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손
2015
개봉 2015.04.16
장르 공포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96분
국가 한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4.4
검은손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완벽했던 수술,
그것은 저주의 시작이었다!
세계최초 생체공학연구 개발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 받고 있는 신경외과 전문의 정우(김성수 분), 그 옆엔 끝을 알 수 없이 반복되는 연구에 지친 그를 위로하며 곁을 지키는 연인이자 동료 유경(한고은 분)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유경에게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다. 손 절단이라는 의사로서 최악의 사태를 맞은 유경, 하지만 정우의 빠른 판단과 기지로 손 접합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수술 이후 서서히 회복해가던 중 이들 주변엔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4월, 당신의 감각마저 의심하라!
[ INTRO ]
"현대 의학에서 미래의 희망이라고 말하는, ‘유전자 변형을 통한 장기이식’이라는 특화된 소재를 이야기 하며, 인간의 뒤틀린 욕망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박재식 감독
[ HOT ISSUE ]
2015 첫 한국공포의 포문을 연다!
단 한번의 수술 이후 벌어진 섬뜩한 사건들...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의 연속!
호러 영화의 성수기인 여름보다 한발 앞서 2015년 첫 한국 공포영화의 포문을 여는 <검은손>이 4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완벽했던 수술 이후 시작된 기괴한 사건을 그린 심령 메디컬 호러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김성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담은 영화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서서히 조여오는 두려움이 한데 섞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작 <외톨이>를 통해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자폐적인 삶을 사는 소외 계층 ‘히키코모리’에 대한 이야기를 공포로 풀어냈던 박재식 감독이 이번에는 ‘유전자 변형을 통한 장기이식’이라는 또 하나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소재를 영화에 투영했다. 매일매일 몇 천, 몇 만 건의 수술이 집도되는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생활 속 공포를 기발한 에피소드들로 적절히 녹여낸 <검은손>이 펼칠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화제의 캐스팅, 완벽한 호흡!
뉴 호러퀸 한고은 & 화려한 컴백 김성수 & 무서운 신예 배그린 까지!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로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온 한국형 호러의 맥을 이어갈 영화 <검은손>의 캐스팅 역시 돋보인다. 핸섬한 외모와 젠틀한 면모로 브라운관부터 스크린까지 주조연을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온 배우 김성수가 자신의 욕망을 감춘 채 냉철한 카리스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저명한 신경외과 전문의 ‘정우’로 분했고, 팜므파탈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여배우 한고은이 '정우'의 다정한 연인이자 동료 의사 ‘유경’으로 열연을 펼치며 스크린 첫 타이틀롤을 맡았다. 한고은은 그녀만의 특화된 차도녀 이미지를 버리고 프로페셔널 한 성형외과 의사부터 관객 모두를 소름 돋게 하는 공포 연기를 소화해내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정상급 여배우라면 한번쯤 탐냈을 새로운 호러퀸의 자리에까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주연 배우뿐 아니라 조연진의 캐스팅 또한 돋보이는데,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의 4차원 여동생부터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 악랄한 악녀까지 신인 답지 않은 폭넓은 연기를 펼친 무서운 신예 배그린이 한고은의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하나뿐인 동생 '유경'역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영화의 긴장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현대 의학의 비약적인 발전에서 비롯된 생체이식술
윤리적 논란을 야기시킨 의학계 이슈와 공포물의 만남!
생체공학이식과 ‘유전자 변형을 통한 장기이식’이라는 특화된 소재를 다룬 <검은손>은 의학의 발전과 윤리적 논란 사이에서 항상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생체이식술의 실태에 대해 신랄하게 파헤친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었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사건이나 최근 의학 발전의 성과로 기사화되는 안구부터 신장, 간 등의 장기이식은 여전히 세계 의학계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실제로 불의의 사고로 팔이나 다리가 절단된 환자에게 생체공학 의수를 이식하거나 중증 시각장애인들에게 안구이식 없이도 앞을 볼 수 있는 수술이 성공하며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소식이 들리는 반면, 최근 이탈리아 연구진이 발표한 몇 년 안에 신체이식까지도 가능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은 전신마비 환자와 뇌사자에게 한줄기 희망이 됨과 동시에 환자가 그 후에 겪을 정신적 혼란에서 비롯될 윤리적 논란이 예상되고 있는 것. 이런 사회적인 이슈와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언론을 장식한 실제 사례를 적절히 공포물과 접합시킨 박재식 감독은 인간의 끝없는 탐욕에서 비롯된 생체이식의 실체의 비윤리적인 이면을 꼬집으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공포를 선보인다.
실제보다 더 진짜 같았던 긴장감이 감돌던 수술실 현장!
캐릭터와 200% 일치! 흔쾌히 캐스팅에 임해준 주연배우들의 열연까지!
<검은손>은 장르적 특성상 병원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대부분의 촬영이 진행되었다. 수술 장면 역시 실제 수술실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배우뿐만 아니라 스탭들까지 철저한 위생과 소독 문제로 시작부터 난관을 겪어야만 했다. 또한 오프닝 장면부터 등장하는 ‘정우’가 심장이식을 하는 장면이나 ‘유경’이 중년의 성형중독 환자의 얼굴을 칼로 난도질 하는 장면 등은 엄숙하면서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오싹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었다. 특히 고도의 집중력을 보인 한고은의 귀신 들린 듯한 연기 또한 촬영장 전체를 한기로 뒤덮었다는 후문. "처음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부터 캐스팅 1순위로 한고은을 생각했다." 고 말하는 박재식 감독은 촬영 전부터 한고은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고민하고 ‘유경’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해 나갈 수 있었는데, 이에 자신에게 최적화된 맞춤 캐릭터를 그녀만의 차가운 표정과 중저음의 목소리, 그리고 겁에 질린 끔찍한 비명소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저명한 신경외과 전문의로 분한 김성수 같은 경우에는 가장 캐릭터와 근접한 배우로 제작진이 모두 그를 떠올렸고, 흔쾌히 캐스팅을 승낙했지만 때마침 다른 작품을 촬영하고 있던 그를 배려해 촬영일정을 미루는 등 배우들과 스탭진이 <검은손>을 위해 호흡을 맞춰가며 리얼리즘 공포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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