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착한 아이
Being Good, 2015
개봉 2015.06.27
장르 드라마등급 G
러닝타임 121분
국가 일본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8.1
너는 착한 아이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우리 모두가 꼭 기억해야 할 이야기!
“너는 착한 아이야”
하루에 식빵 한 개밖에 먹지 못해 학교 급식을 절실하게 기다리는 11살 ‘간다’, 그리고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맞서는 선생님 ‘오카노’. 공원에서는 상냥하고 멋진 엄마지만 자신의 집 현관에 들어서면 연약한 어린 딸에게 상처를 입히고 마는 젊은 엄마 ‘미즈키’. 가족이 모두 떠나고 홀로 남은 치매 할머니와 매일 아침, 첫인사와 끝인사를 동시에 하는 특별한 학생 ‘히로’의 우정까지!
2016년 3월, 세상을 향한 가슴 진한 울림이 시작된다!
[ ABOUT MOVIE ]
당신을 따뜻한 감동으로 안아줄 영화 <너는 착한 아이>
일본 최고 베스트셀러 화제작 [너는 착한 아이야] 영화화!
올봄, 깊이 있는 울림으로 관객들 가슴 적신다!
올봄, 따뜻한 울림을 전해줄 최고의 감동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너는 착한 아이>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영화의 원작인 [너는 착한 아이야]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너는 착한 아이>는 지난 2012년 출간과 동시에 제28회 츠보타 죠지 문학상 수상에 이어, 2013년 일본 서점대상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 아마존 재팬과 일본 최대 서점 체인 기노쿠니야의 장기 종합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 서점 직원이 뽑은 ‘가장 팔고 싶은 책’ 등의 타이틀을 얻으며 남녀노소 폭넓은 세대를 사로잡은 화제작 [너는 착한 아이야]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오미보 감독은 우유부단한 초짜 선생님과 어릴 적 받은 학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가진 엄마, 전쟁의 기억과 함께 살아가는 늙은 여인의 이야기 등 ‘학대’를 소재로 한 총 5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소설 중 [산타가 오지 않는 집][웃음 가면, 좋은 엄마 가면][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3편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스크린에 담아냈다. <그곳에서만 빛난다>로 섬세한 연출을 선보였던 그녀는 전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각본가 타카다 료와 또 한번 의기투합해, 원작의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되 사람과 사람이 서로에게 울림을 주며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엮어내는데 초점을 맞춰 또 하나의 수작을 탄생시켰다.
원작자 나카와키 하쓰에가 2010년 일어난 오사카 유아 남매 방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소설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알려진 것처럼 오미보 감독 또한 특별한 곳이 아닌 바로 우리 주변 누군가의 이야기를 담아내, 아이에게도, 한때 어린아이였던 어른에게도, 혹은 자신에게도 ‘너는 착한 아이야’라고 말해줄 수 있는 작은 행복과 염원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로 관객들을 찾아올 준비를 마쳤다.
세계가 주목하는 일본 차세대 감성주자 오미보 감독!
깊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또 한 번 관객을 압도한다!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를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낸 영화 <너는 착한 아이>의 연출을 맡은 오미보 감독에 자연스레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첫 장편 영화 <사카이 가족의 행복>, <엄마 시집 보내기>에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데뷔와 동시에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오미보 감독. 이후 세 번째 장편 <그곳에서만 빛난다>를 통해 몬트리올 영화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그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잇는 여류 감독의 탄생이라는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내며 일본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실력파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작품마다 가족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왔던 오미보 감독은 신작 <너는 착한 아이>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담은 새로운 소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최근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아동 문제를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내며 또 하나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킨 것. 오미보 감독은 어른과 아이의 다양한 시각에서 아동 학대에 대한 문제를 바라보며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섬세한 연출력으로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동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과 더불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치유의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너는 착한 아이>를 통해 스스로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오미보 감독은 지금껏 여러 작품에서 선보여왔던 그 이상의 성숙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준비를 마쳤다.
해외 유수 언론들의 뜨거운 찬사에 이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부산지방경찰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각종 정부 기관들의 연이은 추천 세례 필람무비 등극!
일상 속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아동문제를 향한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너는 착한 아이>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5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 공식 초청작이자 제37회 모스크바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너는 착한 아이>는, 일본 개봉 당시 우리나라 교육부와 같은 문부과학성 2015 추천작으로 선정되며 ‘부모가 꼭 봐야 할 필람 무비’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행복이란 무엇인가 묻는 영화_아사히신문’, ‘시종 담담하게 유지하는 연출의 적확함에 감탄하게 된다_니혼케이자이 신문’, ‘기적은 일상의 작은 친절에서 비롯됨을 알려주고 있는 작품_The Japan Times’ 등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개봉 전부터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해외 유수 언론의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며 수작의 탄생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3월 개봉을 앞두고 국내 각종 정부 기관들의 추천 세례 또한 이어지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하 중앙아동)은 보건복지부 산하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단체이다. 중앙아동의 장화정 관장은 “아이를 둔 부모를 비롯, 부모가 될 성인이라면 누구나 꼭 봐야 할 영화”라고 극찬을 전하며, 한국을 방문하는 오미보 감독과 함께 특별 시네마톡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는 아동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올봄 주목해야 할 영화’로 <너는 착한 아이>를 꼽으며 추천작으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부산지방경찰청은 <너는 착한 아이>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의 ‘무럭무럭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렇듯, 해외 유수 언론의 호평에 이어 중앙아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방경찰청을 비롯, 부산광역시 아동보호 종합센터와 부산 서부/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까지 국내 정부기관들의 연이은 추천 세례를 받고 있는 <너는 착한 아이>는 올봄 놓쳐서는 안될 필람 무비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라 켄고, 오노 마치코, 이케와키 치즈루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기 앙상블 화제!
올봄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너는 착한 아이>에 일본을 대표하는 실력파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소라닌> 등의 작품에서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코라 켄고가 <너는 착한 아이>로 국내 관객들과 또 한번 만남을 가진다. 이번 작품에서 성실한 신임교사 ‘오카노’ 역을 맡은 그는, 아직은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미숙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그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존 작품에서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국내 관객들과 마주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성장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자식이 뒤바뀐 어머니의 당황스러움과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오노 마치코가 내면의 상처로 인해 자신의 딸에게 상처를 입히는 엄마 ‘미즈키’역으로 또 한번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녀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서툰 엄마의 모습으로 아이를 향한 내적인 갈등과 혼란스러운 심리상태를 캐릭터상에 잘 녹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어머니라는 존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끔 한다.
또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이케와키 치즈루는 미즈키의 이웃인 ‘오오미야’역으로 분해 내면의 상처가 있는 이웃 미즈키를 가슴으로 안아주며 그녀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다져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주며 오노 마치코와 완벽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렇듯 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이번 작품에 총출동해 더욱 섬세하고 깊어진 연기력으로 뜨거운 감동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준비를 마친 <너는 착한 아이>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다.
[ PRODUCTION NOTE ]
제28회 츠보타 죠지 문학상 수상작품 <너는 착한 아이> 대망의 영화화!
일본 영화계가 주목하는 실력파 오미보 감독이 직접 밝히는 기획 배경 공개!
<사카이 가족의 행복>, <엄마 시집 보내기>, <그곳에서만 빛난다> 등 진지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가족의 이야기들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오미보 감독이 차기작으로 ‘나카와키 하쓰에’의 소설 [너는 착한 아이야]를 선택했다.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너는 착한 아이야]를 읽는 동안 하쓰에씨가 이끄는 대로 머릿속에 인물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이에 영감을 받아 한 동네에서 일어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내기로 결정했다”라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는 그녀는 다섯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야기 중 [산타가 오지 않는 집][웃음 가면, 좋은 엄마 가면][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를 택해 각기 다른 세 가지 이야기들을 한 스크린 안에 통일되게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그녀가 고심한 흔적들은 작품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각기 다른 주인공들의 심리를 벚꽃이라는 동일한 매개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원작에서는 독자들의 상상력으로 밖에 이끌어 낼 수 없었던 부분들을 실제 장면으로 살려내며 아이와 성인 캐릭터 모두의 감정을 작품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해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인물들의 직업과 성격 등을 실제 원작과는 약간의 차이를 둬 많은 관객들이 보다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많은 심혈을 기울인 오미보 감독은 “<너는 착한 아이>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이고 있어 관객들은 깊은 울림을 전할 이번 작품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 CAST&CHARACTER ]
“아이가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나요?”
아이들을 위해 맞서 싸우는 신임 교사, ’오카노’
말썽꾸러기 아이들에 쉴 새 없이 걸려오는 학부모들의 전화까지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교사 ‘오카노’. 원래 처음은 다 그런 거라는 동료 교사들의 위로를 받으며 전쟁과 같은 나날을 보낸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업을 마치고 퇴근 준비를 하던 그는 학교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무서워 운동장을 맴돌고 있는 학생 ‘간다’를 발견하게 되는데…
코라 켄고 | 일본을 대표하는 개성파 배우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기대주 코라 켄고. 2006년 TV 시리즈 ‘고쿠센’으로 얼굴을 알리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새드 배케이션>과 같은 작품성 높은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개성 있는 외모와 연기로 <스네이크 앤 이어링>, <피쉬 스토리>, <남극의 쉐프> 등 화제작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일본의 차세대 배우로 급부상해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경멸: 에고이스트>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을 거머쥐며 연기파 배우로서 인정받았다. 또한 청춘들의 불안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소라닌>과 무라카미 하루키의 베스트셀러 원작 <상실의 시대>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가 이번엔 <너는 착한 아이>에서 처음으로 교사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인다. 아직은 모든 것이 서툰 신임교사지만 아이들을 통해 한걸음 성숙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는 코라 켄고는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답게 기존 작품에서 선보여왔던 것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체 왜 엄마 말을 안 듣는 거야!”
과거의 트라우마로 딸에게 상처를 입히는 엄마 ‘미즈키’
어릴 적 부모에게 받은 학대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딸에게 상처를 입히는 엄마 ‘미즈키’. 그러던 어느 날, 종종 놀이터에서 만나는 친절한 이웃 ‘오오미야’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되고 딸 ‘아야네’와 함께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야네’의 장난에 실수로 유리컵이 깨지게 되고 당황하던 그녀는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평소처럼 딸을 꾸짖는데…
오노 마치코 ㅣ 안정된 연기력이 빛나는 팔색조 매력의 여배우
1997년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수자쿠>로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오노 마치코는 일본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2013년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유명한 그녀가 3년 만에 <너는 착한 아이>로 국내 관객들과의 조우를 앞두고 있다. 전작에서 자신이 키운 아들이 친자식이 아님을 알았음에도 진정한 사랑이란 과연 무엇인지 보여주었던 오노 마치코가 이번에는 딸에게 상처를 입히는 엄마 ‘미즈키’역으로 돌아와 정반대의 모성을 표현한다. 어렸을 적 상처로 인해 아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는 서툰 엄마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는 아이를 향한 내적인 갈등과 혼란스러운 심리상태를 섬세하게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아동 문제에 관한 뉴스가 끊이질 않는 요즘이기에 이번 작품에 더욱더 출연하고 싶었고 보람을 느낀다는 오노 마치코의 말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있어 미쳐 깨닫지 못 했던 이야기들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힘들었지? 너 자신이 싫었을 거야.”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이웃 ‘오오미야’
자신의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아이들을 사랑이 가득한 눈빛과 친절한 태도로 대하는 ‘오오미야’. 아이들을 돌보느라 막상 자신은 예쁘게 꾸밀 정신도 없는 흔한 애 엄마지만, 누구보다 주변을 챙길 줄 아는 정 많은 이웃이다. 자신의 딸에게 상처를 입히고 괴로워하는 이웃 ‘미즈키’를 지켜보고 그녀를 위로하다 생각지 못한 뜻밖의 이야기를 꺼내놓는데…
이케와키 치즈루ㅣ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오사카 이야기>로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일본 아카데미영화제를 비롯 다양한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 받기 시작한 이케와키 치즈루. 대표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조제’로 이미 국내에 수많은 마니아 팬들을 거느린 그녀는 <금발의 초원>,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오이시맨>, <속죄>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배우이자 쉬지 않고 새로운 작품으로 아낌없는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사랑 받고 있다. 그녀는 오미보 감독과 함께한 전작 <그곳에서만 빛난다>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잔인한 현실을 버텨내는 인물 ‘치즈루’로 분해 제10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나란히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선보인 바 있다. 오미보 감독과의 두 번째 작업인 신작 <너는 착한 아이>에서는 친절하고 정 많은 이웃 ‘오오미야’역으로 언제나 예쁘고 사랑스럽고 싶은 여배우들의 바램 대신 머리를 질끈 묶어 올린 아기 엄마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섰다.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근성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을 가진 프로 배우로서 그녀가 선보일 새로운 작품과 앞날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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