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기다리며
Missing You, 2015
개봉 2016.03.10
장르 스릴러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08분
국가 한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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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당신이 우리 아빠 죽였지?
15년 전, 내 눈 앞에서 아빠를 죽인 범인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15년을 기다린 이유는 단 하나!
아빠를 죽인 범인을 쫓는 소녀 ‘희주’ 앞에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15년을 기다린 희주의 계획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15년의 기다림, 7일간의 추적
그 놈을 잡기 위한 강렬한 추적이 시작된다!
[ PROLOGUE ]
“어떤 이의 억울한 죽음은 돌이킬 수 없는 과거지만
남아있는 가족들에겐 평생 함께 해야 할 현실이자 미래일 수 밖에 없다.
이성적으로 견고하게 채워진 세상 속에선 그 고통을 스스로 짊어져야 한다.
영화 <널 기다리며>는 황순원의 ‘소나기’ 같이 연약하고 순수한 소녀가
그러한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다면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그 소녀도 괴물이 될 것인가, 소녀로 남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
<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
[ Incident Record ]
1DAY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2DAY 15년 전과 유사한 패턴의 살인사건 발생!
3DAY형사 ‘대영’(윤제문)은 의문투성이 과거의 사건을 추적한다
4DAY드디어 밝혀지는 15년 전 제보자와 범인 ‘기범’(김성오)과의 관계
5DAY계속되는 살인사건으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다
6DAY기다림은 끝났다! 소녀 ‘희주’(심은경)의 강렬한 추적이 시작된다
7DAY소녀, 범인, 형사 세 명이 마주하는 순간 15년을 기다린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15년의 기다림, 7일간의 추적!
2016년 가장 강렬한 추적스릴러의 탄생!
[ ABOUT MOVIE ]
<써니><광해><수상한 그녀> 흥행퀸 ‘심은경’의 완벽한 변신
2016년 ‘스릴러퀸’으로 돌아오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20대 최고의 배우 심은경이 영화 <널 기다리며>로 생애 최초로 ‘스릴러퀸’에 도전한다. 드라마 [대장금](2003)의 단역으로 데뷔, 올해로 데뷔 13년을 맞이한 심은경은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2004), [단팥빵](200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서의 독보적 위치를 쌓았으며, 영화 <불신지옥>(2009)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 시켰다. 이후 영화 <써니>(2011)로 7,362,998명,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로 12,323,555명, <수상한 그녀>(2014)로 8,658,800명, 3편 연속 대 흥행을 거두며 무려 약 2,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최연소 흥행퀸으로 등극했다.
이처럼 매 작품 신뢰할 만한 존재감을 보여준 흥행 배우 심은경은 영화 <널 기다리며>를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15년 전 아빠를 죽인 범인을 쫓는 소녀 ‘희주’ 역을 맡은 심은경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부터 ‘희주’라는 캐릭터에 빠져 들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을 지녔으면서도 굉장히 순진무구한 면을 지녔다. 지금까지 봐왔던 캐릭터 중, 가장 독창적인 인물”이라며 ‘희주’ 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순수하고 연약한 소녀의 모습 이면에 깃든 차갑고 냉정한 감정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냄으로써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심은경은 “’희주’의 절박하고 냉정한 감정들을 복합적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 동안 제가 톡톡 튀는 연기를 많이 보여줬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내면을 철저히 감추는 연기가 필요했다. 제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만한 작품”이라며 새로운 역할 도전에 대한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그녀와 첫 호흡을 맞춘 <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은 본래 시나리오상 남자였던 주인공의 성별을 심은경을 보고 난 뒤 여자로 바꿨을 정도로 심은경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작업 이후에도 “그녀를 보고 난 뒤, 여성의 감성을 극대화시킨다면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가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그 결정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라고 극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뷔 13년 만에 가장 강렬한 캐릭터에 도전한 심은경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영화 <널 기다리며>는 ‘2016년 가장 강렬한 추적스릴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심은경 X 윤제문 X 김성오
스크린을 장악하는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
15년의 기다림, 7일간의 추적!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압도하다!
<널 기다리며>에는 심은경뿐 아니라, 충무로의 대체 불가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윤제문, 김성오가 함께하여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널 기다리며>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릴러에 도전하는 심은경은 데뷔 13년 만에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만나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에서 아빠를 죽인 범인의 출소와 동시에 시작된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에 얽히면서 숨막히는 추적을 시작하게 되는 소녀 ‘희주’ 역을 맡아 복수를 위한 강렬하고 냉정한 추적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17년의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비열한 거리>(2006), <우아한 세계>(2007) 등 선 굵은 작품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윤제문은 집념이 강한 베테랑 형사 역을 맡아 영화 속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이 “영화 속에서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대영’ 역은 형사의 정석을 보여주는 역할인 만큼 임팩트가 적을까 우려되는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윤제문 배우라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라고 평할 만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날카로우면서도 우직한 베테랑 형사의 모습을 100% 소화했다.
영화 <아저씨>(2010), <반창꼬>(201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김성오는 한국 스릴러 영화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다층적인 감성이 살아 숨쉬는 연쇄살인범으로 변신, 16년 연기인생의 전환점이 될만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이 “배우 김성오는 연기력은 물론이거니와, 감독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찾아가려는 태도에 감화 받았다. 특히, 액션 씬을 찍을 때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일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강도 높은 연기를 소화해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 해, 그의 열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세 배우가 각각 연기한 아빠를 죽인 범인을 쫓는 소녀 ‘희주’, 친구를 죽인 범인을 쫓는 베테랑 형사 ‘대영’, 자신을 제보한 놈을 쫓는 살인범 ‘기범’은 15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후 숨막히는 추적을 이어가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15년의 기다림’ 이후 숨가쁘게 진행되는 ‘7일간의 추적’은 예측을 뛰어넘는 긴장감을 선사,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은 순간들로 기억될 것이다.
<내부자들><숨바꼭질><추격자>
충무로 최강 제작진들의 뜨거운 만남!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강렬한 추적스릴러가 탄생했다!
<널 기다리며>에는 대한민국 흥행 스릴러 영화를 탄생시킨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역대 한국 스릴러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한 <숨바꼭질>(2013), <추격자>(2008)에서부터, <내부자들>(2015), <신세계>(2013),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등 한국 사회의 이면을 담아낸 묵직한 작품들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내공을 다져 온 제작진이 영화에 참여, 작품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아빠를 죽인 범인을 만날 날만을 손꼽으며 15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기다린 ‘희주’의 내면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희주의 방’은 <내부자들>(2015), <베테랑>(2015), <신세계>(2013),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에서 인상 깊은 공간을 보여주었던 조화성 미술감독의 손길을 거쳐 탄생했다. 특히, 세심하고 집요하게 범인의 특성을 분석하는 희주의 내면을 그대로 포착해놓은 듯, 철학적인 메시지가 가득한 포스트잇으로 온통 뒤덮인 벽면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이에 대해 <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은 “조화성 미술감독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희주의 방’은 그야말로 조화성 미술감독의 재능이 빛을 발했던 순간”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내부자들>(2015), <아저씨>(2010)로 액션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박정률 무술감독의 참여로 완성된 영화 속 액션 장면들에도 주목할 만하다.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세 배우의 액션 특훈에 힘입어,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세 인물들이 펼치는 7일간의 숨막히는 추적이 완성도 높은 액션의 합으로 탄생했다. 배우들의 액션 연기를 진두 지휘한 박정률 무술감독은 “심은경 배우는 액션에 감이 있고, 김성오 배우는 매우 정확한 동작들을 해내며, 윤제문 배우는 다수의 액션 연기를 경험한 덕분인지 매우 여유로웠다. 세 배우들의 액션의 합이 잘 맞아, 하루하루 숨가쁘게 이어지는 추적과정들이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로 완성되었다”고 평했다.
또한 ‘2016년 가장 강렬한 추적스릴러’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에는 <의뢰인>(2011),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에 참여했던 최상호 촬영감독의 공이 컸다. “긴박감 넘치는 영상, 폭발적 클라이막스, 그리고 각 캐릭터 사이에 흐르는 감정 기류들까지 모두 한 프레임 안에 담고자 노력했다”라며 촬영 당시의 상황을 회고한 최상호 촬영감독의 이야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추적스릴러의 진면목을 관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미술, 액션, 촬영, 삼박자의 완벽한 호흡이 어우러져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널 기다리며>는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풍성한 볼거리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지금까지 배우들의 이런 투혼은 없었다!
열연으로 혹독한 날씨를 단숨에 녹여버린 배우들의 현장 기록!
<널 기다리며>에는 배우들의 극한을 오가는 열연 투혼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한겨울 강추위 속에서도 온몸을 던져 추위를 녹여버린 배우들의 ‘살신성인 연기’에 모든 제작진들이 이구동성으로 극찬했다.
연기 인생 최초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위해 달리기 연습 및 체력 관리를 해야 했던 배우 심은경은 얼음장 같은 날씨 속 계곡에서의 수중 촬영을 가장 극한의 촬영 현장으로 손꼽았다. 수중 촬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성오가 “아직 소녀 같은 아이가 뛰고 구르고 물에 빠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다 들었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상황은 녹록하지 않았다. 그만큼 혹독했던 촬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대담하고 용감한 심은경의 투혼이 빛나는 도전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다양한 영화에서 인상 깊은 액션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윤제문은 이번 영화에서도 강도 높은 액션씬을 소화했다. 하지만 그보다 힘든 것이 ‘추위와의 사투’였다고 밝힐 정도로 현장의 추위는 대단했다. 특히 강추위의 날씨에 대형 살수차를 동원하여 완성한 비 오는 날의 대치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온 몸에 랩을 감고 촬영할 정도로 상상 그 이상의 고행이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이종격투기 등 운동을 통해 꾸준히 체력 단련을 해왔던 윤제문이 혀를 내두를 만큼 추위와 싸우면서 촬영한 장면은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김성오는 생사를 오가는 극한의 다이어트에 도전하여 불굴의 연기열정을 보여주었다. 살인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물만 먹고 운동하면서 4주 만에 16kg를 감량하며 대한민국 온라인에서 숱한 화제를 모은 김성오는 영화 <머시니스트>(2004)로 해골 몸매를 선보였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에 비견 가는 빨래판 몸매를 만들어냈다. 윤제문 역시 ‘인체의 신비’를 연상시키는 그의 체지방 제로 근육을 향한 피나는 노력과 투혼을 향해 극찬을 했다.
그 어떤 때보다 뜨거운 연기열정으로 혹독했던 겨울의 강추위를 녹여버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세 배우의 열연이 고스란히 담긴 <널 기다리며>가 3월 10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철학과 감성, 독특한 미장센까지 더했다!
영화 속 놓칠 수 없는 대사와 소품 속 비하인드!
<널 기다리며>는 한국 스릴러 영화에서 쉽게 보기 힘든 독특한 철학과 감성, 미장센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홍진 감독의 섬세한 감성에 힘입어 완성된 의미 심장한 대사들과 다양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신선한 자극을 선사한다.
<널 기다리며>에서 모홍진 감독이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단연코 ‘대사’이다. 일종의 시(時)구절 같은 철학적 대사들은 영화 속 캐릭터들의 독특한 성격을 대변해준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이 과정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라는 철학자 니체의 명언을 토대로 탄생한 “신이 죽었기 때문에 괴물이 필요한 거야”라는 소녀 ‘희주’의 대사는 영화의 주제를 암시하고 있다. 또한 “악이 승리하기 위한 조건은 단 한지 인 것 같아요.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등의 철학적 사유가 담긴 대사들 역시 그간의 스릴러에서 본 적 없었던 독특한 감성을 더한다.
이와 함께 철학적 대사들로 완성된 시선을 압도하는 미장센은 <널 기다리며>만의 독특한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각종 철학 어록이 쓰여진 수만 개의 포스트잇과 바닥 전체를 뒤덮은 수천 개의 신문 스크랩들은 아빠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이후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형성한 소녀 ‘희주’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분홍 목도리 또한 영화 속 주요한 소품이다. 한 땀 한 땀 섬세한 수작업으로 완성된 분홍 목도리는 소중한 이들을 향한 소녀 ‘희주’의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널 기다리며>만의 독특한 감성은 영화 주제와 캐릭터의 의도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대사와 소품들로 완성되었다. 이를 통해 전에 없던 독창적 미장센을 구현해낸 <널 기다리며>는 추적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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