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나의 뱀파이어
You Are My Vampire, 2014
개봉 2014.06.12
장르 로맨스/멜로,
코미디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0분
국가 한국
평점 5.7
그댄 나의 뱀파이어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작가지망생 ‘규정’은 서른이 되어가도록 반찬가게 알바에 시나리오 쓸 노트북도 없는 거지 같은 처지가 힘들다. 꿈을 이루기 위해 쓰기 시작한 ‘뱀파이어’ 이야기는 한 글자도 써내려 갈수 없고, 그녀를 응원하던 사람들도 이제 정신 좀 차리라고 한다.
그런 ‘규정’의 고시원에 한밤중에 이사온 수상한 남자!
검은 옷에 검은 마스크, 검은 우산
거기에 햇빛 No, 마늘도 No, 수상한 송곳니까지?!
마치 시나리오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이 남자, 도대체 정체가 뭐야??
[ Intro ]
무덤에서 일어나 살아있는 인간의 피를 빨아서 생명을 유지하는 뱀파이어
전설이나 영화에서 보는 단순한 공상으로 볼수 있겠지만
13세기 형체가 없는 악령의 존재를 뱀파이어라고 생각하며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16세기 흑사병에 대한 공포와 알수없는 전염의 원인이
뱀파이어에 의해 일어난 일이라는 것에 두려움을 떨어야만 했다
시대의 두려움을 상징하는 뱀파이어
그렇다면 21세기, 현재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 ABOUT VAMPIRE ]
01. I'm a Vampire!
영화 <그댄 나의 뱀파이어>는 꿈도 사랑도 이루지 못한 채 반찬가게 알바생으로 대책 없이 서른에 가까워진 작가지망생 규정과 그녀의 앞에 불현듯 나타난 수상한 천재과학자 남걸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꿈을 위한 마지막 도전이었던 뱀파이어 이야기는 한 글자도 써내려 갈 수 없고 고장 난 노트북을 새로 살 수도 없는 거지 같은 현실이 규정은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그런 그녀 앞에 한 밤중 나타난 수상한 남자 강남걸! 햇빛은 절대 사양하는 야행성에 마늘도 No, 길쭉한 송곳니와 목덜미의 수상한 상처까지! 엉뚱한 상상력 절정의 규정은 시나리오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이 남자가 뱀파이어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고 관찰에 들어간다. 그러나 타인의 간섭은 절대 받지 않으면서 외로움에 ‘외’자도 몰랐던 남걸은 까칠하고 위험한 첫인상과는 다르게 허당끼 돋는 반전으로 규정을 웃음짓게 만든다.
‘뱀파이어’는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를 시작으로 <트와일라잇><렛미인><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까지 오랜 시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그댄 나의 뱀파이어>는 매혹과 스타일리쉬함으로 관객의 마음을 훔쳐온 냉혈한 뱀파이어를 허당끼 가득한 한국판 新 뱀파이어로 재탄생 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고딕풍의 오래된 환경에서 살면서 자신들만의 문화를 구축한 서양 뱀파이어와 달리 한국사회와 문화에 적응하며 인간들과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기존의 뱀파이어에 익숙하던 관객들에게는 신선하기까지 하다. <그댄 나의 뱀파이어>는 한국판 新 뱀파이어 로맨스라는 타이틀을 건 6월 유일무이한 로맨틱코미디로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은다.
02. You are Vampire!
영화 <그댄 나의 뱀파이어>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는 남걸만이 아니다. ‘뱀파이어’를 다른 사람의 피를 쪽쪽 빨아먹는 존재라고 했을 때, 영화 속 모든 캐릭터가 뱀파이어다. 누가 봐도 뱀파이어로 의심되는 남걸은 재껴두더라도 규정과 주형, 택근 등 영화 속 모두가 흡혈의 상징 뱀파이어다.
규정_ 스물아홉, 직장에서 자리잡고 남들은 결혼 준비를 하는 나이, 아니 이미 결혼한 친구들이 넘쳐나는 나이이지만 규정은 아직 부모님께 용돈이나 타서 쓰는 반 백수 생활 중이다. 말이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지 데뷔는커녕 공모전 당선도 요원해 보인다. 엉뚱한 발상을 위한 아메리카노 한 잔도 엄마에게 타서 쓰는 규정! 엄마 피 쪽쪽 빨아먹으면서 사는 이 여자가 뱀파이어가 아니라면 누가 뱀파이어란 말인가?
주형_ 주형은 엄마 피를 빨아먹는 규정과 지순의 뱀파이어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순수 천연 어장을 운영하며 본의 아니게 어장에 규정을 넣어두며 챙김 받고, 여자친구 지순에게는 신혼부터 암에 걸린 시어머니 병수발을 들라 요구한다. 악의는 없기에 제비라고 하기엔 뭔가 애매한 이남자! 그러나 악의가 있건 없건 여자에 의존해서 사는 이 남자… 여자의 적! 뱀파이어다.
택근_ 규정의 아빠 택근 역시 누군가에 의존하는 뱀파이어다. 과학자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30년을 넘게 노력하고 있지만 시원찮은 발명뿐이다. 그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라곤 고시원에 사는 배달청년이 유일하다. 전 부인 덕희는 지쳐 나가 떨어진 지 오래다. 현실이라는 사회 속에서 꿈을 쫓는 동안 남은 건 꿈을 향해 걸어온 발자취뿐… 배달청년의 코 묻은 돈을 가져가는, 그리고 뚜렷한 직업도 없이 아직도 덕희의 곁에서 맴도는 그는 누구의 뱀파이어인가?
이 외에도 남걸의 엄마, 마붑의 친구들 등 영화 속에는 많은 뱀파이어가 등장한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걸어왔을 뿐이다. 배우들은 영화 속 캐릭터를 보고 “연기를 위해 노력하던 20대 중후반의 나를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지금은 성공한 그들도 과거에는 누군가에게 기대어 살아왔던 것이다. <그댄 나의 뱀파이어>는 꿈을 향한 발걸음과 현실이라는 딜레마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하는 듯 하다. 지금 영화를 보고 있는 꿈을 쫓는 당신, 당신도 누군가의 뱀파이어는 아닐까?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런 의미의 뱀파이어가 아닐까?
03. Director's a Vampire?
<그댄 나의 뱀파이어>의 캐릭터는 모두가 서로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 이원회 감독을 포함하여 배우 최윤영, 박정식 등은 영화 속 캐릭터들이 마치 과거의 스스로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날들. 결과물은 없을지언정 꿈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결과적으로 그 시간은 가족이나 친구에게 의존하며 살아왔고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다. 그 기간의 자신이 뱀파이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이 꿈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감독이라는 꿈을 누군가는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댄 나의 뱀파이어>의 기획과 촬영을 시작했지만 현실적인 여건은 녹록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부족한 제작비와 일년이 넘는 프리-프로덕션의 과정, 짧고 힘들었던 촬영 일정 그리고 개봉지연으로 많은 스텝들이 지쳐갔다. 작품을 함께한 스텝과 배우들은 돈보다는 꿈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모든 과정을 견뎌냈다. 이원회 감독은 “많은 스텝들이 희생해서 찍은 영화다. 그래서 혹시나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을까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전한다. 영화를 찍기 전에 한 배우는 “이 작품을 계기로 다음 영화를 하면 되겠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유명해 지면 꼭 개봉할 수 있겠지”라며 스텝들에게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었다.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하고 꿈을 쫓던 젊은 배우, 젊은 감독, 젊은 스텝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그들의 노력이 결국은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이룰 수 없는 것은 없다. 그저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노력이 있다면 꿈은 언젠가 이루어진다. 이제는 스텝 모두가 그토록 기다리던 관객과 마주했을 때를 기다리고 있고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 기대하고 있다.
[ HOT ISSUE ]
01.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공식초청! 전 회차 매진행렬 최고의 화제작!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이원회 감독의 빛나는 데뷔작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
봉준호 감독에서, 민병국 감독, 박진오 감독 그리고 류승완 감독까지. 국내외를 넘나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네 감독의 공통점은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데뷔했다는 것이다. 2000년 제 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봉준호 감독은 <플란다스의 개>를 세상에 내보이며 감독으로써 영화계에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같은 해 류승완 감독 역시 <죽거나 나쁘거나>로 감독으로 공식 데뷔했다. 그 후 네 감독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무수한 상을 받으며 그리고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국민 감독이 되었다.
이들처럼 이원회감독은 관객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메타장르를 뱀파이어라는 매혹적인 소재를 新 한국판 뱀파이어라는 독특하고 획기적인 캐릭터로 풀어낸 <그댄 나의 뱀파이어>를 통해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부문에 데뷔작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4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제치고 젊은 신인 감독이 본선에 진출 한 것이다.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는 “<그댄 나의 뱀파이어>는 메타 장르 컨셉으로 장르의 표면을 교란하고 유희정신과 진지함을 조화시킨 작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 당일에도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가 매진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는 <오싹한 연애><웜 바디스>를 잇는 독특한 장르믹스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국판 新 뱀파이어 로맨스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기심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현장 판매 석까지 모두 매진되며 입석 문의까지 빗발치며 성황리에 관객들과 만난 <그댄 나의 뱀파이어>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한국판 新 뱀파이어만큼이나 독특하고 재기 발랄한 영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02. <오싹한 연애><웜 바디스>를 잇는 독특한 장르믹스!
여지껏 본 적 없는 한국판 新 뱀파이어 로맨스!
2011년 로맨틱코미디와 호러라는 전무후무한 장르믹스로 대한민국을 후끈 달군 <오싹한 연애>는 300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성공을 이뤄냈다. 이는 이민기+손예진이라는 스타의 조합도 한 몫 했지만 뻔한 로맨틱코미디의 틀을 벗어나 호러와의 장르믹스가 관객의 호기심을 사로 잡았다고 평가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장르가 황인호 감독의 절묘한 연출력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이다. <웜 바디스>역시 마찬가지로 좀비물을 표방하지만 그 안엔 로맨스와 코미디,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믹스해 관객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그 동안의 익숙했던 장르가 아니였기 때문인지 ‘이 영화는 대체 정체가 뭐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네티즌 평점 8.49(네이버_5.29 기준)로 관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해 관객들의 새로운 장르에 대한 기대와 필요를 반증했다. <그댄 나의 뱀파이어>역시 로맨틱 코미디와 판타지가 적절하게 믹스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도 뱀파이어 물과도 다른 독특한 장르를 선보인다. 특히나 서양 고유의 고혹적이고 냉혈한 뱀파이어를 허당끼 넘치고 귀여운 한국판 新 뱀파이어로 풀어내 로맨틱 코미디와 절묘한 조화에 성공했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뱀파이어의 마력은 로맨틱 코미디와의 장르 믹스로 재미를 한껏 살려낼 예정이다.
03. 최윤영, 이재윤, 김종구, 문희경, 장영남, 이용우까지!
충무로 핫 스타들과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된 명품 출연진!
신인 감독의 데뷔작인 <그댄 나의 뱀파이어>가 더욱 눈길을 사로 잡는 것은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된 명품 캐스팅이다. 최근 드라마[열애][여왕의 교실][내 딸 서영이] 등으로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최윤영은 <그댄 나의 뱀파이어>를 통해 여태까지 보여왔던 그 어떤 모습보다 귀엽고 엉뚱한 작가지망생으로 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발칙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최근 <관능의 법칙>을 통해 엄정화의 남자로 유명세를 탄 이재윤은 믿음직하고 훈훈한 경찰오빠로 남자다운 매력과 동시에 악의 ZERO 천연어장으로 여성관객에게 “나쁜놈!”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나쁜남자를 연기한다. 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전쟁][가족의 탄생][49일][자이언트] 등에서 명품연기로 카리스마있는 악역과 중년답지 않은 귀여움을 오가며 빼놓을 수 없는 감초로 활약해온 배우 문희경은 극중 규정의 엄마로 초특급 연하남와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를 펼쳐낸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광해, 왕이 된 남자><내가 살인범이다>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종구는 과학자의 꿈을 놓지 못하는 철부지 아빠와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가슴 아픔까지 완벽 소화해낸다. <러브 인 코리아><검은 갈매기><반두비>등 국내에서 배우와 감독에서 작가까지 국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마붑 알엄은 극중 규정의 엄마와 사랑에 빠지는 연하 훈남 외국인으로 훈훈함을 뽐낸다. 그 외에도 특별출연으로 배우 장영남을 비롯하여 이용우까지 포스 넘치는 배우들이 참여했다. 신인 감독임에도 이런 연기파 배우의 명품캐스팅이 가능했던 이유는 시나리오의 작품성과 더불어 이원회 감독이 1년동안 공들인 결과하는 후문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원회 감독은 “머리 속에 있는 배우들과 함께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노크를 해보았다. 그리고 배우들은 그 작은 노크소리에 흔쾌히 응답해주었다.”며 함께 작업하는 동안 “많은 것에 영감을 주었고 인생에 대해 많이 배웠다. 특히 현장에 있던 많은 후배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다른 배우의 남다른 연기를 예고하는 <그대 나의 뱀파이어>가 어떤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04. <아저씨> 'Dear', 드라마 [TEN] '숨결'의 주인공
감성 밴드 매드 소울 차일드의 OST 참여!
한국판 新 뱀파이어 로맨스라는 톡특한 설정으로 일찍이부터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댄 나의 뱀파이어>가 톡특한 설정뿐만 아니라 영화의 감동을 더하는 명품 OST로 관객들의 오감을 완벽하게 만족시킨다. 로맨스와 판타지의 절묘한 조화와 어울리는 ‘매드 소울 차일드’가 직접 작사, 작곡한 소울 충만 OST ‘My Wonderland’가 몽환적인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많은 상상의 여지를 남긴다. ‘매드 소울 차일드’는 배우 원빈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든 <아저씨>의 OST ‘Dear’는 그 특유의 음색과 멜로디가 김새론을 구하러 가는 원빈의 뒷모습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영화에 대한 몰입을 한 층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주상욱, 조안 주연의 드라마 [TEN], 6월 4일 개봉 예정인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우는 남자>의 OST에 참여해 극중 몰입도를 높이는 감성으로 화제가 된바 있다. 특히 <그댄 나의 뱀파이어>의 경우 ‘메드 소울 차일드’의 매력적인 감성 보이스 보컬 ‘진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애정 어린 처녀작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증폭 시키고 있다. ‘My Wonderland’은 아직은 음원 사이트에 미공개 되어있어 <그댄 나의 뱀파이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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