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라이
The Good Lie, 2014
개봉 2015.03.26
장르 드라마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0분
국가 미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8.8
뷰티풀 라이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사람들은 우릴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이라 하지만
우린 잃어버린 존재가 아니라 발견된 존재들입니다”
1987년 수단, 내전으로 부모를 잃은 ‘테오’, ‘마메르’, ‘예레미아’, ‘폴,’ ‘아비탈’은 반군들을 피해 수 천마일 떨어진 케냐의 난민촌으로 향한다. 난민들을 뒤쫓던 반군들에게 아이들이 발각될 위험에 처하자, 형 ‘테오’는 기지를 발휘해 본인만 반군들에게 붙잡히고, 나머지 아이들은 형의 희생으로 무사히 난민촌에 도착한다.
13년 뒤, 난민촌에서 벗어나 미국에 정착할 기회를 얻어 비행기에 오른 네 사람.
하지만 미국 공항에서 여동생 ‘아비탈’이 다른 주로 떠나며 그들은 예기치 못한 이별을 하게 된다. 슬픔에 잠긴 세 사람 앞에 픽업 나온 직업 상담사 ‘캐리’가 나타나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낯선 미국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마메르’, ‘예레미아’, ‘폴,’.
타인에게 배타적이었던 ‘캐리’도 세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마음을 열고 그들을 돕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메르’는 케냐의 난민촌에서 온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위대한 감동 실화
3월, 기적을 만들어낸 아름다운 거짓말이 시작된다!
[ About Movie ]
작은 용기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 영화화!
전 세계를 사로잡은 위대한 감동 실화!
<뷰티풀 라이>는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잃어버린 아이들’이란 1983년 ~ 2005년 수단 내전 중에 반군에게 ‘총알받이’로 강제로 잡히거나 아랍계 군인들의 횡포를 피해 국경을 넘은 아이들을 칭하는 말로 21세기 최대의 인도주의적 재앙이자 비극이라 불리고 있다.
1987년 수단, 내전으로 부모를 잃은 네 명의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아프리카를 떠나 미국에 정착해 나가던 중 케냐 난민촌에서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뷰티풀 라이>는 실제 ‘잃어버린 아이들’을 캐스팅하여 그들이 겪었던 험난한 여정과 도전, 희망과 용기를 그리고 있다. 어린시절 군인들에게 소년병이 될 것을 강요받았던 성인 배우들부터 그 과정을 겪은 부모를 둔 아역배우들까지 유명 배우가 아닌 ‘잃어버린 아이들’과 연관성이 있는 이들이 대거 참여한 <뷰티풀 라이>는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로 영화의 진정성을 높인다.
또한 과잉되지 않고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연출력과 <앙코르>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리즈 위더스푼의 내공연기가 더해져 드라마의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뷰티풀 마인드>의 론 하워드 감독, <블라인드 사이드> 제작진 등 아카데미 수상의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뷰티풀 라이>. 작은 용기로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낸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의 거짓말 같은 이야기 <뷰티풀 라이>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위대한 감동 실화답게 2015년 3월 국내 극장가에 뷰티풀 라이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뷰티풀 마인드>, <블라인드 사이드>
아카데미 수상의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
아카데미 수상의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이 <뷰티풀 라이>로 뭉쳤다.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수상한 <뷰티풀 마인드>의 론 하워드 감독과 <블라인드 사이드>의 제작진,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의상 디자이너 서티랫 앤 라라브가 참여한 것이다.
“‘잃어버린 아이들’의 비극과 그들이 이룬 성취는 진정한 통찰을 선사한다고 생각한다. <뷰티풀 라이>는 굉장히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배울 것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최대한 진실되게 보여주고 싶었다”는 제작자 론 하워드 감독의 고백을 뒷받침하듯 제작 단계부터 1,000여명이 넘는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한 제작진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실화의 드라마를 부각하고 영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영화의 리얼함을 극대화 시킨다.
뿐만 아니라 <라자르 선생님>으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필리프 팔라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탄탄하고 세밀한 연출력을 선보이고, HBO영화 <웜 스프링스>를 통해 에미상 최우수 TV영화상을 수상한 시나리오 작가 마가렛 네이글이 참여해 짜임새 강한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또한 2003년 TV시리즈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로 에미상 최우수 단일 카메라 시리즈 미술상을 수상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애런 오스본과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에게 작곡을 배워 캐나다 대표 뮤직 어워드인 펠릭스 어워드에서 두 차례 편곡가 상을 수상한 작곡가 마틴 레옹이 합류하여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최강의 실력파 제작진의 참여로 완성도 높은 영화로 탄생한 <뷰티풀 라이>는 따뜻한 감동과 먹먹한 여운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리즈 위더스푼!
그녀의 의미 있는 선택!
<금발이 너무해>로 금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리즈 위더스푼. 2006년 영화 <앙코르>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 발돋움한 리즈 위더스푼은 연기뿐만 아니라 <와일드>, <나를 찾아줘>, <페넬로피> 등 다양한 작품의 제작, 기획에도 참여하여 뛰어난 안목을 보여주었다. 왕성한 활동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그녀가 영화 <뷰티풀 라이>를 통해 이전 작품과는 다른 의미 있는 선택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뷰티풀 라이>에서 동생을 잃은 아픔을 간직한 채 타인에게 배타적인 삶을 사는 직업 상담사 ‘캐리’로 분한 리즈 위더스푼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 냈다. 또한 극중 ‘잃어버린 아이들’인 ‘마메르’, ‘예레미아’, ‘폴’로 인해 차갑게 닫았던 마음을 열고 점점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깊은 내면 연기로 선보이며 영화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캐리의 눈을 통해 수단의 청년들이 미국에 적응해 가는 걸 볼 수 있다. 이 이야기는 그들의 새로운 문화에 대한 도전, 그 안에서의 고립, 인내, 가족의 중요성과 인간성을 얘기한다”라고 영화의 주제와 메시지를 밝히며 “다른 작품에 비해 큰 비중은 아니다. 하지만이 우리 아이들에게 <뷰티풀 라이>의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선택했다”라는 고백으로 영화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힌 리즈 위더스푼. 그녀의 의미 있는 선택은 <뷰티풀 라이>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 Production Note ]
‘리얼’로 뭉친 제작 비하인드 공개
아역부터 성인 배우들까지 모두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 캐스팅
<뷰티풀 라이> 속 ‘잃어버린 아이들’은 실제 수단의 내전으로 탄생한 ‘잃어버린 아이들’이다. 자신의 실수로 형이 죽었다고 믿는 ‘마메르’역의 아놀드 오셍, 하느님을 믿으며 신앙의 길을 걷는 ‘예레미아’역의 게르 두아니, 고향을 그리워하며 미국 생활에 염증을 느끼는 ‘폴’을 연기한 엠마뉴엘 잘, 그리고 극중에서 보여지는 수많은 난민들은 어린 시절 군인들에게 끌려간 소년병이었던 것이다. 또한 ‘마메르’, ‘예레미아’, ‘폴’의 아역배우들부터 케냐의 난민촌을 향해 수천마일 길을 떠나는 수많은 아이들은 모두 수단 난민 출신의 부모들을 둔 자녀들이었던 것. 오랫동안 잔인한 대우를 받았던 그들은 목숨을 걸고 수단을 탈출해 케냐 난민촌에 정착한 후 미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건너와 새 삶을 살게 된 것이다.
6개월 동안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 케냐 등 전 세계에 뻗어있는 ‘잃어버린 아이들’ 조직과 접촉하여 대대적인 오디션을 거쳐 수단 난민들을 캐스팅 한 제작진은 “영화 제작자로서 예술적 책임뿐만 아니라 도덕적 책임까지 가져야 함을 이들을 캐스팅하며 느꼈다. 그들과 그들의 가족은 살아남은 엄청난 고통과 정신적 충격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 우린 이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공정히 전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영화의 진정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음을 고백했다.
필리프 팔라도 감독, 남수단과의 인연
필리프 팔라도 감독이 남수단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994년 다큐멘터리 촬영 차 전쟁중인 남수단에 가게 된 그는 빗발치는 총알과 폭탄에 두 번이나 십자포화를 당하게 된다. 결국 촬영을 포기하고 UN으로 대피한 필리프 팔라도 감독은 그 과정에서 두고 온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그의 책임이 아니라고 말해주었고, 본인도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떠날 때 그들을 버린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는 필리프 팔라도 감독. “<뷰티풀 라이> 시나리오를 받은 후 20년 전 그들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수단으로 돌아가야 하는 당위성을 느꼈다. 제작진이 날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뷰티풀 라이>를 선택한 것이다”라며 남수단과의 운명과도 같은 인연을 밝힌 필리프 팔라도 감독은 포장하지 않은 담백한 연출력으로 영화의 생생함을 전한다.
감동 실화 탄생 비하인드 공개
리즈 위더스푼이어야 했다! 그녀를 염두에 두고 완성된 시나리오
‘마메르’, ‘예레미아’, ‘폴’을 미국 공항에서 픽업해서 그들에게 직업을 소개시켜주는 직업 상담사 ‘캐리’ 역을 두고 제작진은 오직 리즈 위더스푼을 떠올린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캐리’ 캐릭터를 리즈 위더스푼으로 염두에 두고 완성되었던 것이다.
“리즈 위더스푼이 가진 어둠과 밝음이 공존하는 지적이고 우아한 이미지가 ‘캐리’역에 적역이었다. 그래서 캐릭터 구상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그녀를 떠올렸다”라고 밝힌 시나리오 작가 마가렛 네이글은 리즈 위더스푼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캐리 역할은 당신을 위해 썼어요”라고 고백할 만큼 그녀에 대한 깊은 애정과 <뷰티풀 라이>를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낸다. 필리프 팔라도 감독 역시 그녀를 선택한 제작진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타인에겐 날카롭고 배타적이었던 ‘캐리’가 수단에서 온 세 명의 청년들로 인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강렬한 무언가를 느끼기 시작하며 변해가는 모습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리즈 위더스푼만이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는 것. 결국 감독과 제작진의 적극적인 구애는 리즈 위더스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그녀의 깊은 내공 연기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아프리카 최대의 난민촌 케냐 ‘카쿠마’에서 실제 촬영
어린 ‘마메르’, ‘예레미아’, ‘폴’이 수단을 탈출해 에티오피아를 거쳐 케냐에 도착해 머무는 난민촌 카쿠마는 영화 속 허구의 장소가 아닌 실제 존재하는 장소이다. 케냐 난민촌 카쿠마는 1992년 남수단 난민들의 대거 정착으로 세워진 것을 기점으로 현재는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 다른 아프리카 민족까지 수용하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의 난민촌이자 가장 오래된 난민촌 중 하나. UN의 텐트들로 시작하여 천천히 난민들의 건물과 문화를 이룩하고, 하나의 마을 공동체를 완성하게 된 카쿠마에서의 촬영은 쉽지 않았다. UN과 협업하여 전쟁 난민 10만명을 수용하고 있는 카쿠마 접근 권한을 어렵게 얻은 제작진은 배우들과 제작에 꼭 필요한 핵심 스태프들만 투입해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난민촌 배경, 주연배우들이 대화를 나누는 시장, 초원 등 촬영할 수 있는 장소가 최소한으로만 허용되어 결국 제작진은 짧은 시간에 어렵게 촬영을 마친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잃어버린 아이들’과, 20년 이상 난민촌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난민들을 통해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진한 감동을 느꼈다는 제작진은 “굉장히 감격적이고, 잊지 못할 위대한 경험이었다. 카쿠마에서의 촬영을 통해 우리 모두가 변했다”며 어떤 영화 현장에서도 느낄 수 없는 위대한 경험이었음을 고백했다. 이처럼 배우와 스탭이 하나가 되어 진심을 담아낸 영화 <뷰티풀 라이>는 작은 용기가 만들어낸 기적 같은 스토리로 진한 여운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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