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
Ouija, 2014
개봉 2015.04.16
장르 미스터리,
공포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89분
국가 미국
평점 6.4
위자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무서울 것 없어. 게임일 뿐이야”
보드를 움직이는 순간,
어둠 속 친구가 나를 부른다
둘도 없는 친구 ‘데비’의 갑작스런 죽음에 혼란스러워하던 ‘레인’(올리비아 쿡)은 그녀의 카메라에서 혼자 해서는 안 된다는 룰을 어기고 ‘위자게임’을 홀로 시작하는 ‘데비’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녀의 죽음에 위자게임이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한 ‘레인’은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위자게임을 시작하고, 곧 돌이킬 수 없는 위험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 About Movie ]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와 정통 ‘위자게임’ 제작사 ‘해즈브로’,
여기에 공포영화 흥행불패 제작자 ’블룸하우스’까지,
최고의 제작진이 탄생시킨 2015년 가장 강력한 공포 <위자>!
미스터리 공포 <위자>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을 맡고 공포영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인시디어스>의 제작진이 탄생시켰다는 사실만으로도 영화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위자>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하고 <더 퍼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등 여러 공포, 스릴러 영화를 제작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제작사 ‘PLATINUM DUNES’)을 맡았다. 또한, 세계 최고의 토이회사이자, ‘위자게임’의 제조사인 ‘해즈브로’(제작사 ‘HASBRO STUDIOS’)사가 만나 보드게임을 소재로 이례적으로 ‘공포영화’를 제작한 사례여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해즈브로는 1920년대 초 작은 토이회사로 시작했지만 못생긴 감자를 의인화한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로 지금의 세계적인 토이회사가 되었다. 특히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장난감 개발은 해즈브로가 토이회사에서 더 나아가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컨텐츠 제작까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에 해즈브로와 마이클 베이 감독의 인연은 특별하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토이회사로 알려진 해즈브로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 마블의 피규어를 비롯, ‘배틀쉽’, ‘지.아이.조’ 등의 장난감들, ‘젠가’와 ‘인생게임’ 등의 보드게임 등 수많은 토이를 개발하고 제작, 판매하고 있다. ‘위자게임’의 정통을 이어가는 해즈브로사의 합류는 풍문으로 전해지는 위험한 위자게임의 실사례들을 영화에 녹여내며 스토리를 더욱 사실적이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위자>에는 이들 외에도 또 하나의 회사가 이름을 올린다. 바로 헐리우드의 신흥 명가 ‘블룸하우스’다. 블룸하우스는 최근 <위플래쉬>로 대박을 터뜨리며 현재 헐리우드에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가장 핫한 프로덕션이다. 블룸하우스는 저예산으로 만든 독특한 기획의 장르 영화들이 연이어 큰 흥행까지 거두며 많은 영화 기획자들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 특히 블룸하우스가 주목 받게 된 기회는 그 누구도 상상 못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공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성공을 거두면서다. 이후 극강의 공포를 보여준 영화 <인시디어스> 시리즈까지 성공을 거두며 공포영화의 명가로 떠올랐다. 최근작인 <위자>까지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제작비 대비 20배의 수익을 거두는 큰 성공을 거두자 블룸하우스의 공포영화는 흥행불패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처럼 두 말이 필요없는 막강 제작진의 의기투합은 <위자>를 기대케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제작비 대비 20배 흥행 수익 달성!
2014년 전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작품들 중 유일한 공포영화 기록!
지난해 할로윈 시즌 전미를 공포에 떨게 한 화제작 <위자> 드디어 한국 상륙!
최강의 제작진들의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위자>는 그 명성만큼이나 경이로운 세계적 흥행을 거두면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해 할로윈 시즌에 미국에서 개봉한 <위자>는 개봉 주말에만 2천만 달러(약 220억원)에 육박하는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개봉 하루 만에 제작비 전액을 회수한 것은 물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특히 2014년 전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작품들 중에서 공포영화로선 유일하게 1위를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해 화제작 <애나벨>이 개봉 당일에만 잠깐 1위를 했던 것과 비교하면 <위자>의 이러한 성적은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흥행. 뿐만 아니라 <위자>는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전세계 흥행수익(9,987만 달러)으로 제작비 대비 20배에 달하는 경이로운 흥행을 이뤄냈다. <위자>가 현재까지 기록한 흥행 총수익은 미국 기준으로 지난 2011년 개봉되었던 <인시디어스>의 흥행 총수익(9,700만 달러)과 <오큘러스>의 흥행 총수익(4,403만 달러)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위자>는 미국 외에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여러 개봉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영국, 싱가폴, 태국,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등의 국가에서도 개봉주부터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흥행을 거뒀다.
이러한 <위자>의 흥행은 악령을 부르는 위험한 게임인 ‘위자’라는 소재, 믿을만한 제작진, 할로윈 시즌 개봉이라는 3박자도 맞아 떨어졌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영적인 존재에 해답을 갈구하는 인간의 본질적 욕구를 바탕으로 전세계의 보편적인 정서와 공포감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할로윈 시즌 전미를 공포에 떨게 한 화제작 <위자>의 놀라운 흥행 기록은 국내 개봉을 고대하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키기에 충분하다.
14세기부터 시작된 700년 역사는 물론, 유럽 전역 금지령 선포까지!
‘서양판 분신사바’라 불리는 역사상 가장 위험한 게임 ‘위자’
죽은 혼령을 소환하는 금기의 게임, 스크린에서 재탄생!
미스터리 공포 <위자>는 ‘서양판 분신사바’라 일컬어지는, 귀신과 악령을 부르는 보드게임을 가장 주요한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위자>는 죽은 친구의 영혼을 불러내기 위해 ‘위자’ 게임을 시작한 다섯 친구들이 그로 인해 서서히 밝혀지는 한 집안의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를 그린다. 혼령을 소환하는 많은 방식들 중 가장 위험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 위자게임의 유래에 관해 많은 설이 떠돌지만, 그 중 가장 유력한 설은 14세기 프랑스에서 집시계통의 유목민들이 영혼들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던 일종의 ‘놀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 게임의 위험성 때문에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금지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후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이 영혼과의 접촉을 시도하던 중 1890년에 ‘토킹 보드’(Talking Boards)라는 이름으로 위자보드의 시초가 만들어졌다. 당시 보드에 직접 이름을 물어보자 보드의 말판이 알파벳 ‘O-U-I-J-A’를 가리켜 ‘위자’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지금은 해즈브로(Hasbro)가 이를 인수해 위자보드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위자게임은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마주보고 앉아 말판 위에 손을 얹고 질문을 시작하면, 깨어난 영혼이 말판을 움직이며 답을 가리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절대 혼자 위자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위자 게임에는 15분 이상 게임을 지속해서도 안되며, 말판이 위자 보드에서 떨어지게 되면 영혼은 사라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등의 암묵적인 절대 규칙들이 존재한다. 이는 절대 규칙을 어기고 혼자 위자게임을 한 ‘데비’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시작되는 영화 <위자>의 이야기와도 맞닿아 있다.
‘위자’는 국내 극장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데, 영화 속에만 등장하는 허구의 게임이 아닌 700년 역사 속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위자게임을 하면서 겪은 기이한 현상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어서 영화 <위자>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허구와 실제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공포심을 극대화 시킬 것이다.
[ Behind Story ]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오싹한 느낌”
배우와 제작진마저 공포에 떨게 한 위자게임의 위력!
죽은 혼령을 부르는 게임이라는 전설 때문에 위자게임은 서양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게임’으로 불린다. 하지만 이러한 금기 때문에 위자게임은 사람들에게 더욱 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위자>의 배우들과 제작진은 위자게임에 얽힌 전설 때문에 촬영을 제외하고는 위자보드에 손도 대지 않을 만큼 극도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했다고. 특히 주인공 ‘레인’ 역을 맡은 올리비아 쿡은 “영화에서처럼 무서운 일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위자보드에는 손도 대면 안 된다고 배웠다. 호기심에 친구들에게 한 번 해보자고도 했지만 결국 두려움 때문에 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해 영화 속 그녀의 연기가 단순히 연기만은 아니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데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함께 위자게임을 시작하는 여동생 ‘새라’ 역으로 함께 한 아나 코토 또한 “어렸을 적 그저 호기심만 있었을 때 위자게임을 해본 적이 있긴 하다. 하지만 어른들이 항상 위자게임을 하지 말라고 경고해 왔고, 이 때문에 오히려 이번 촬영에서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오싹한 느낌이 계속됐다"고 말했을 정도. 이미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가장 위험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 위자게임이기에, 어렸을 때부터 실생활에서 어른들의 충고로 인해 위자를 하는 것이 금기시되었던 배우들의 경험은 리얼한 공포심을 더욱 극대화 시키는 데 일조했다.
제작진 또한 위자보드의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영혼이 들어오는 문이 열린다는 전설을 어릴 적부터 듣고 자랐기 때문에 영화를 찍는 내내 정신을 바짝 차릴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일상의 공간인 ‘집’이 가장 두려운 공간이 된다!
<위자>의 또 다른 주인공, ‘악령이 깃든 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속에서 ‘집’이라는 공간은 때론 안식처가 되기도 하지만 때론 가장 공포스러운 공간이 된다. 한 집안의 과거와 맞닿아 있는 충격적 비밀이 숨겨진 ‘악령이 깃든 집’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L.A.에서 무려 120년이 된 집을 찾아냈다. 1895년 복고 양식으로 건축된 이 집은 마치 공포영화 촬영을 위해 지어진 것처럼 계단, 갈라진 틈, 이상하게 뒤틀린 복도와 지하실까지 모든 것이 공포영화를 촬영하기에 완벽했다고 한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메인 무대, ‘데비’의 집은 이 곳을 비롯해 L.A. 인근에 있는 외관과 인테리어가 똑 같은 네 채의 집에서 촬영된 것이다.
“위자게임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만났어요”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경험들, 위자보드의 놀라운 실제 후기!
<위자>의 제작진은 “사람들은 영혼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데, 영적인 존재에 해답을 갈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 욕구이기 때문에 악령을 부르는 게임인 ‘위자’는 영화화 하기에 매우 적합한 소재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들은 영화의 스토리를 만들면서 위자게임과 관련된 수천 개에 이르는 실제 경험담 속에서 공통되는 요소들을 찾아 활용했다고 밝혔다.
위자게임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만났다는 증언, 저승사자가 죽는 시간을 알려줬다는 이야기, 티비가 켜지면서 글씨가 새겨졌다는 일화, 진실된 답을 하지 않자 집 안의 물건들이 깨졌다는 일 등 신문과 온라인에 올라온 각종 실제 후기와 동영상들은 게임을 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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