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찬스
A Second Chance, 2014
개봉 2015.06.11
장르 드라마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02분
국가 덴마크
평점 8.3
세컨 찬스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이건 범죄가 아니야, 구원이야!”
정의감에 불타는 형사 ‘안드레아스’는 전과자인 ‘트리스탄’의 집에서 쓰레기 더미에 방치된 아기 ‘소푸스’를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얼마 후, 아들 ‘알렉산더’를 갑작스레 잃게 된 안드레아스는 소푸스를 떠올리고 그들의 잔혹한 학대로부터 구하고자 죽은 알렉산더와 소푸스를 바꿔 치기 한다. 그러나 옳은 일이라 여겼던 그의 선택은 점점 더 안 좋은 상황을 불러오고, 급기야 트리스탄이 유괴 신고를 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 ABOUT MOVIE ]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수상작 <인 어 베러 월드> 수잔 비에르 감독의 귀환!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SIGNIS상 수상!
토론토, 토리노,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해외영화제를 휩쓴 문제적 신작!
지난 2011년 <인 어 베러 월드>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상을 석권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여성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수잔 비에르 감독이 다시 한번 관객들의 가치관을 뒤흔들 충격적 신작 <세컨 찬스>로 돌아왔다. <세컨 찬스>는 정의감 넘치는 형사가 갑작스레 죽은 아들과 최악의 환경에 방치된 범죄자의 아들을 바꿔 치기 하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충격 드라마다. 덴마크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수익을 달성한 <애프터 웨딩>과 복수와 용서, 폭력과 침묵의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인 어 베러 월드>로 흥행과 작품성까지 모두 증명한 수잔 비에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선의로 한 선택의 결과가 항상 옳은 결정인지, 과연 남보다 내가 더 나은 사람이라고 우리 스스로를 규정지을 수 있는지 관객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관객과 평단의 기대를 늘 뛰어넘는 작품을 선보인 수잔 비에르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세컨 찬스>는 앞서 제7회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과 제62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SIGNIS상을 석권하고,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32회 토리노국제영화제, 제58회 런던국제영화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돼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를 먼저 만나 본 해외 언론 및 평단은 “이 작품은 반드시 관객들의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Reel Film”, “심장을 관통하는 수잔 비에르의 통찰력 있는 심리 드라마 – The List”, “인간 내면을 직시하는 날카로움과 통속성 사이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 Variety” 등 파격적인 설정과 탄탄한 드라마, 도덕적 딜레마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메시지까지 모두 갖춘 영화에 끊임없는 호평과 찬사를 보내며 수잔 비에르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 돌아왔음을 기뻐했다.
전세계 영화계를 뜨겁게 달구며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한 몸에 받은 수잔 비에르 감독의 문제적 신작 <세컨 찬스>는 2015년 여름 극장가에 충격을 전할 예정이다.
아이를 바꿔 치기 한 형사 VS 아이를 빼앗긴 전과자!
당신이 믿었던 옳고 그름의 기준을 뒤흔든다!
<인 어 베러 월드>, <더 헌트>를 잇는 2015 충격 드라마!
복수와 용서의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있게 다룬 <인 어 베러 월드>와 소녀의 거짓말로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된 남자를 통해 사회 공동체의 집단 본성을 파헤친 <더 헌트>, 두 작품 모두 극장가에 화두를 던지는 소재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두 영화의 계보를 잇는 수잔 비에르의 신작 <세컨 찬스> 역시 ‘아이를 바꿔 치기 한 형사와 아이를 빼앗긴 전과자’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관객들의 가치 판단을 뒤흔들며 2015년 가장 뜨거운 논쟁을 일으킬 강렬한 문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데 일가견이 있는 수잔 비에르 감독은 <세컨 찬스>에서 형사와 범죄자가 가해자와 피해자로 뒤바뀐 상황에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른 가에 관해 섣불리 결단할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로 관객으로 하여금 내면의 도덕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한다. 굳건하고 보편적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자신의 편의에 따라 다르게 적용했던 우리들의 기준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영화는 비극 앞에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감행하면서 자신의 선한 의도와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결과들에 혼란스러워 하는 ‘안드레아스’를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네 인물의 상황을 그린다. 특히 ‘선’과 ‘정의’를 대표하던 형사가 개인적인 비극 앞에서 스스로의 도덕적 기준을 잃은 채 지켜야 할 선을 넘어버리는 것과, 이로 인해 마약중독자이자 잔혹한 학대를 일삼는 전과자가 단숨에 아이를 빼앗긴 피해자로 뒤바뀌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그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혼란 속으로 관객들을 이끌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
선악을 뒤집는 파격적인 캐릭터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는 <세컨 찬스>는 <인 어 베러 월드>, <더 헌트>를 잇는 2015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보는 이에게 깊은 통찰과 묵직한 여운을 전할 것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매치!
[왕좌의 게임]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덴마크 국민배우 율리히 톰센, 니콜라이 리 카스, 마리아 보네비
모델, 미술계에 이어 연기까지 섭렵한 리케 메이 안데슨!
영화 <세컨 찬스>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국민배우들이 총출동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왕좌의 게임]으로 전세계가 열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를 비롯하여, 율리히 톰센과 니콜라이 리 카스, 마리아 보네비까지, 명실상부 덴마크 최고의 배우들의 동반 캐스팅과 이들이 펼칠 압도적인 열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왕좌의 게임]에서 악인이었지만 점차 선한 본성을 되찾는 ‘제이미 라니스터’역으로 극과 극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가 <세컨 찬스>에서 또 한번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를 펼친다. 그가 열연한 ‘안드레아스’는 정의감 넘치는 형사이지만, 갑작스런 아이의 죽음이란 비극적 상황에 놓이자 자신의 죽은 아이와 방치된 전과자의 아이를 바꿔 치기 하는 충격적인 행동을 벌이는 인물이다.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벌어지는 불가피한 일들에 도덕적으로 갈등하고 고뇌하는 내면을 연기한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고 입체적인 연기로 한층 더 설득력 있게 그려내 묵직한 감정의 격동을 불러일으킨다.
덴마크 국민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은 만큼 <세컨 찬스>는 북유럽 연기파들의 빅매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 어 베러 월드>의 율리히 톰센은 안드레아스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료지만 점차 그를 의심하게 되는 관찰자와 같은 인물인 ‘시몬’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또한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 받았던 연기파 배우 니콜라이 리 카스는 안드레아스에게 검거된 적이 있는 전과자 ‘트리스탄’으로 분해 선(善)으로 대표되는 안드레아스와 첨예하게 대립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겉으로는 화목한 가정의 안주인이지만 말할 수 없는 무거운 비밀을 가진 안드레아스의 아내 ‘안나’ 역으로는 마리아 보네비가 출연해 불안한 심리로 흔들리는 세밀한 연기를 펼친다. 또한 톱모델 출신으로 패션계뿐만 아니라 미술계에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낸 리케 메이 안더슨이 ‘산느’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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