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It Follows, 2014
개봉 2015.04.02
장르 공포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00분
국가 미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6.1
팔로우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그 날 이후, 남들은 볼 수 없는 무언가 날 따라오기 시작했다!
19살 제이는 멋진 남자친구와 근사한 데이트를 한 그 날 이후, 누군가 자신을 따라다닌다는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를 더욱 불안에 떨게 한 것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존재가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알 수 없는 정체는 언제 어디서나 제이 앞에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서서히 옥죄어오고, 악몽보다 더한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리는 제이.
이 기이한 저주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않으면 ‘그것’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
[ About Movie ]
NEW HORROR QUEEN
차세대 호러퀸의 등장!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마이카 먼로!
호러영화로 데뷔해 호러퀸으로 거듭난 후 이제는 대표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스타들의 뒤를 이어 <팔로우>의 여주인공으로 차세대 호러퀸 대열에 합류한 할리우드 신성 마이카 먼로를 향해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러영화의 히로인은 단연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끌어들이는 배우들이다. 그렇기에 호러영화에서 주목 받은 배우들은 빠른 시간 내에 할리우드 탑스타 대열에 올랐고 이로 인해 ‘호러영화로 데뷔하면 스타로 등극한다’는 공식이 있을 정도.
<팔로우>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의 존재로부터 죽을 때까지 쫓기는 기이한 저주에 얽힌 19살 ‘제이’ 역을 맡은 마이카 먼로는 눈을 뜨고 있는 시간 전부가 두려움과 공포로 변해버린 소녀를 흡입력 있는 연기로 표현, 두말할 필요 없는 2015년 호러퀸 자리에 안착했다. 이에 그녀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제니퍼 러브휴잇, <스크림 4G>의 엠마 로버츠, <패닉룸>, <메신져 – 죽은 자들의 경고> 크리스틴 스튜어트, <아미티빌 호러> 클로이 모레츠 등의 전례를 따라 할리우드 탑 여배우로 성장할 것이란 평이 자자하다.
<팔로우>의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은 주인공 ‘제이’ 역을 맡은 마이카 먼로에 대해 “마이카 먼로는 맡은 역할을 환상적으로 해냈다. 그녀가 연기를 하고 있을 때면 진짜로 그녀를 걱정하게 된다. 그런 감정이입을 이끌어내는 건 쉽지 않다. 이번 캐스팅은 만족스러웠고 배우들도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그녀의 연기를 본 해외 언론 또한 ‘할리우드의 새로운 스크림퀸 – Digital Spy’, ‘마이카 먼로의 역할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이다 – Dread Central’, ‘그녀를 유명배우로 만들어 줄 완벽한 배역이다 – Indiewire’, ‘먼로는 호러영화의 여왕이 될 저력을 가졌다 – We Got This Covered’, ‘마이카 먼로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 – Den of Geek’ 라며 새로운 호러퀸의 등장에 반가움을 전했다.
<팔로우>로 차세대 호러퀸으로 거듭난 마이카 먼로는 공포에 사로잡힌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공포심을 한껏 끌어낼 것이다.
MUST SEE HORROR
2015년을 지배할 뉴웨이브 호러영화!
호러 영화 사상 유례없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달성!
전세계 영화제를 공포로 물들인 바로 그 영화!
2015년을 지배할 호러영화 <팔로우>가 오는 4월 2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올 한해 때이른 호러시즌의 서막을 예고한다. <팔로우>는 오직 내 눈에만 보이는 공포의 존재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는 기발한 저주를 탄생시킨 뉴웨이브 호러로, 호러 영화 사상 이례적으로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 (2/25 기준)라는 경이로운 지수를 기록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는 흔히 호러영화는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편견을 통쾌하게 깬 초유의 사례로, 뛰어난 작품성은 물론 영화 속 신선한 호러 법칙이 관객은 물론 평단의 까다로운 시선까지 사로잡았음을 입증한다. 특히 2013년 극장가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컨저링>의 경우 신선도 86%에 지나지 않아 만점을 기록한 <팔로우>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또한 <팔로우>는 개봉 전,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선 공개되어 해외 관객과 평단까지 신선한 공포에 떨게 했다. 2014년 세계적인 장르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넥스트웨이브 부문 작품상 및 각본상을,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에서는 국제 비평가상을 석권한데 이어2015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상, 비평가상 수상, 2014 칸느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 2014 시카고국제영화제 관객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세계적인 주목과 찬사를 받은 것이다.
영화를 먼저 만나 본 해외 언론 및 평단은 ‘2015년 가장 무서운 영화! - Slash Film’, ‘2015년 반드시 봐야 할 호러영화! - Total Film’, ‘호러 팬들의 꿈이 이뤄졌다 - The Telegraph’, ‘앞으로의 호러는 이것이다 -Danny Leigh Film’, ‘악몽보다 더 무섭다 -The Guardian’, ‘21세기 호러 영화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영화 – Crave Online’, ‘현대 공포영화의 명작 – Bloody Disgusting’등 압도적인 찬사를 전해 가장 완벽한 호러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이렇듯 사상 초유의 평점과 전세계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을 한 몸에 받으며 호러 계의 판도를 뒤흔든 뉴웨이브 호러 <팔로우>는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색다른 공포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BRAND-NEW RULE
<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에 도전한다!
천재 신예 감독이 탄생시킨 호러 영화 역사상 가장 기발한 저주!
장르의 관습을 뒤집고 새로운 공포 신드롬을 부를 ‘팔로우 법칙’
‘호러 역사상 가장 기발한 저주’로 불리는 자신만의 독특한 호러 법칙을 창조해낸 <팔로우>의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이 현재 호러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을 위협하는 신예 호러 천재로 떠올라 주목 받고 있다.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인 <팔로우>는 자신이 어린 시절 반복해서 꾸던 악몽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정체 불명의 존재가 오직 나만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는 단순한 설정을 독특한 호러 법칙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팔로우>의 호러 법칙은 기존의 장르적 관습과 틀에서 벗어나 모두가 한번쯤은 겪어봤을, 누군가 내 뒤를 따라온다는 생각이 들 때 느꼈던 공포심에 주목하여 일상 속에 내재된 공포와 불안을 저주의 기원으로 접목하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무엇보다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 건지 확실치 않다는 점은 관객들에게 그 어떤 원한과 복수보다 더 큰 공포심으로 다가온다.
기발한 호러 법칙을 탄생시킨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을 향해 언론은 ‘호러 역사상 가장 기발한 저주 – Rolling Stone’, ‘이 세대를 정의하는 호러영화 – Nerd Bastards’, ‘천재적인 호러물 – Vulture’, ‘<캐빈 인 더 우즈>이래 가장 지능적인 호러 – Badass Digest’,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은 아름답고도 섬뜩한 자신만의 호러관을 완성했다 – IGN’, ‘몇 년 만에 이 장르에서 명작이 나왔다 – Filmoria’, ‘심플하고 천재적이다 – Complex’, ‘단숨에 클래식이 된 악몽과도 같은 영화 – The Arts Desk’, ‘공포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져야 한다 – Huffington Post’ 등의 극찬을 쏟아내며 클래식 호러의 거장인 존 카펜터를 비롯해 현재 호러영화계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제임스 완 감독의 뒤를 이을 천재 호러 감독의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전했다.
이처럼 ‘누군가 나를 따라온다’는 간단한 설정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 평범한 일상에 예고 없이 들이닥친 공포를 독특한 저주로 풀어낸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의 팔로우 법칙은 관객들에게 전혀 새로운, 그래서 가장 무서운 진짜 공포와 두려움을 선사할 것이다.
REAL FEAR
<컨저링>, <인시디어스>를 잇는 심리공포 신드롬!
2015년 당신의 공포본능을 자극하는 진짜 공포를 체험하라!
2015년 가장 무서운 영화 <팔로우>가 인간 내면 가장 깊은 곳의 공포심을 자극하며 <컨저링>, <인시디어스>에 이어 다시 한번 극장가에 심리공포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서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로 유명한 <컨저링>과 <인시디어스>는 잔인한 장면 없이 실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로부터 기인한 오싹한 공포감으로 관객들의 불안한 심리를 자극하는 심리공포의 전형을 알린 작품들이다. 이처럼 대놓고 겁을 주는 영화가 아닌, 오감을 자극하며 끌어내는 심리 공포물들이 진정한 무서움을 체험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며 호러 영화의 트렌드로 정착한 가운데, <팔로우>는 지금껏 경험했던 호러 영화의 무서움을 뛰어 넘는 심리공포를 선보인다.
대부분의 공포영화가 귀신이나 괴물이 갑자기 튀어나와 깜짝 놀라게 하는 시각적인 공포의 한계 안에 머물렀다면 <팔로우>는 오직 내 눈에만 보이는 공포의 존재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는 섬뜩한 설정과 그 저주가 언제 어디서 시작됐는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을 내세운 고차원적인 공포를 완성해 관객들의 공포 본능을 자극한다. 또한 <팔로우>는 몽환적인 화면과 훔쳐보는 듯한 촬영방식으로 공포의 대상이나 원인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아닌, 분위기만으로도 보는 내내 벗어 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 자신이 직접 저주에 걸린 듯한 기분을 전해준다. 이는 영화가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는 더 두렵고 끔찍한 장면까지 관객 스스로 상상하도록 만들어 영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간 후의 일상까지도 서늘한 공포로 잠식하게 한다.
해외 평단은 ‘이 영화를 보고 놀라지 말라. 집에 가면서도 몇 번 뒤를 돌아보게 될 것이다 – One News’, ‘심장을 꿰뚫는 공포영화 – Dread Central’, ‘모든 장면의 배경이 공포의 근원이 된다. 그리고 모든 장면에 나오는 엑스트라들이 모두 다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 A.V.Club’, ‘호러 팬들의 꿈 속에 오랫동안 계속 나올만한 장면들이다 – Empire’ 등의 극찬을 보내며 공포의 정점을 찍은 영화임을 인정했다.
<컨저링>, <인시디어스>를 뛰어넘어 새로운 공포 신드롬을 일으킬 <팔로우>는 2015년 반드시 봐야 할 단 하나의 완벽한 공포영화로 극장가를 장악할 것이다.
[ Production Note ]
호러 역사상 가장 기발한 저주의 시작!
악몽에서 시작된‘팔로우’ 법칙의 탄생기!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은 자신이 어린 시절 꾸었던 악몽에서 모티브를 얻어 영화 <팔로우>를 완성했다. 감독은 “9,10살 즈음 악몽을 자주 꾸었다. 꿈에서 무언가가 느릿느릿 움직이지만 굉장히 집요하게 나를 쫓아왔다. 학교 운동장에 서 있었는데 어떤 꼬마가 나를 향해 걸어왔고, 나는 직감적으로 그 꼬마가 귀신이란 걸 깨닫고 미친 듯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 귀신은 그 어떤 모습도 될 수 있는 것 같았는데, 내가 볼 때마다 늘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것은 나 이외에 누구도 그걸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라고 영화 속 저주의 기원이 된 악몽에 대해 털어놓았다.
공포의 존재가 오직 내 눈에만 보이고, 아무리 벗어나려 도망쳐봐도 천천히, 그렇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게 자신을 쫓아온다는 것에 극도의 공포심을 경험한 감독은 공포의 본질을 느끼게 했던 그 악몽을 호러 영화로 만든다면 어떨까 생각했고, 그것이 기존의 어떤 영화들보다도 신선하게 다가갈 것임을 확신하며 <팔로우>를 완성했다.
또한 이런 느낌을 영화에 담으려고 결정했을 때, 성적 관계를 통해 사람들이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저주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감독은 섹스에 대한 금욕주의적인 설교나, 도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 아닌 인생에서 남자든 여자든 자신의 성이 두려운 것임을 알게 되는 순간, 모든 종류의 불안감이 그때부터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이것을 영화를 통해 다르게 시험해보고자 했다고 한다.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는 듯한 몽환적인 비주얼!
끝까지 긴장과 공포를 놓치지 않는 독창적인 카메라 연출!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은 연출사진작가로 유명한 그레고리 크루드슨, 토드 하이드의 작품들을 참고하여 영화 세트를 디자인해 <팔로우>만의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미국의 사진작가 그레고리 크루드슨은 영화적 기법을 사용해 연출된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유명한데, 한적한 교외 마을의 황량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배경으로 극도로 연출된 순간을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 사진작가 작품에서는 인물들의 나체 모습이 등장하고 일관적으로 불길한 기운을 내포하고 있는데 이는 영화에서 주인공을 집요하게 쫓는 공포의 존재들을 실체화하는데 직접적인 영감을 주었다.
영화가 아름다우면서 불안감이 공존하길 원했던 감독은 카메라맨 출신인 마이클 지울라키스 촬영감독과 의기투합했다. 감독과 촬영감독은 스토리보드를 하나하나 완성하며 세세하게 카메라 이동을 계획했다. 그리고 감독은 관객들이 직접 프레임 안에 머물수 있도록 와이드 앵글로 영화 내내 고요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면서, 일정거리를 둔 카메라 워킹으로 직접적인 답을 알려주지 않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대본 단계에서부터 염두해 두었던 와이드앵글과 롱테이크숏을 적극 활용했고 관객들에게 상상의 여지를 남겨주는데 성공했다.
감독은 “거리를 두고 보여주고 싶었다. 관객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매번 알려줄 수는 없다. 단지 위험한 일이 화면 안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정도만 말하려고 했다. 그리고 관객이 상황을 알아챈다면 계속 주위를 둘러보게 되면서 그때부터 공포감이 쌓이는 것이다. 이런 효과를 바랬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끊김 없이 지속되는 롱테이크 숏으로 프레임 밖을 벗어난 공간에서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극도의 불안을 조성해 연신 공포가 만연한 장면들을 관객 스스로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또한 영화 속 공포의 존재가 주인공을 쫓아가듯 인물을 따라가는 트래킹 숏과 사방을 도는 360도 팬 화면은 몽환적인 느낌과 동시에 훔쳐보는 듯한 섬뜩함을 더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효과를 더한다.
영화 속 배경을 명확하게 규명 짓고 싶지 않았기에 감독은 특정 시대나 장소를 다룬 걸로 보이지 않으려고 언뜻 보면 70,80년대 같지만 현대적인 요소 또한 가미하여 시간에서 벗어난 듯한 톤을 만들어냈다. 그래서 영화 속에서는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핸드폰과 비슷한 조개모양의 기계와 이와 상반되는 5,60년대의 호러영화가 TV에서 나오거나, 80년대 분위기의 웨건 자동차나 주택이 등장하는 등 이질적인 시대의 문화가 한 곳에 어우러져 있다.
무서운 장면 없이 소리 만으로도 공포가 전이된다!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독특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영화음악을 작업할 때 전문적으로 영화음악을 다루는 작곡가와 의기투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팔로우>의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은 독특하게 게임음악가인 리치 브릴랜드를 직접 섭외해 신선하고도 중독성 강한 사운드트랙을 완성했다. 리치 브릴랜드는 ‘디재스터피스’ 라는 이름으로 게임 ‘FEZ’의 음악을 디자인해 게임음악계에선 최고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제작단계부터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이끄는 음악이 일렉트로닉풍이길 원했던 감독은 평소 즐겨 하던 게임 FEZ 속 음악을 떠올리고 그에게 직접 연락을 해 작업을 요청했고 리치 브릴랜드 역시 첫 영화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장 완벽한 호러 음악을 탄생시켰다.
<팔로우> 속 영화음악의 가장 큰 특징은 몽환적인 멜로디가 주를 이루는 아름다운 음악과 귀를 때리는 듯한 일렉트로닉 비트로만 짜여진 전자음악이 번갈아 등장해 대립적인 느낌을 자아낸다는 것이다. 아름답고 멜로딕한 선율은 감독이 원했던 몽환적인 이미지와 현실과 꿈의 경계를 오가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장치로 사용되었고, 이와 대조적으로 신경을 곤두서게 만드는 날카로운 비트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연신 불길한 기운을 불러일으켜 한시도 안심할 수 없게 러닝 타임 내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과 리치 브릴랜드는 폴란드의 아방가르드 작곡가 펜데레츠키, 미국의 전위 음악가 존 케이지, 그리고 클래식 호러의 거장 존 카펜터 감독의 영화음악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덕분에 <팔로우>의 영화음악들은 클래식과 일렉트로닉이 한데 섞여 마치 7,80년대 클래식 호러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영화가 끝나서도 계속 뇌리에 맴도는 아름답고 혼돈스러운 음악은 기괴하면서도 긴장감을 고조시켜 소리만으로도 강렬한 공포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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