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함께 연주한 벨기에의 중년 록 밴드가 드디어 첫 캘리포니아 콘서트를 떠날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출발을 앞두고 공연을 하던 중 리드 싱어가 어이없게 죽고 남은 세 멤버는 망연자실한다. 다시금 마음을 잡은 그들은 친구를 기리기 위해 그의 유골과 함께 오랫동안 꿈꿔왔던 투어를 떠나기로 하지만 떠나기 전 죽은 친구의 집에 모인 멤버들 앞에 그의 연인이 등장하고, 여행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2015년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