 오히려 더 의욕이 넘쳤다.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망가지는 장면이 있더라도 극의 흐름에 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목숨 건 연애>를 통해 역대급 코믹연기로 귀엽게 망가질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하지원의 엽기 발랄한 코믹연기를 보는 것만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목숨 건 연애>는 하지원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작품이자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영화로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유쾌발랄! 신박한 장르의 코미디가 온다!
코미디, 스릴러, 로맨스의 절묘한 만남!
영화 <오싹한 연애>, <달콤, 살벌한 연인>부터 최근 방영했던 MBC 드라마 [W]까지 장르의 믹스매치를 통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과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영화와 드라마들이 있다. <오싹한 연애><달콤, 살벌한 연인>은 스릴러와 로맨스의 이색조합, [W]는 서스펜스와 멜로 장르의 결합이라면, 영화 <목숨 건 연애>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스릴러와 코미디, 로맨스와 액션까지 완벽한 장르 믹스매치로 색다른 재미와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극 중, 자신의 동네인 이태원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는 허당추리소설가 ‘한제인’은 우연히 살인사건의 정황을 포착한 뒤 직접 범인 검거에 나서게 된다. 남다른 정의감과 호기심을 지녔지만, 겁이 많은 그녀가 겪게 되는 예측불가 상황들은 관객들에게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그녀의 수사를 돕는 오랜 친구 ‘설록환’과 정체불명 훈남 ‘제이슨’ 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감정의 줄타기는 <목숨 건 연애>에서 놓쳐서는 안 될 관전포인트. 달콤해야 할 순간마다 살인용의자가 등장하고, 로맨틱해야 할 순간이 스릴 넘치는 액션으로 변하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는 평범한 코미디에 지친 관객들에게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송민규 감독 특유의 재기 넘치는 대사와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 세 베테랑 배우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가미되어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서스펜스와 미스터리, 그리고 웃음까지 한꺼번에 안겨줄 영화 <목숨 건 연애>는 완성도 높은 ‘초특급 코믹 수사극’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원X천정명X진백림, 국내외 대표 배우들의 만남
찰떡궁합 연기 호흡에 시너지 효과 기대!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 <목숨 건 연애>는 대한민국 최초 천만 여배우 하지원과 귀여운 카리스마의 천정명, 그리고 중화권 대표 배우 진백림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송민규 감독이 “하지원이 캐스팅이 됐을 때 만세를 불렀고, 천정명이 ‘설록환’ 캐릭터에게 날개를 달아줬으며, 진백림이 함께하게 되어 <목숨 건 연애>만의 유니크함이 갖춰졌다.”고 할 정도로 <목숨 건 연애>는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국내 외 대표 배우들로 이루어진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먼저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천만 여배우 하지원이 연쇄살인마를 쫓는 추리소설가 ‘한제인’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그 동안 강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하지원은 촬영 전부터 정의롭지만 겁이 많은 ‘한제인’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의상과 소품부터 대사 톤까지 스탭들과의 끊임없는 고민과 조사를 함께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리고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천정명은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가진 용산지구대 순경 ‘설록환’ 역을 맡아 여자라면 누구나 갖고 싶을 순정파 남사친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후문. “크랭크인 날 천정명이 ‘설록환’을 연기하는 것을 보고 천재라고 생각했다.”라는 송민규 감독의 말처럼 천정명의 연기는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송민규 감독이 “의도했던 캐릭터의 설정을 바꿀 정도로 매력적인 배우”라고 칭한 중화권 대표 배우 진백림은 ‘한제인’의 마음을 설레게 한 정체불명의 훈남 ‘제이슨’ 역을 맡았다. 진백림은 14년의 연기 내공으로 낯선 환경에서도 프로다운 노련한 태도와 친절한 매너로 하지원, 천정명과의 놀라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하지원은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도 오랜 친구처럼 자신을 챙겨주는 천정명의 배려심이 인상 깊었고, 진백림은 긍정적이고 파이팅이 넘쳐 배울 점이 많은 동료였다며 이들의 찰떡 호흡을 예고했고, 천정명 또한 오랜 팬이었던 하지원과 함께 연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촬영장 안팎에서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진백림은 현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매일 즐겁게 촬영했고, 세 배우의 호흡이 매우 좋았다며 영화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할 스탭들과 배우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정세, 윤소희, 김원해, 정해균 등 초특급 코미디 책임질 조연진!
대한민국 최강 씬스틸러 총출동!
스크린에서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뛰어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최강의 조연들이 <목숨 건 연애>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극 초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중 후반에는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책임지는 ‘허종구’ 역의 오정세. <시크릿>, <부당거래>, <코리아>, <남자사용설명서>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 속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부터 허당기 가득한 허세남까지, 맡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 ‘마성의 남자’라고 불리는 그가 <목숨 건 연애>를 통해 시크함과 코믹함을 겸비한 독특한 인물 ‘허종구’로 돌아온다. 두 번째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연애 말고 결혼], [기억] 등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윤소희다. 자칭 하지원과 천정명의 큐피드이자 등장인물들이 사랑방처럼 드나들며 수사본부로 사용하는 카페의 주인 ‘정유미’로 분한 그녀는 ‘허종구’ 역의 오정세와 나이 차를 무색케 하는 놀라운 커플 케미를 선보이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최근 영화 <아수라>, <히말라야>, 드라마 [혼술남녀], [시그널] 등에서 맹활약한 김원해가 ‘설록환’의 동료 ‘박경장’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나만 눈에 띄는 애드리브’가 아닌 ‘모두가 살기 위한 앙상블 연기’를 펼친 김원해의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에 현장의 스탭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끝으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시그널]과 영화 <사도>, <내가 살인범이다>의 정해균이 ‘한제인’과 계약한 출판사 사장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출판사의 골칫덩이 ‘한제인’ 역의 하지원과 독특한 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오정세, 윤소희, 김원해, 정해균 등 초특급 코미디를 책임질 조연진이 가세해 풍성한 스토리를 완성한 <목숨 건 연애>. 막강한 씬스틸러들의 기막힌 연기대결은 물론 그들이 선보이는 꿀잼 에피소드들은 영화에 감칠맛을 더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완벽을 기한 장소 섭외부터 섬세한 아트웍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영화 속 주요 공간들!
이태원은 영화 <목숨 건 연애>에서 이중적인 의미를 품고 있는 중요한 배경이다.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지역이자, 주인공 세 남녀의 미묘한 로맨스 감정이 피어나는 곳이기도 한 영화의 배경을 위해 스탭들은 부암동, 세검정 등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송민규 감독은 이태원의 골목들이 주는 묘한 공포감이 영화의 큰 줄기를 이루는 연쇄살인사건을 잘 표현해줄 것이라고 생각, 이태원을 최종 장소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백림이 맡은 ‘제이슨’ 캐릭터를 중국계 미국인으로 설정하면서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이태원이 최적의 장소로 결정되었다.
이태원 외에도 ‘한제인’과 ‘제이슨’의 집, 비공식 수사본부로 이용되는 카페, 출판사 사무실은 각 캐릭터의 특징과 컨셉을 살리기 위해 감독이 촬영 전부터 많은 공을 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제인’의 집은 추리소설작가라는 직업에 맞춰 ‘셜록홈즈’의 고향인 영국의 이미지를 반영함과 동시에 그녀의 깔끔한 성격을 녹여냈다. 책과 구겨진 종이들이 무질서하게 쌓여있는 방 대신에 정리정돈 되어 있는 방을 통해 ‘한제인’의 캐릭터를 부각시킨 것. 반면, ‘제이슨’의 집은 ‘한제인’과 대비시키기 위해 같은 건물에 있지만 펜트하우스처럼 부유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었다. 여기에 놀라움, 두려움, 고통스러움을 있는 그대로 그린다는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의 그림을 설치해 어딘가 미스터리한 ‘제이슨’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비공식 수사본부로 이용되는 ‘정유미’의 카페는 영화의 모든 인물들이 모이는 공간인 만큼 사랑방 같은 느낌을 주고자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린 계열의 색으로 차분함을 구현해냈다. 또한, ‘한제인’이 소속 작가로 있는 ‘독한 출판사’ 사무실의 경우, 감독이 그렸던 공간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는 적격의 장소를 헤이리 마을에서 발견해 폭우 속 미스터리 한 사건이 벌어지는 영화의 도입부를 더욱 극적으로 있게 담아낼 수 있었다. 이처럼 전체적인 분위기부터 소품 하나까지 감독의 의도가 담겨 있는 섬세한 아트웍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영화의 현실감과 몰입도를 높인 일등공신이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정체를 드러낸 연쇄살인마=코믹액션?!
독특한 공간과 설정이 돋보이는 액션 시퀀스 탄생!
<올드보이>의 장도리 씬, <신세계>의 엘리베이터 씬, <킹스맨>의 교회 씬 등 독특한 공간과 설정이 돋보이는 액션시퀀스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관객의 사랑을 받은 명장면들이 있다. 위 작품들과 조금은 결이 다르지만 코미디, 로맨스, 스릴러,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결합이 돋보이는 영화 <목숨 건 연애> 역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이색 액션시퀀스의 탄생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범을 뒤쫓는 긴박한 상황과 달콤한 연애감정이 복잡미묘하게 뒤섞인 웨딩홀 액션 씬이 바로 그것이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웨딩홀에서 잠복을 시작한 ‘한제인’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마네킹들 틈에 섞여 정체를 숨기려 해보지만, 이내 유력 용의자 ‘허종구’에게 정체가 발각되고 만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웨딩홀의 버진로드에는 로맨틱한 드라이아이스가 깔리며 행진곡이 울려 퍼지기 시작하고, 도망치려는 ‘허종구’와 그를 잡으려는 ‘한제인’ 사이에 코믹한 몸싸움이 시작되는 것. 때마침 범인을 쫓던 ‘제이슨’까지 둘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면서 ‘한제인’과 ‘제이슨’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와 2대 1로 벌어지는 ‘허종구’와의 살벌한 몸싸움이 동시에 벌어져 지금껏 보지 못한 코믹하고 로맨틱한 액션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장면에 대해 송민규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때 ‘한제인’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을 뛰어다니는 씬을 찍고 싶었다. 누구나 로맨틱하다고 여기는 장소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연쇄살인마를 기다리는 설정이 아이러니하면서도 매력적이라고 느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으며, 하지원은 “웨딩홀 액션 씬은 우리 영화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역동적이고 화려한 액션과 복잡한 감정연기가 공존하는 독특한 장면이다. 이 장면이 롱테이크 촬영으로 진행된다고 해서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촬영 팀과의 호흡이 굉장히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긴장감 넘치면서도 코믹한 상황설정을 통해 관객의 웃음을 자아낼 웨딩홀 액션씬, 이 장면을 <목숨 건 연애>의 명장면으로 주목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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