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 십대 막스는 콩고 출신 가족과 함께 다문화 도시 마르세이유에 불법거주하고 있다. 한편 레니는 북부 마르세이유에서 온 거침없고 고독한 19세의 소녀다. 막스는 몰래 랩을 연습하다 레니를 만난다. 랩은 그녀의 영혼의 언어가 되고 음악은 두 소녀를 결속 시켜주는 연결고리가 된다. 어느 날 저녁, 레니는 연습하기 위해 몰래 집을 빠져나가 찾아간 버려진 건설현장에서 막스와 마주치고, 그녀의 목소리와 가사의 힘에 압도당한다. 이때부터 둘은 특별한 유대를 형성하게 되는데… (2015년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