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블랙 : 죽음의 천사
The Woman in Black: Angel of Death, 2014
개봉 2015.09.10
장르 공포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8분
국가 영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5.0
우먼 인 블랙 : 죽음의 천사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어둠의 저편, 그녀가 있다!
결코 끝나지 않을 극한의 공포가 찾아온다!
1941년 런던, 어린이 보육교사 ‘이브’는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함께 제 2차 세계대전의 공습을 피해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일 마쉬’ 저택으로 몸을 숨긴다.
하지만 늪지대 사이 외부와는 고립된 저택에선 어둠이 내리면 알 수 없는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 그들을 엄습하기 시작한다. 저택에 도사린 전쟁보다 더한 공포는 급기야 아이들을 하나 둘씩 어둠 속으로 끌고 가는데…
[ INTRO ]
‘우먼 인 블랙’ 그 후 40년,
‘일 마쉬’ 저택에 잠들어 있던 검은 여인이 다시 깨어난다!
오랫동안 버려졌던 그 곳엔
두려움 저 너머 어둠이 숨어있네
검은 옷을 입은 그녀는 결코 용서하지도 않고
반드시 돌아와 결코 떠나지 않는다...
[ ABOUT MOVIE ]
세계 5대 공포소설 원작! 역대 영국 공포영화 1위!
<우먼 인 블랙>의 오리지널 시퀄 스토리가 돌아온다!
유럽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베스트셀러이자 영국 가디언 지 선정 세계 5대 공포소설로 꼽히고 있는 『우먼 인 블랙』은 30년간 유럽을 떠들썩하게 한 괴담을 생생한 묘사와 섬세한 인물의 내면을 그려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그 동안 수 차례 드라마와 연극으로 리메이크 되면서 고전의 반열에 오른 『우먼 인 블랙』은 지난 2012년 스크린을 통해 부활, <디 아더스><브람스토커의 드라큘라> 등 전설적인 공포영화들을 제치고 역대 영국 공포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전세계 흥행 수익 1억 2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이러한 원작의 오리지널 시퀄 스토리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는 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런던, 보육교사 ‘이브’가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외부와는 고립된 ‘일 마쉬’ 저택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악몽보다 더 끔찍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편인 <우먼 인 블랙>과 동일한 장소인 ‘일 마쉬’ 저택은 40년이란 시간이 흘러 더욱 을씨년스럽고 기묘한 공간으로 채워졌으며, 특유의 스산한 분위기는 러닝타임 내내 이어져 단 1초도 늦출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소설의 원작자인 ‘수잔 힐’이 직접 각본가로 참여해 소설로도 공개하지 않았던 그 뒷 이야기를 영화로 완성시켰기에 더욱 섬세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분위기를 압도하는 영상미와 감각적인 미장센까지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 된 완성도를 보장할 예정이다. 검은 여인의 끝나지 않은 저주와 함께 보다 잔혹하게 돌아온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는 호기심과 공포감을 자극하며 올 가을, 단 하나의 웰메이드 공포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공포영화의 명가 ‘해머필름 프로덕션’의 완벽 귀환!
감각적인 연출로 완성된 웰메이드 공포영화의 탄생!
1934년 창립된 해머필름은 ‘프랑켄슈타인’과 ‘드라큘라’ 등 옛날부터 내려오던 고전 괴담의 이미지와 표본을 탄생시키는 것은 물론 <쿼터매스 실험><프랑켄슈타인의 저주><드라큘라> 등의 작품을 통해 당대를 뒤흔든 고딕 호러 장르를 주도하며 대표적인 공포영화 전문 프로덕션으로 입지를 다졌다. 특유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해머필름은 많은 관객들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나 1980년 이후로는 영화 제작에 나서지 않았다. 이러한 해머필름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2010년 할리우드판 <렛 미 인>. 21세기 이후 가장 참신한 공포영화라는 수식어와 함께 다시 한 번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것에 이어 2012년 <우먼 인 블랙>을 통해 또 한 번 그 명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부활을 알렸다. 선혈이 낭자한 잔인함 대신, 현대적인 감각으로 공포영화의 새로운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는 해머 필름은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출력이 더해진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전세계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해머필름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우먼 인 블랙>의 후속작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는 개봉 전부터 국내 호러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세계 최고의 공포소설 원작이 가진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해머필름만의 장기인 분위기를 압도하는 공포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는 눈을 감아도, 귀를 닫아도 피할 수 없는 숨막히는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계획이다.
영국 라이징스타 ‘피비 폭스’ & ‘제레미 어바인’의 만남!
검증된 연기력으로 첫 공포영화에 도전장을 내밀다!
올 가을, 극강 공포를 선사할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를 통해 처음 공포영화에 도전하는 신예들의 만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국 라이징스타 피비 폭스와 매력적인 핫 가이 제레미 어바인. 영국 BBC TV 드라마 ‘스위치’의 여주인공으로 처음 이름을 알린 피비 폭스는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빼어난 미모, 단아한 분위기로 유명세를 타며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딛는 그녀는 2차 세계대전, 연이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로 분했다. 어릴 적 자신의 지울 수 없는 상처로 인해 아이들에게 더욱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브’ 역을 맡은 그녀는 지금껏 드라마에서 쌓아온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영화의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 마쉬’ 저택을 감싸고 있는 죽음의 저주를 파헤치는 여주인공으로 분해 러닝타임 내내 팽팽한 긴장감까지 조성하고 있어 앞으로 그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어,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갈 남자주인공은 바로 영국의 핫 가이 ‘제레미 어바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워 호스>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그는, 차기작 <나우 이즈 굿>에서 ‘다코타 패닝’ 곁을 지키는 다정다감한 남자친구로 여심을 강타하며 갖고 싶은 남자, 일명 ‘꼬픈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위대한 유산><레일웨이 맨> 최근엔 <더 리치>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그가 이번엔 매력적인 파일럿으로 변신했다. 군인으로서의 강인한 면모를 십분 과시할 뿐만 아니라, ‘이브’를 도와 사건을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그녀와 애틋한 러브라인까지 형성하며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잡을 전망이다.
[ PRODUCTION NOTE ]
『우먼 인 블랙』의 원작자 수잔 힐 직접 각본 참여!
오직 영화로만 확인 할 수 있는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럽 전역 베스트셀러 등극은 물론, 전세계 연극 공연까지 기록적인 성공을 이뤄낸 『우먼 인 블랙』은 프로듀서이자 해머필름의 대표인 사이먼 오크스에 의해 스크린으로 재탄생, 해외 1억 27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이끌어내며 세계적인 히트를 이루어냈다. 이에 오크스는 “우리는 전세계가 반한 <우먼 인 블랙>을 오직 한 편의 영화에서 끝내고 싶지 않았다.”고 전하며 소설의 원작자인 수잔 힐에게 다음 스토리를 직접 이어가는 것을 제안했다. 수잔 또한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했고, 두 달 뒤 그녀는 원작의 40년 후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1편에서 19세기 후반을 배경으로 담아냈다면, 2편에서는 앵그리아 동부의 버려진 비행장을 보았을 때의 경험을 되살려 그녀가 생각하는 전쟁 시기의 요소들을 후속편에 접목시켰다. 전설과 유령이라는 핵심적 요소들은 그대로 둔 채 시간적 배경을 바꿈으로써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그녀의 해석에 제작진 모두 만족했고 본격적으로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전편이 변호사인 남자 주인공이었던 점과 다르게 이번 2편에는 구상 단계에서부터 여성 주인공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이에 원작의 배경이자 사악한 유령인 검은 여인의 보금자리인 ‘일 마쉬’ 저택에 아이들을 이끌고 도달하는 이브가 등장, 전편과는 또 다른 공포를 선사하며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만의 독보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흔히 전편의 모티브만 가져와 새롭게 창조한 속편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원작자가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며 소설로도 공개하지 않았던 그 뒷이야기를 영화로 완성한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는 덕분에 작품의 주제를 순수하게 이어갈 뿐만 아니라, 영화의 완성도와 품격을 더하며 공포영화 시리즈의 새로운 지평을 열 준비를 마쳤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넘어설 신예 발굴에 나선 제작진!
성공적인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지난 2012년 선보인 <우먼 인 블랙>은 무려 10년 동안의 <해리포터>시리즈를 끝으로 앳된 이미지를 벗고 파격연기 변신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차기작으로도 수많은 화제를 뿌린 바 있다. 3년 만에 후속작을 준비하던 제작진은 전편과 이어지는 캐릭터 없이 온전히 새로운 캐스팅 리스트를 꾸려야 하는 작업이 오히려 거부감 없이 자유롭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제작자 오크스는 “전작에서 다니엘과 함께해서 매우 기뻤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특별한 프로필을 겪어서인지 상대적으로 스크린에 새로운 얼굴을 캐스팅해서 반전 효과를 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뉴 페이스로 영국 드라마 ‘라이프 인 스퀘어’, ‘스위치’로 떠오른 여배우 피비 폭스에게 타이틀 롤을 맡겼다. 2차 세계대전과 어둠의 실체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이브’의 캐릭터가 무엇보다 중요했던 만큼 신선한 에너지와 신예답지 않은 출중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피비 폭스가 바로 적역이었던 것. 이에 그녀는 극 중 ‘이브’의 깊은 슬픔과 인물 내부의 격변하는 감정의 폭을 풍부하게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내는데 성공해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워 호스>로 화려하게 데뷔해 <나우 이즈 굿>, <더 리치> 등 드라마, 멜로, 액션까지 장르를 불문한 연기와 매력적인 모습으로 차세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는 제레미 어바인이 ‘이브’를 도와 의문의 실체에 다가서는 공군장교 ‘해리’역을 소화했다. 더불어 국내엔 <007 스카이폴>과 <해리포터>시리즈의 ‘말포이’ 엄마로 친숙한 핼렌 맥크로리가 보수적인 교장선생 ‘진’역을 맡아 베테랑다운 숙련된 연기로 안정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브’와 ‘검은 여인’ 사이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소년 ‘에드워드’역은 <더 임파서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오클리 펜더가스트가 낙점되었다. 어린 나이지만 주변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듯한 흡입력 강한 오클리의 매력은 맞춤옷을 입은 듯한 완벽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공포에 직면한 그의 눈을 통해 작품의 공포감과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원작 그리고 40년 후의 스토리를 위한 각고의 노력!
전작의 후광을 벗은 진화된 시리즈의 탄생!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 제작에 앞서 감독과 제작진은 『우먼 인 블랙』의 팬들에게 책과 영화, 연극에서 선보인 매력적인 이야기 외에 새로운 것을 보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웰메이드 공포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먼저, 톰 하퍼 감독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배경 공간으로 원작의 배경인 ‘일 마쉬’ 저택으로 돌아가되, 40년간 방치되고 잠들어있던 고립된 지역의 음습한 늪지대에 황량하고 섬뜩한 야생 수목들로 둘러싸인 저택 주변부로 공간을 확장해, 황폐하고 혼돈에 휩싸인 인물의 상황과 감정선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해내는데 성공했다.
제작자이자 해머 필름의 대표 오크스는 “우린 이 영화가 속편이 아닌 별개의 영화 그 자체로 받아들이게 하려고 노력했다.”는 말과 함께 제작진이 무엇보다 전작과 차별성을 둔 스토리텔링과 느낌에 집중해서 작업했음을 전했다. ‘일 마쉬’ 저택과 검은 여인의 저주는 시리즈인 두 영화 간의 공통된 분모로 비슷한 정서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 작품은 전작과는 다른 방식과 방향으로 스토리를 풀어낸다. <우먼 인 블랙>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발단과 해결에 주력했다면,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는 극중 ‘이브-에드워드’와 검은 여인과의 관계를 통해 더 깊은 폐부에 있는 감정과 공포심을 이끌어내는데 집중한 것. 이에 더 잔혹하게 돌아온 검은 여인의 실체와 그와 마주한 이들의 헤어날 수 없는 공포는 절제된 서스펜스와 밸런스를 이루며 매력적인 작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는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비주얼을 선보여온 공포영화의 명가 해머필름의 노하우와 톰 하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결합된 결과물로 전작의 후광을 벗은 검증 받은 웰메이드 공포시리즈의 진화와 재해석을 가능하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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