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3세가 된 살아있는 재즈의 거장 클락 테리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멘토이기도 하며 카운트 베이시와 듀크 엘링턴의 밴드 모두에서 연주한 몇 안 되는 연주자이다. 또한, 그는 평생 신예들의 재능을 육성하는 데 힘써온 스승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엄청난 재능을 타고났지만 무대 공포증에 시달리는 23살의 시각장애 영재 피아니스트 저스틴 코플린과 클락 테리의 우정을 그린다. 코플린이 재즈 영재 콘테스트에 초청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테리의 건강은 최악의 상태를 맞이한다. 과연 코플린은 늙은 스승에게 재즈의 정수를 이어받을 수 있을까? (2015년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