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
The Disappearance of Eleanor Rigby: Them, 2014
개봉 2015.04.09
장르 드라마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2분
국가 미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7.8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내 심장은 하나뿐이야, 그러니까 날 떠나지 마…
뜨겁게 사랑했던 코너(제임스 맥어보이)와 릭비(제시카 차스테인)
하지만 어느 날, 예고없이 릭비가 사라져버리고
릭비 없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코너는 그녀를 찾아다니는데…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감당하지 못한 릭비.
코너를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벗어나려 할수록 그가 그리워진다.
2015년 봄, 같은 시간, 다른 기억을 가진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 시작된다!
[ ABOUT MOVIE ]
“최근 미국 시네마역사상 가장 특이한 사건은 이 영화의 존재!”
하나의 이야기에서 <그남자><그여자><그남자 그여자> 3편의 영화가 탄생!
2015년 첫 감성 멜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하나의 사랑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시선과 기억을 그린 작품으로 네드 벤슨 감독이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한 프로젝트의 한 작품이다.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와 <엘리노어 릭비: 그여자>,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까지 하나의 이야기에서 3편의 영화를 탄생시킨 이 프로젝트는 할리우드 역사상 이례적인 사건으로 주목 받으며 “최근 미국 시네마역사상 가장 특이한 사건은 이 영화의 존재!(INDIEWIRE)”라는 극찬을 받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4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프로젝트 중, 그 남자의 시점을 담은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와 그 여자의 시점에서 그린 <엘리노어 릭비: 그 여자>를 하나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먼저 그 남자, 코너(제임스 맥어보이)의 시선에서 그가 가진 기억들을 그려낸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는 릭비가 갑자기 떠나버린 후 홀로 그녀를 찾아 헤매며 끝까지 사랑을 지키고자 애쓰는 코너의 모습이 애절하게 담겨 있다. 반면 극중 그 여자, 릭비(제시카 차스테인)의 시선에서 그녀가 가진 기억들을 그려낸 <엘리노어 릭비: 그여자>에는 코너의 곁을 떠나 새로운 삶을 이어 나가려 하지만 결국 코너를 잊지 못하고 무너진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릭비의 모습이 애잔하게 묻어난다.
한편 코너와 릭비, 각각의 시선을 교차 편집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남녀가 각각에서 자신의 기억을 풀어낸 두 작품보다는 좀 더 객관적인 입장의 시점으로 담겨 있어, 같은 시간을 함께한 두 남녀의 서로 다른 기억을 절묘하게 보여주며 그들의 사랑이 엇갈리게 된 이유를 넌지시 풀어낸다. 이 때 그 남자의 기억과 그 여자의 기억은 각각 다른 톤의 컬러와 의상 등으로 연출되어 두 남녀의 기억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는데, 코너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차갑고 도시적인 느낌의 조명을 썼다면, 릭비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따뜻하고 햇빛이 감도는 조명을 활용해 두 남녀의 다른 기억을 표현한다. 크리에이티브한 컨셉과 그에 걸맞는 이색적인 구성으로 완성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마치 관객으로 하여금 하나의 영화를 통해 두 개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각 두 남녀의 시각에서 먼저 영화를 만든 후, 두 작품을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로 재구성한 네드 벤슨 감독은 “우리 모두가 같은 일을 경험하고, 동일한 순간과 시간을 보냈음에도 서로 느끼는 게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고 이를 통해 러브 스토리를 쓰고 싶었다. 남녀 관계에 있어서 두 사람의 앵글을 담아보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한 사람의 시각이 담긴 영화보다 더 솔직할 거라 판단했다. 하나로 재구성하는 작업은 매우 어려웠으나 전무후무한 컨셉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확신을 갖고 작업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2014년 아카데미 & 골든글로브 각본상 수상에 빛나는
<그녀> 제작진이 선사하는 또 한번의 획기적 감성 멜로!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영화 <그녀>의 명품 제작진이 2015년 또 하나의 획기적 감성 멜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로 스크린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아트버스터 열풍을 일으키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그녀>는 지각 능력을 지닌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와 사랑에 빠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인간과 인간의 사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애틋하고도 깊이 있는 사랑의 모습을 그려내며 개봉 당시 관객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한 <그녀>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사랑이라는 획기적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높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렇듯 2014년 멜로 영화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그녀>의 제작진이 오는 4월 9일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뜨겁게 사랑했던 두 남녀의 서로 다른 기억이 빚어내는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로 올 봄, 남녀 관객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 특히 하나의 사랑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시선과 기억을 그린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마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의 제목처럼 너무도 다른 남자와 여자가 하나의 사건에 대해 확연히 다른 기억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로 담아내 뜨거운 공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작품은 두 남녀 각각의 시각을 교차 편집했다는 점에서 전무후무한 연출 방식과 획기적인 구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아름다운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던 <그녀>의 제작진이 참여한 만큼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 역시 특유의 감성적인 메시지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더욱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렇듯 공감도 높은 소재와 독특한 연출 방식으로 올 봄, 남녀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 소프트웨어와 인간의 물질적으로 완성될 수 없는 사랑을 안타깝게 그린 <그녀>에 이어 서로 다른 기억들에 의해 엇갈린 두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색다른 사랑 이야기로 2015년 스크린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4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 2013년 제38회 토론토영화제 초청
약 7년의 시간에 걸쳐 탄생한 웰메이드 감성 멜로!
전세계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으며 2015년 최고의 화제작 입증!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2014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과 2013년 제38회토론토 영화제 특별한 발표 부문에 초청되어 전세계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획기적인 영화(Awards Daily)",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벽한 연기!(Chicago Reader)",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Awards Daily)", "최고의 배우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Philadelphia Inquirer)", "잘 쓰여진 각본, 깊이 있는 캐릭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Chicago Reader)", "영화에서 빛나는 것은 단연 제시카 차스테인과 제임스 맥어보이다!말이 필요 없는 연기!(Examiner.com)", "우아하면서도 가냘픈 느낌의 제시카 차스테인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을 지녔다(SSG Syndicate)", "훌륭한 배우진이 ‘엘리노어 릭비’와 인생을 적절히 섞어간다(Arizona Republic)", "제시카 차스테인의 최근 작품 중 가장 생생한 연기!(Awards Daily)" 등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독특한 컨셉은 물론 이를 뒷받침해 줄 탄탄한 각본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 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와 <엘리노어 릭비: 그여자>, 그리고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가 탄생하기까지 약 7년간의 시간이 걸린 작품이기에 연출과 각본을 맡은 네드 벤슨 감독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네드 벤슨 감독은 “이번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제 생애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으로 넘쳐났던 경험이었다. 제작을 시작하면서부터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정말 신기하게도 가장 만들기 어렵겠다고 생각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렇게 완성되었다. 정말 멋진 경험을 했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이렇듯 네드 벤슨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표현력, 그리고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올 봄, 관객의 가슴을 울릴 단 하나의 감성 멜로로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팝의 전설 비틀즈의 명곡 [엘리노어 릭비]에서 영감을 얻다!
가사에서 영화의 모티프를 얻은 동명 영화!
올 봄 첫 감성 멜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1966년 비틀즈 앨범 [Revolver]에 수록된 노래 [Eleanor Rigby]의 가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비틀즈의 명곡으로 꼽히는 [Eleanor Rigby]는 군중의 외로움을 담은 시적인 가사와 팝 음악의 관례를 깬 실험적인 멜로디로 앨범 발매 당시 평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작품.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의 연출을 맡은 네드 벤슨 감독 역시 이 노래의 깊이 있는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의 시나리오를 쓰던 중 이 노래를 듣게 된 네드 벤슨 감독은 노랫말 중 ‘저 외로운 사람들은 다 어디에서 왔을까요’라는 부분에서 영화의 결정적인 모티프를 얻었다. 노랫말처럼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느끼는 외로움을 말하고 싶었던 그는 ‘사랑하지만 외로운’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영화화하기로 결정했다. 노랫말 중 꿈 속에서 홀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죽은 후에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여인 ‘엘리노어 릭비’는 영화 속에서 코너의 곁을 홀연히 떠나버린 릭비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코너와 사랑을 하면서도 외로웠고 그의 인생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찾는 순간에도 그를 그리워하는 릭비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비틀즈 특유의 쓸쓸하고도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와 감성적인 멜로디의 [엘리노어 릭비]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특히 영화 제목 역시 노래의 제목과 같아 더욱 눈길을 모으는데, 이에 대해서 감독은 “현 세대와 부모님 세대간의 단절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영화 속 엘리노어 릭비의 아버지가 비틀즈의 유명한 노래로 아이의 이름을 짓는다는 설정 자체가 심리적으로 두 사람을 잇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렇듯 영국의 대표 가수 비틀즈의 명곡에서 영감을 얻은 영화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젊은 관객층은 물론 중장년 관객층에게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훈남 배우 <엑스맨> 제임스 맥어보이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 <인터스텔라> 제시카 차스테인
최고의 커플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케미 & 연기 앙상블!
영국 훈남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와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영화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에서 아름다운 케미와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여 2015년 최고의 할리우드 커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테이크 다운><원티드><어톤먼트><비커밍 제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때로는 거친 남성적 매력으로, 때로는 가슴 설레는 눈빛 연기로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던 제임스 맥어보이가 가슴 시린 사랑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극중 예기치 못한 이별만 남긴 채 갑자기 떠나버린 릭비를 찾아 다니며 홀로 외로운 사랑을 지켜 나가는 그 남자, 코너 러들로 역을 맡은 그는 특유의 감성적인 눈빛 연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서로 다른 곳을 보는 남녀의 사랑과 그로 인해 아파하는 남자의 모습을 애절하게 그려낸 그는 탁월한 연기력을 또 한번 입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네드 벤슨 감독 역시 “제임스는 완벽하다. 재미있고 매력적인 동시에 아주 심오한 사람이다. 그는 굉장히 성실하고 매 장면마다 많은 질문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그 장면의 핵심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알고자 노력한다”며 제임스 맥어보이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열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어 흡입력 있는 연기와 넘치는 매력으로 올 봄, 스크린을 매료시킬 그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헬프><제로 다크 서티><마마><인터스텔라>등 여러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제시카 차스테인이 이번 작품에서 코너 러들로(제임스 맥어보이)와 가슴 시린 사랑을 나누는 그 여자, 엘리노어 릭비 역을 맡았다. 영원할거라 믿었던 사랑이 무너져버린 후 코너를 떠났지만 결국 그를 잊지 못해 가슴 아파하는 릭비로 완벽히 분한 그녀는 특유의 지적이면서도 선 굵은 연기로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랑을 하는 여자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여성 관객의 깊은 공감대를 끌어낼 예정. 영화의 연출을 맡은 네드 벤슨 감독 역시 “제시카는 감정 씬에 있어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이며 내가 알고 있는 배우들 중 가장 노력하는 사람이다. 감정의 깊이가 매우 깊은 배우라 같은 장면을 계속 반복해서 요구해도 결국 해내는 배우다. 이번 작품처럼 감정적인 영화를 찍을 때 제시카와 같은 배우가 있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라며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에 깊은 신뢰를 표했다. 또한 연기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 프로듀서를 맡은 그녀는 천부적인 연기력은 물론 제작자로서 타고난 감각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할리우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남자, 제임스 맥어보이와 사랑스러운 여자 제시카 차스테인의 만남으로 아름다운 케미와 함께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국내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PRODUCTION NOTE ]
그 남자, 그 여자의 서로 다른 세계가 디자인되다!
영상 컬러, 카메라의 움직임, 의상까지 영화 곳곳에 시선 집중!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영화 곳곳에서 그 남자의 기억과 그 여자의 기억이 구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와 <엘리노어 릭비: 그여자>가 교차 편집된 이번 작품은 영상의 색감부터, 디테일한 의상, 대사 하나하나까지 각각의 기억이 서로 다르게 디자인되어 관객으로 하여금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네드 벤슨 감독은 이에 대해 “크리스 블로벨트 촬영 감독이 각 영화에 다른 컬러의 팔레트를 사용하여 비주얼 리듬을 만들었고 의상 디자이너 스테이시 배탯은 컬러 팔레트에 맞는 의상을 활용했다”며 두 남녀의 세계가 다르게 묘사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그의 설명처럼 극중 코너의 기억은 조금 더 유기적이고 차가운 느낌의 컬러감을 사용했으며 릭비의 기억은 더 자유롭고 따뜻한 느낌의 컬러감을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네드 벤슨 감독은 “릭비의 시선에서 감정적인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의도적으로 핸드헬드 느낌으로 더 감정적으로 느껴지게 했으며 코너의 시선에서는 차가운 느낌을 바탕으로 카메라가 계속 움직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연출했다”며 카메라의 움직임에서도 미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어 “코너의 경우 릭비가 떠난 후 정신적인 아픔과 외로움을 견디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항상 움직이는 듯한 느낌으로 연출했지만, 엘리노어가 나타나는 장면에서는 비주얼 리듬을 바꿔서 헨드헬드 느낌을 살리고, 동시에 그녀의 존재로 인해 나약해지는 느낌을 연출했다. 한편 릭비의 경우 코너의 공간에 들어갈 때 더욱 차분해 지는 느낌으로 연출했는데 이는 릭비가 코너와 함께 하면 느끼는 안정감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며 카메라의 움직임을 두 남녀의 심리적인 부분과도 연결지어 설명했다. 또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와 <엘리노어 릭비: 그여자>에서는 그들의 기억에 따라 인물들이 조금씩 다른 위치에 있거나, 같은 대사라도 다른 톤으로 말하는 등 동일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미묘하게 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듯 영상의 색감과 카메라의 움직임, 의상, 대사 등을 통해 그 남자, 그 여자의 서로 다른 세계를 완벽히 구현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 독특한 구성만큼이나 톡톡 튀는 연출 방식을 자랑하는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제임스 맥어보이 &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배우들의 환상적 케미에 숨겨진 비결이 있다?!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에는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이 선보이는 환상의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훤칠한 외모에 매력적인 눈빛, 그리고 탁월한 연기력까지 갖춘 두 배우는 각각 코너와 릭비로 완벽히 분해 엇갈린 사랑으로 아파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애절한 감성연기로 그려내며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였다.
그 남자 기억 속의 코너와 릭비, 그 여자 기억 속의 코너와 릭비는 서로 다른 느낌의 캐릭터이기에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역할이 막중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는 시종일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에 대해 프로듀서 카산드라 쿨루쿤디스는 “두 배우의 케미가 유독 눈에 띄었던 이유는 서로 많이 협력했기에 가능했다. 두 배우는 특히 원래 일에 대한 방식이 서로 많이 다른데 이번 영화에 한해서는 서로 마음이 많이 통했고 그래서 좋은 팀이 될 수 있었다. 두 배우의 다른 연기 방식이 영화 속 두 캐릭터의 다른 모습으로 잘 녹아 들었고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며 완벽한 케미의 비결을 밝혔다.
실제 두 배우의 두터운 신뢰와 친분을 말해주듯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은 서로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제시카 차스테인은 작품 전에 만난 적은 없지만 명성은 익히 들었다.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열심히 하는 배우다. 대본에 충실하려고 하고 다른 동료를 많이 배려한다. 보통 배우들은 영화를 본인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제시카는 상호간에 주고받는 에너지를 중요시한다. 제시카가 감독님을 열정적으로 서포트하며 영화를 제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는 점에 그녀를 매우 존경한다. 저도 배우로서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기 때문에, 영화 제작이 어려워지는 순간에 배우가 그 영화에 가진 애정을 알 수 있다. 그녀는 항상 이 영화와 함께 걸어왔다”며 제시카 차스테인에 대한 애정을 담아 아낌없는 극찬을 전했다. 제시카 차스테인 역시 “’제임스 맥어보이와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처음 만났는데, ’제임스, 너무 잘 하는거 아냐?’ 라고 이야기할 만큼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알고 보면 제임스의 경우 세상에서 가장 친해지기 쉬운 사람의 유형이기도 해서 촬영이 진행될수록 모두 하나의 가족 같은 분위기로 촬영할 수 있었다”며 유쾌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렇듯 두 배우의 아름다운 케미로 더욱 감성적인 로맨스로 탄생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최고의 연기로 올 상반기 스크린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로맨스로 손꼽히고 있다.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
할리우드 명배우 윌리엄 허트, 비올라 데이비스!
명품 연기파 배우 총집합!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을 중심으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에는 할리우드 대표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국내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릭비의 엄마 메리 역을 맡았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거머쥐고 베니스 영화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 받은 그녀는 <파리폴리><베일을 쓴 소녀><다른나라에서><코파카바나>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섬세하고도 강렬한 연기로 명불허전 명품 배우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할리우드 명배우 윌리엄 허트는 릭비의 아빠 줄리안 역을 맡았다. 국내 영화팬들에게는 <에이아이>로 잘 알려진 그는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매 작품마다 폭넓은 캐릭터를 선보인 윌리엄 허트는 이번 작품에서도 선굵은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헬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는 극중 릭비에게 큰 조언을 주는 프리드먼 교수 역을 맡았다. 그녀에 대해 프로듀서 카산드라 쿨루쿤디스는 “비올라는 좋은 의미에서 기계같은 배우다. 매우 강력하고 매 장면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세트장에서의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 완벽히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녀가 연기하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진심 어린 찬사를 전했다.
네드 벤슨 감독 역시 “이자벨 위페르, 윌리엄 허트, 비올라 데이비스는 마치 선생님처럼 다른 배우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적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프랑스에 오랜기간 머문 경험이 있는 윌리엄 허트는 서로 마음이 잘 통했다. 두 배우가 프랑스어로 즉흥 에드리브를 넣었는데 그것 때문에 장면의 느낌이 훨씬 좋아졌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정말 말이 필요 없이 너무나 좋은 배우다”라며 세 배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 배우진이 모두 드림 멤버였다. 각자 다 달랐지만 너무 좋은 분들이었고 일하는 방식도 최고였다. 매우 다른 방식을 갖고 있는 배우들이었지만 영화를 위해서 협력하고 협조하는 모습이 굉장히 좋았다”며 배우진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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