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가 결정된 후쿠시마 아이즈의 한적한 시골 초등학교. 이 학교 출신의 노다는 박물관 직원이 되어 학교에 보관된 유적출토품을 정리하러 온다. 노다에게는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은 ’작은 비밀’이 있다. 그것은 폐교되던 날 묻었던 ’타입 캡술‘과 관련된 것! 신인 감독 쓰보카와 다쿠지가 폐교가 결정된 초등학교에서 혼자 조용히 생활하는 전 교장선생님과 그 마을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억들을 동일본대지진을 전후해 3년에 걸쳐 차분하면서도 섬세하게 촬영한 작품.
(2016 한국영상자료원 -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5년 특별전)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