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닉
Demonic, 2015
개봉 2015.06.25
장르 공포,
스릴러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83분
국가 미국, 영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5.1
줄거리
<컨저링>,<애나벨>의 제임스 완 공포 완결판!
일가족 살인사건이 일어난 아미타빌 마을 저택. 초자연적 사건이 벌어진 해리스빌에 위치한 낡은 농가. 그리고....집단 살인사건이 일어난 마서 리빙스턴 폐가. 저명한 초자연 연구가 워렌 부부를 통해 알려진 이 집들은 아직 존재하고 있으나, 사람이 살고 있지는 않다. 그러던 어느 날, 6명의 젊은이들이 리빙스턴 폐가를 찾아와 이 집의 금기를 깨는데...
<컨저링> 이후 25년, 그 집…
첫째, 절대 들어가지 말것
둘째, 함부로 만지지 말 것
마지막으로,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 것
6월, 그 집의 공포는 계속 된다
[ HOT ISSUE ]
<쏘우><컨저링><인시디어스><애나벨>
공포 영화의 입증된 브랜드! 제임스 완 제작!
호러 영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제임스 완은, 2003년 호주 ‘로얄 멜버른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러지’ 재학시절 연출한 영화 <쏘우>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악령이 깃든 인형을 소재로 한 영화 <데드 사일런스>, <애나벨>과 유령이 들린 집을 소재로 한 영화 <인시디어스>,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컨저링>을 연출 및 제작하며, 공포•스릴러 장르의 영화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유령이 들린 집과 인형, 엑소시즘 같은 소재는 이제 공포 영화에서 지겨워질 법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영화는 세련된 영상미와 철저한 긴장감으로 관객에게 늘 색다른 공포를 선사해 역시 제임스 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컨저링>은 기이한 현상들을 표현하며, 잔잔한 분위기와 사운드의 조합으로 절제된 공포의 진수를 보여주었고, 영화<애나벨>은 악령이 깃든 인형 애나벨을 내세워 섬뜩한 공포감을 선사했다. 이번 영화<데모닉>은 저주가 되살아난 집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다뤘으며 절대 들어가지 말 것, 함부로 만지지 말 것,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 것이라는 세 가지의 금기가 존재한다. 금기를 깬 자들이 겪게 될 끔찍한 대가에 궁금증과 기대가 모인다.
제임스 완은 2013년 <컨저링>과 2014년 <애나벨>에 이어 오는 2015년 6월 <데모닉>으로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예고한다. 올봄,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까지 능력을 입증한 제임스 완. 그가 공포 영화로 귀환한다는 소식에 <데모닉>은 일찌감치 호러 마니아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미타빌 호러> 저택, <컨저링> 농가, <데모닉> 마서 리빙스턴 폐가
하우스 호러의 숨 막히는 공포감!
공포 영화의 독보적인 인기 장르인 하우스 호러! <데모닉>은 유령이 들린 집을 배경으로 선택해 이야기를 펼친다. 가장 편안해야 할 장소에서 느껴지는 오싹한 기운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집을 배경으로 한 기존의 대표적인 공포 영화 <아미타빌 호러>, <컨저링>, <애나벨>이 모두 새로 이사한 집에서 겪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렸다면, 영화 <데모닉>은 인물들이 일부러 낯선 집에 찾아가 맞게 되는 공포를 담아냈다. <데모닉>의 방문자들은 총 6명으로 그 중 ‘존’(더스틴 밀리건), ‘미셸’(코디 혼), ‘샘’(알렉스 구드)은 ‘존’이 지닌 의문과 비밀 해결을 위해 리빙스턴 폐가를 방문하기로 하고, ‘브라이언’(스콧 메크로위즈), ‘도니’(아론 유), ‘쥴스’(메이건 파크)는 호기심 많은 유령 사냥 경력자들로 기꺼이 그들의 계획에 동참한다.
리빙스턴 폐가는 25년 전의 끔찍한 사건 이후 현재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지만, 곳곳에 사진, 초상화, 조각상, 십자가 등 남아 있는 물건들로 인해 음산한 기운이 가득하다. 이렇게 영화 <데모닉>은 집안 전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초자연적 기이한 현상들이 어우러져 오싹한 두려움을 선사한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호기심은 두려움으로 변해 6인의 방문자들을 장악한다. 집안 전체에 패기 넘치게 설치한 카메라와 심장 박동 측정기는 이제 그들의 공포를 한층 가속 시킬 것이다. 특히 <데모닉>은 25년 전의 사건이 같은 장소에서 되풀이된다는 설정으로 집이 지닌 미스터리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리빙스턴 폐가의 숨은 비밀에 호기심을 유발해 공포영화로서의 기대감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윌 캐논 감독은 리빙스턴 폐가의 실제 촬영 장소에 대해 “그 집은 몇백 년이나 된 집이었고 원래 지어진 장소에서 최소한 한번은 옮겨진 집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촬영 도중 의문의 소리가 들렸다거나 물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들이 여러 번 있었다”며 실제로도 오싹했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블레어 윗치>를 잇다
리얼리티 공포와 생생한 현장감!
<데모닉>의 영상은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블레어 윗치> 에서 보던 카메라 기법과 유사한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일종인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기법을 일부 활용했다. 영화 속 등장인물이 남긴 영상 기록을 직접 발견해서 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리얼리티와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선사한다. 관객들은 영화를 단순히 제3자의 입장에서 관람한다기보다 직접 살인사건 조사 현장에 참여하는 느낌을 받아 극도의 공포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특히 <데모닉>은 영화 전체를 비디오 영상으로 구성한 것이 아니라, 일부의 장치로 적절히 사용해 전반적인 흐름에 잘 녹아 들도록 만들었다. 영화의 중간중간 등장하는 비디오 영상은 리빙스턴 폐가에서 있었던 일을 긴박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며, 적재적소에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사건을 파헤치는 와중에 하나 둘씩 단서를 제공. 전개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리빙스턴 폐가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루이스’ 형사(프랭크 그릴로)와 경찰들은 카메라 하드 디스크를 발견한다. 생존자 ‘존’을 제외하면 이 카메라 기록이야말로 사건의 유일한 증거가 된다. 파일 기록은 하나씩 복구될 때마다 인물들의 위급한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보여주어, 참혹했던 당시의 상황을 짐작케한다. 단서가 발견될수록 ‘루이스’ 형사는 안타까움에 고개를 젓지만, 결국 영상 기록에서 힌트를 얻어 수사를 이끌어나간다.
이 밖에도 영화에는 인물들이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직접 들고 다니며 촬영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집의 내부가 그들의 카메라를 통해 직접 비춰지면서, 금방이라도 무언가 튀어나올 것 같은 긴장감을 리얼하게 전달한다. 이렇게 녹화된 영상 기록과 실시간 촬영이라는 설정으로, 현장감 넘치는 공포를 느낄 수 있는 <데모닉>은 그야말로 영화와 현실을 오가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한다.
영혼을 부르는 교령회 & 유령을 감지하는 유령 사냥
미스터리 장치로 공포와 흥미로움을 동시에 유발!
<데모닉> 속 6인의 방문자들은 리빙스턴 폐가를 조사하다, 카펫 밑에 깔린 의문의 의장 표식을 발견한다. 그들은 25년 전 사건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의장을 활용하여 교령회를 시도한다. 영혼을 불러 그들과 소통하기 위함인데, 교령회는 실제 1840년대 미국에서 등장. 1850년대에 유럽에서 유행했으며, 영매자를 개입시키고 죽은 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의식이다. 최근에는 변형된 형태의 위자 게임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는 이와 유사한 분신사바 게임이 큰 붐을 일으킨 바 있다. 의식은 어둡거나 약한 불빛이 있는 곳에서 참석자들이 둥글게 모여 앉은 후, 서로의 손을 맞잡고 영혼들과 접촉하기 위한 구절을 읽는다. <데모닉>에서 인물들은 ‘쥴스’의 주도 아래 의식을 진행하게 되는데, 도중 갑자기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물건이 떨어지는 등 미스터리한 현상이 구현된다. 특히 설치한 카메라 속에서 실제 영혼들의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이상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극도의 공포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유령 사냥은 카메라로 유령의 움직임을 잡아내거나, 심령사진을 찍는 등 유령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활동을 말한다. 이 활동을 주로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유령 사냥꾼이라 부른다. 실제로도 유령 사냥꾼들이 설치한 CCTV에서 의문의 형체가 감지되어 화제라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데모닉>에서 인물들은 리빙스턴 폐가 곳곳에 카메라와 심장 박동 측정기 등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유령 사냥을 준비한다. 그러나 그들은 심장 박동 측정기에서 갑자기 빠른 박동이 감지되거나, 카메라에 의문의 형상이 촬영되는 현상을 경험하고 섬뜩함과 두려움을 금치 못한다.
윌 캐논 감독은 “촬영장소인 집에 진짜 유령 사냥꾼들을 불러 모아서 실제 그들이 쓰는 장비들을 설치하고 배우들에게 진짜 유령 사냥을 경험하게 했다. 유령 사냥꾼들은 실제로 그 집에 누가 살았고,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며 유령 사냥에 관한 오싹하고도 흥미로운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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