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과 세바스찬
Belle and Sebastien, 2013
개봉 2013.12.18
장르 어드벤처등급 U
러닝타임 104분
국가 프랑스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8.5
벨과 세바스찬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언터처블:1%의 우정> 제작진의 2014년 해피무비!
눈부시게 아름다운 알프스 어른들은 모르는, 세상 가장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알프스 언덕.
6살 꼬마 세바스찬은 할아버지와 함께 양떼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다. 어느 날 마을의 양떼가 습격을 당하고 마을 사람이 다치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은 옆 마을 양치기에게 쫓겨난 미친 개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알프스 언덕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세바스찬은 떠돌이 개와 마주치게 되고 소문과 달리 선한 눈망울의 겁먹은 개에게 다가간다. 어른들 몰래 개를 돌보기 시작한 세바스찬은 ‘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둘은 어느새 세상 가장 특별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사냥총을 든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 앞에 벨의 존재가 들킬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2차세계대전(1939년~1945년) 동안 독일에 점령된 프랑스의 알프스에 살고 있는 소년과 개의 우정을 그린 영화. 프랑스 문화권에서는 매우 유명한 스토리로 영화로 만들어진 후 아동과 부모 세대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관객과 평단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대중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모두 성공한 대표적 작품이다. 바니에 감독은 산악 전문가로 그의 모든 영화를 산에서 촬영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제5회 제주프랑스영화제)
2차 세계대전으로 독일군이 점령해있던 프랑스의 작은 산간 마을, 어린 세바스찬은 갈 곳 없이 떠돌던 큰 개 벨과 우정을 나눈다. 동물과 소년의 애틋한 관계를 그린 아동영화의 전형성을 넘어서는 지점은 바로 이 작품의 시대적, 공간적 배경이다. 위험한 짐승처럼 취급되는 벨은 외로운 처지의 소년과 제일 먼저 동화되지만, 실상 그 시기 목숨을 위협당하며 쫓기는 유태인들과, 또 겉모습으로 인해 오해 받는 또 다른 극중 인물과도 닮아 있다. 아름답기도 위협적이기도 한 알프스의 풍경에 슬픔의 정서가 함께 덧대어져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좋은 작품이다.
(2018년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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