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
Detective Conan: Sunflowers of Inferno, 2015
개봉 2015.04.18
장르 애니메이션,
미스터리,
스릴러등급 G
러닝타임 112분
국가 일본
평점 8.1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뉴욕 최대 미술품 경매장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가 사상 최고액 3억 달러에 낙찰된다. 그림을 소유하게 된 정지로 회장의 목표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 일곱 작품을 모아 최초로 전시하는 것. 난공불락을 자랑하는 레이크 록 미술관에서의 대규모 전시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갑자기 괴도 키드가 출현! 고흐의 해바라기를 접수하겠다는 예고장을 날리고 바람처럼 사라지는데…
키드는 왜 고흐의 명화를 노리는 걸까?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 두 천재의 불꽃 대결이 시작된다!
[ ABOUT MOVIE ]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 경신!
[명탐정 코난] 극장판 19기!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
1994년 일본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첫 연재를 시작한 ‘명탐정 코난’은 고등학생 탐정 남도일이 검은 조직에 의해 초등학생으로 변해버린 후, 미궁의 사건을 명석한 두뇌와 추리로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흥미로운 사건 설정과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 코난의 추리로 연재 시작 2년 만에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방영되었다. 이후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명탐정 코난’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추리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았다. 1997년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한장치의 마천루>가 개봉하여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이래 매년 극장판을 꾸준히 선보이며 일본 박스오피스 정상을 넘나들고 있다.
2014년에 연재 20주년에 이어, 2015년 1월에 TV 시리즈 20주년을 맞이한 ‘명탐정 코난’. 한결같은 인기의 비결은 코난과 검은 조직의 대결이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따로 또 같이’ 벌어지는 사건들이 주는 치밀하고 긴박감 넘치는 상황과 스토리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초창기부터 함께해 온 주역 캐릭터들에 시리즈 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새로 등장하여 적과 아군 사이를 오가는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극장판 19기인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지난 4월 18일 일본에서 개봉한 후 1주일 만에 시리즈 최고 속도로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7주간 박스오피스 TOP10에 머물러 그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5월 31일까지 누적 관객 341만 2,510명을 동원하고 흥행 수익 42억 6652만 엔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흥행 시리즈였던 극장판 18기 <명탐정 코난 : 이차원의 저격수>(흥행 수익 41억 1100만 엔)의 기록을 가뿐히 넘겼다. 여기에 콜라보 작품인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흥행 수익 42억 6000만 엔)의 최고 흥행 수익까지 제치며 역대 1위를 기록, 시리즈 흥행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경신한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괴도 키드’와 ‘명탐정 코난’의 대결을 주축으로 한층 강력해진 추리와 화려한 액션, 거대한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신선한 스토리로 올 여름 최강 애니메이션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추리는 더욱 강해졌고 스토리는 더욱 치밀해졌다!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 불꽃 대결!
그 네 번째 조우가 시작된다!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의 네 번째 조우로 화제를 모은다.
인기 게스트 캐릭터 중 한 명인 괴도 키드는 사실 고등학교 2학년생인 고희도. 맨 얼굴은 특수 메이크업 없이도 남도일로 변장할 수 있을 만큼 닮았다. 공부도 잘하지만 가장 능숙한 것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마술 실력이다. 희도는 어릴 적부터 마술을 배웠고 8년 전 아버지가 마술쇼 도중 사망한 후에도 실력을 계속 닦아왔다. 아버지 고기영은 세계적인 마술사로 초대 괴도 키드다. 희도는 아버지가 숨겨둔 방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시중을 들었던 지인호와 재회하게 된다. 인호로부터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사고를 위장하여 살해당했다는 것을 듣고 그 진상을 밝혀 내기 위해 2대 괴도 키드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코난과 괴도 키드의 만남은 ‘임페리얼 이스터 에그’를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 수수께끼 암살자 스콜피온의 이야기를 그린 극장판 3탄 <명탐정 코난 : 세기말의 마술사>(국내 미개봉)에서부터 시작됐다. 이어 극장판 8기 <명탐정 코난 :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 여배우가 지닌 ‘운명의 보석’을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가 다시 만나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세 번째 만남은 보석으로 완성된 ‘천공의 난파선’을 미끼로 세계 최대의 비행선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극장판 14기 <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으로, 두 편 모두 국내에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장판 19기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로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코난과 괴도 키드는 이전 극장판에서와는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오직 거대 보석만 쫓던 괴도 키드가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를 노리고, 다른 사람의 목숨을 위험에 빠트리는 한편, 지금껏 한 번도 요구한 적 없었던 돈을 요구하는 등의 수수께끼 같은 행동을 보여준다. 괴도 키드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코난의 추리는 더욱 큰 난관에 봉착하고, 명작 ‘해바라기’를 둘러싸고 숨겨져 있던 미스터리한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손에 땀을 쥐는 긴박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명탐정 코난과 괴도 키드의 네 번째 만남은 더욱 강력해지고 흥미진진한 추리게임을 선사하는 한편, 특별한 케미까지 발산하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인상파 대표 화가 고흐의 명작
그가 그린 7점의 ‘해바라기’!
[명탐정 코난]을 통해 다시 한번 주목 받다!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세계적인 천재 화가 고흐의 명작 ‘해바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생전에는 작품에 대한 인정을 받지 못하고, 단 1점의 그림밖에 못 팔았던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불안정한 인생을 산 불운의 화가다. 네덜란드에서 출생한 고흐는 1886년 파리로 이주한 후 일본 판화에 흥미를 가지고 구입하기 시작, 이후 그의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플럼꽃이 피는 나무], [탕기 영감의 초상] 등이 이 시기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때 화가 고갱과도 알게 되었다. 1888년 35살을 목전에 둔 고흐는 남프랑스 아를로 이주, 고갱에게 공동생활을 제안하며 아를에 오도록 요청한다. 그리고 그를 맞이하기 위해 실내 장식용으로 해바라기 그림을 그린다. 이후 의견 차이로 고갱과 헤어진 고흐는 빈번한 정신적 질환과 근심으로 큰 고통을 겪었으며, 37세에 권총으로 자살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37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고흐의 ‘해바라기’ 정물화는 총 11점으로 그 중 4점은 테이블 위에 놓인 꺾인 상태의 해바라기, 나머지 7점은 아를에서 그린 꽃병에 꽂힌 상태의 해바라기 그림이다. 7점의 ‘해바라기’ 연작 중 현재 첫 번째 ‘해바라기’ 작품은 미국인이 개인 소유하고 있고, 세 번째 작품은 뮌헨, 네 번째 작품은 런던, 다섯 번째 작품은 도쿄, 여섯 번째 작품은 암스테르담, 일곱 번째 작품은 필라델피아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두 번째 ‘해바라기’ 작품인 꽃병에 꽂힌 5송의 해바라기 그림은 2차대전 당시 일본 효고현 아시야에서 화재로 소실되었다.
미국인이 개인 소유한 ‘해바라기’ 그림은 1948년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열린 전시회에 공개된 이후 67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중 앞에 등장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에는 오직 5점의 ‘해바라기’ 그림만 감상할 수 있다.
극장판 19기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2차대전 당시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두 번째 ‘해바라기’를 모티브로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픽션을 가미하여 고흐의 작품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은 물론 영화적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한다. 신선하고 색다른 스토리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탄탄한 구성과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이번엔 세계적인 명화다!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허구의 만남!
거짓과 진실이 뒤섞인 아트 미스터리!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를 소재로 한 작품답게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픽션을 조합한 아트 미스터리로 탄생되었다. 7점의 ‘해바라기’ 정물화 연작 중 일본 효고현 아시야에서 소실된 두 번째 ‘해바라기’를 영화적 픽션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만약, 두 번째 ‘해바라기’가 소실되었던 것이 아니라 숨겨져 있던 것이고 그 그림을 찾아냈다면?’이라는 전제로 시작한다.
뉴욕의 경매장에 나온 고흐의 연작 중 두 번째 ‘해바라기’를 사상 최고액으로 낙찰 받은 재벌 그룹의 정지로 회장은 전 세계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해바라기’를 모두 모아 세계 첫 전시회를 개최하려 한다. 하지만 괴도 키드가 이를 방해하고, 사람들의 목숨을 노리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유화로 완성된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 연작 7작품의 탄생 배경과 그 후의 행보 등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위에 영화적 재미요소를 가미하여 신선하면서도 탄탄한 플롯으로 완성시켰다. 그리고 소실된 두 번째 ‘해바라기’ 작품과 연관된 다양한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풍성한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냈다. 또한 실제 다섯 번째 ‘해바라기’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손보 재팬 일본 흥아미술관’의 취재를 통해 ‘해바라기’의 전시된 모습과 상태 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하여 리얼함을 담아내었다.
또한 미술관 관장으로부터 회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 기초적인 미술관 설정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방법을 조언 받았으며 복사원의 공방, 도구, 사용하는 약품과 작업 환경 등을 취재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역사적인 팩트 위에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스토리는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부터가 거짓인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세계적인 명화를 소재로 한 신선함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그리고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담아내며 아트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7점의 ‘해바라기’!
뉴 캐릭터 7명의 스페셜리스트!
일본의 톱스타 ‘에이쿠라 나나’ 목소리 연기 도전!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 7점을 선보이는 이번 작품에서는 ‘해바라기’를 지키기 위한 7명의 스페셜리스트가 등장한다. 정지로 회장이 ‘해바라기’ 전시를 위해 소집한 이들은 고흐를 사랑하고 회화에 관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초일류 최정예 요원들이다.
먼저 전시 기획을 담당하는 케이트. 수완 좋은 프로듀서로서 학예원들의 지도자 역할을 한다. 연출을 담당하는 구미홍은 전시회의 전시 시스템을 고안한 인물로서 재색을 겸비한 지적인 연출가다. 감정에는 ‘해바라기’의 다양한 학설을 연구해 온 역사 연구 및 회화 감정사 나수미가, 복원에는 회화 복원,과 보존 관리의 프로인 고우진이 맡았다.
운반은 회화 운반•운송 전문가로 알려진 이시영이 등장하며, 보안에는 뉴욕 시경 경부이자 미국에서 경비 책임자였던 찰리가 선정되어 특유의 엄격한 성격과 강한 정의감으로 괴도 키드 체포에 집념을 불태운다. 마지막으로 유명한 탐정도 7번째 스페셜리스트로 합류한다. 고흐의 ‘해바라기’를 수호하는 그들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괴도 키드에 맞서 다양한 활약을 선보인다.
여기에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 자막판에는 일본 톱스타 ‘에이쿠라 나나’가 회화 감정사로 목소리 출연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02년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잡지 모델로 데뷔했고, 2010년 제33회 일본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수많은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여 뛰어난 흥행 기록을 세워왔다.
순수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남성 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녀가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에서 성우에 도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어릴 적부터 매우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제가 들어갈 수 있다니 꿈만 같다. 히어로가 한결같이 지켜주는 유미란을 동경했다. ‘명탐정 코난’은 치밀하게 계산된 미스터리와 꿈같은 히어로가 있어서,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작품이다.”라며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뜻 깊은 마음을 밝혔다.
뉴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미술에 대한 신선하고 전문적인 정보는 영화의 차별화된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고, ‘에이쿠라 나나’의 성우 변신은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 자막판만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 CHARACTERS ]
코난(남도일)
초등학생인 코난의 정체는 사실 고교생 탐정 남도일. 경찰의 사건 수사에도 협력하며 경찰의 구세주라 불리지만, 어느 날 ‘검은 조직’의 거래 현장을 목격하여 독약을 마시고 초등학생의 몸이 되어버렸다. 그 후 코난으로 살면서 ‘검은 조직’의 정체를 찾기 위해 수많은 사건에 도전한다. 괴도 키드와 관련된 사건에서는 괴도 키드를 격퇴하는 ‘키드 킬러’로 유명하다.
괴도 키드
18년 전, 파리에 처음으로 출몰한 후로 10년간 전 세계의 미술품이나 보석을 노리며 활동했다. 최근 8년간은 침묵하고 있다가 다시 활동을 개시했다. 주로 ‘빅 주얼리’라 불리는 거대 보석을 목표로 한다. 정체불명이지만 맨 얼굴은 남도일을 닮아 특수 분장 없이도 남도일로 변장할 수 있다. 이번엔 보석이 아닌 세계적 명화를 타깃으로 한다.
유미란
남도일의 소꿉친구인 여고생. 동급생인 남도일을 어릴 적부터 좋아했으며, 갑작스레 사건으로 인해 바빠진 도일이 돌아오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 아버지인 유명한을 돌보며, 식객인 코난을 진짜 남동생처럼 귀여워한다. 태권도부의 주장으로, 수도권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자. 그 실력으로 모두를 위기에서 구한 적도 있다.
홍장미
보기에는 어린이이지만, 실은 남도일이 마신 독약을 개발한 연구자. 여동생의 죽음을 계기로 죽기 위해 그 약을 마셨으나, 어린이의 몸이 되어 버렸다. 조직에서 탈출하여 도일의 집 앞에 쓰러져 있었던 것을 브라운 박사가 발견, 함께 살고있다. 현재는 코난과 같은 학교를 다니며 해독제를 발명 중이다.
브라운 박사
남도일의 옆집에 사는 발명가. 어린이의 몸인 코난이 어른만큼의 활약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명해주었다. 발명품의 업그레이드가 특기여서 볼이 발사되는 벨트에서 불꽃 볼이 발사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일도 있다. 조직에서 도망친 홍장미를 숨겨주고 있지만, 오히려 건강관리 등으로 장미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
박세모/ 한아름/ 고뭉치
코난, 장미가 다니는 초등학교 동급생으로 사이좋은 트리오. 코난에게 영향을 받아 소년 탐정단을 결성했다. 어린이 특유의 시점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활약하는 일도 있고, 괴도 키드와도 몇 번 대결을 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해바라기’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 레이크 록 미술관으로 향한다.
정보라
미란, 도일과 같은 반의 여고생. 미란, 도일과는 소꿉친구이기 때문에 두 사람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특히 미란과는 절친한 친구로 서로 무엇이든지 상담할 수 있다. 오경구라는 남자친구가 있으면서도 괴도 키드에게 푹 빠져있는 팬이다. 엄청난 대재벌의 아가씨로 숙부인 정지로 회장과 함께 움직인다.
정지로
정보라의 숙부로 재벌이다. 신문의 1면을 장식하는 일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괴도 키드에게 1면을 빼앗긴 이후로 키드 포획과 1면 되찾기에 불타고 있다. 이번에는 오랫동안 염원해 온, 세계에 흩어져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를 전부 모아 전시하는 전람회를 실현하기 위해 움직인다.
유명한
유미란의 아버지이며, 사립탐정. 예전에는 형사였지만, 코난이 오기 전까지는 아주 허접한 탐정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코난 덕분에 명탐정이 되었다. ‘잠자는 유명한’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뉴욕의 매스컴에까지 알려진 존재. 이번엔 정지로 회장의 요청으로 ‘해바라기’를 지키는 ‘7인의 스페셜리스트’ 중 1인으로 선택 받게 된다.
나수미
회화의 역사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회화 감정사. 고흐의 ‘해바라기’에 대한 다양한 학설을 연구했다.
케이트
전시회를 기획한 수완 좋은 프로듀서. 학예원들을 지휘한다.
이시영
회화 운반의 프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으로 업계에서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구미홍
미술계에서 재색을 겸비한 지적인 연출가로 유명하며 ‘해바라기’전의 전시 시스템을 고안했다.
찰리
뉴욕 시경 경부. 미국 경비 책임자였으나, 괴도 키드 출현으로 인해 함께 한국으로 향한다. 정의감이 강하며 키드를 체포하기 위해 집념을 불태운다.
고우진
회화 복원,과 보존 관리의 프로. 형은 화상으로, 형제가 그림으로 먹고살고 있으며 ‘해바하라기’에 대한 어떤 야망을 가지고 있다.
[ PRODUCTION NOTE ]
세계적인 명화를 소재로,
로케이션부터 복원작업까지!
영화에서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
극장판 19기를 처음 기획할 당시에는 명화를 염두에 두지 않았지만,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간 끝에 고흐의 ‘해바라기’를 소재로 선택했다. 소재가 확정되자 제작진은 아트 미스터리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먼저 영화 속에서 핵심이 되는 장소인 미술관을 정확하게 표현해 내기 위해 도쿄 역에 위치한 ‘도쿄 스테이션 갤러리’의 로케이션 헌팅을 진행했다. 미술관 관장으로부터 그림 전시 방법, 감상 환경 조성부터 기초적인 미술관 설정을 위한 다양한 지식들을 배운 제작진은 복사원의 공방까지 견학하며 여러 가지 도구들과 사용하는 약품, 작업 환경 등을 공부하였다. 이러한 취재는 영화 속에서 다양한 약품들을 사용하는 복원작업부터 그림을 돋보기로 보며 세심하게 작업하는 과정 등 디테일 하게 재현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손보 재팬 일본 흥아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 연작 다섯 번째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관의 이례적인 협조로 사진촬영까지 진행했다. 이처럼 제작진의 철저한 사전 준비는 작품 속에서 미술관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사실적인 환경을 만들어내어 스토리의 깊이를 더한다.
한편, 세계적인 명화인 ‘해바라기’를 다루며 많은 압박과 부담감을 느낀 시부타니 미술감독은 고흐의 작품을 그림으로 옮긴다는 색다른 만족감과 부담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한다. “시즈노 코분 감독의 요구는 처음부터 ‘해바라기’스럽게 그려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너무도 충실히 그리면 ‘그대로 사용하고 있잖아’라는 말을 들을 것 같고, 다르게 그리면 ‘이건 해바라기가 아니야’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았다. 그래서 굉장히 조심스럽고 부담스러웠다.”라는 고백처럼 진품과는 다르면서도 같은 듯한 ‘해바라기’를 표현해야 했던 미술감독. 그의 우려와는 달리 모두에게 만족을 주며 탄생한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 속 고흐의 ‘해바라기’는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볼거리로 시선을 압도한다.
일본의 인기 록그룹 ‘포르노 그라피티’!
주제가 ‘오! 리벌!(Oh! Rival!)’로 OST 참여!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에는 일본의 2인조 남성 록그룹 ‘포르노 그라파티’가 주제가 ‘오! 리벌!’로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모은다. 1994년에 결성, 1999년에 정식으로 데뷔한 ‘포르노 그라피티’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까지 겸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신선하고 세련된 모던 음악을 추구하며 일본의 국민밴드로 인정받고 있는 ‘포르노 그라피티’는 이번 작품의 주제곡 ‘오! 리벌!’을 경쾌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만들어 내었다. 제목에 쓰인 ‘리벌(Rival)’은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호적수, 라이벌을 뜻하는 말로 코난과 키드의 대결에 꼭 어울리는 단어를 사용해 주제가를 완성했다.
‘포르노 그라피티’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명탐정 코난’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어른이 봐도 쉽지 않은 트릭과 탄탄한 스토리, 코난의 아이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매력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멋진 영화의 주제가를 부르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음악을 제작하기 위해 마음을 담아 작업에 임했다. 이 작품과 함께 주제곡도 사랑해주셨으면 기쁘겠다.”라며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주제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들이 깊은 애정을 담아 완성한 주제곡 ‘‘오! 리벌!’은 코난과 키드의 대결을 다룬 작품 주제곡답게 두 사람의 대결을 상징하는 가사와 함께 빠른 템포의 역동적인 리듬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포르노 그라피티’의 개성 넘치는 음색이 어우러져 듣고만 있어도 심장 박동수를 상승시키며 영화의 긴박감을 떠올리게 한다.
주제곡 하나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탄생시킨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는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더하며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것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 참여!
작품의 친숙함을 더하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 자막판에 성우로 참여, 작품에 대한 친숙함을 더한다.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연기자로 데뷔하여 활동 중인 ‘강지영’은 이번 작품에서 정지로 회장이 해바라기 전시회를 위해 만든 레이크 록 미술관의 안내원 역을 맡았다. 입장객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위해 일본어 발음과 억양에 가장 많이 신경 썼다는 ‘강지영’은 “한국에서부터 TV 시리즈와 극장판 시리즈를 꾸준히 챙겨 보았다. 항상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에는 반드시 사건을 해결하는 코난의 모습이 최고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너무 좋아하는 ‘명탐정 코난’에 출연이 결정되었을 때 아주 기뻤다. 첫 성우 도전이어서 녹음 당시 불안했지만 동료 성우 연기자들로 인해 힘을 얻었다.”라며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만약 코난에 다시 출연할 기회가 있다면 처음에는 악역, 범인 쪽이지만 마지막에는 코난과 사이가 좋아지는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이번 작품을 통해 성우분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게 되었다. 꼭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재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강지영’의 참여로 국내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 오직 자막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게스트, ‘강지영’의 목소리 연기는 영화의 재미를 더하며 차별화 된 관람 포인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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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시애마" 영화에 대한 리뷰
평점: 10
등록일: 2024-03-18 13:54:45
1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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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와 함께라면" 영화에 대한 리뷰
평점: 10
등록일: 2024-02-23 06:44:29
118.235.**.**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에 대해 영화 리뷰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