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코2
Sadako 3D 2, 2013
개봉 2013.08.30
장르 공포등급 PG12
러닝타임 96분
국가 일본
평점 6.0
사다코2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그 아이가 태어났다…!
<사다코> 그 후 5년 뒤… 또다시 ‘죽음의 동영상’이 퍼지며 의문의 살인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인터넷 쇼핑을 하던 가정주부의 돌연사. 통화하던 다리 위 행인의 추락사. 유치원생 계곡에서 익사. 가사 도우미 아파트 난간 추락사. 도쿄 지하철 37명 사상자 발생.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들이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의문의 사건현장에는 작고 어린 4살 소녀 나기가 있었다!
이 소녀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그녀의 주변으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 Intro ]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링 바이러스’란?
<링> 시리즈부터 <사다코2>까지 관통하는 ‘링 바이러스’는 우물에 버려진 채 죽음을 맞이한 초능력자 야마무라 사다코의 원한과 사다코를 폭행한 남자의 몸에 있던 천연두 바이러스가 융합하여 탄생한 미지의 바이러스이다. 사다코의 유전자를 지니고 있으며 정자의 머리와 꼬리가 링처럼 연결된 모양을 하고 있다.
초능력자였던 사다코는 이 바이러스를 비디오 테이프에 염사한 ‘죽음의 비디오’를 퍼뜨렸다. 이 ‘죽음의 비디오’를 재생해서 보게 되면 바이러스가 사람의 망막을 통해 체내로 침입하게 된다.
바이러스의 증식을 거부하면 심장 부근에 악성 종양이 생겨 일주일 이내 죽음에 이른다. 시간을 거쳐 진화한 ‘죽음의 동영상’은 감염 직후 사다코화되는 새로운 작용을 일으키고, 감염자의 팔에 나선형의 멍을 남긴다.
[ Hot Issue ]
공포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포 소설의 대가
<링> ‘스즈키 코지’의 <사다코> 시리즈 완결판이 온다!
<링> 시리즈의 원작자 ‘스즈키 코지’가 사다코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사다코2>로 돌아온다.
<링> 시리즈를 통해 짜릿한 긴장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속도감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던 공포의 대명사 사다코가 <사다코2>에서 자신의 딸과 함께 등장해 새로운 공포의 세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지난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링> 시리즈의 원작자 ‘스즈키 코지’는 1994년부터 [링-라센], [링-루프], [링-버스데이]를 차례로 내놓으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원작의 기발함과 완벽한 스토리는 TV드라마, 스크린으로 구현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배우 ‘신은경’과 ‘배두나’의 열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한국판 <링>부터 ‘나오미 왓츠’가 주연한 미국판 <링> 1, 2까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미국에서 ‘스즈키 코지’는 일본의 ‘스티븐 킹’으로 소개될 만큼 공포 소설에 있어 호평을 얻어낸 대가이다.
<사다코3D:죽음의 동영상>으로 2012년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스즈키 코지’의 사다코 완결판인 <사다코2>는 2013년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링> 시리즈의 아성을 잇는 흥행 성적을 거둬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세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공포의 대명사인 사다코의 피를 이어받은 딸이 등장해 관객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저주의 동영상’ 사건이 5년 만에 다시 발생하는 가운데, 사다코보다 강력한 4살 소녀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다코2>는 더욱 강력한 현실 공포와 비주얼로 업그레이드된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링> 시리즈, <사다코3D>
그리고 속편 <사다코2> 제작 비하인드!
공포의 대명사 사다코를 첫 소설 [링] 집필 당시 우연히 만들게 된 캐릭터라고 말한 바 있는 ‘스즈키 코지’. 우연히 만든 캐릭터 사다코는 그를 공포 소설의 대가로 만들었다. 그리고 처음 [링]을 작업하며 곳곳에 던져두었던 복선을 바탕으로 [링-라센](1995), [링-루프](1998), [링-버스데이](1999) 등을 연이어 발표해 <링> 마니아들의 두터운 지지를 얻었다. 또한 <링> 시리즈는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연출로 영화화되어 전 세계적인 공포 열풍을 일으켰다.
‘스즈키 코지’는 소설 링 발표 이후 20여 년이 지난 후 <링>의 세계를 완성시키기 위해 새롭게 구상한 신작 [에스]를 집필, 가장 무섭고 슬픈 원혼 사다코를 부활시켰다. 그는 신작 소설을 집필하는 동시에 영화도 함께 준비해 소설과 영화를 함께 선보였다.
그리고 오는 3월 13일 개봉해 사다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사다코2>는 2012년 5월 12일 일본에서 <사다코3D>가 개봉된 후 바로 제작이 시작되었다. 전편에서 “사다코가 3D로 튀어나온다”는 콘셉트로 사다코를 입체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도록 실현해냈지만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있어 도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영화 <사다코2> 제작진은 ‘하나부사 츠토무’ 감독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가 전편에 이어 모두 함께 제작에 참여, 사다코 시리즈의 대단원을 완성했다.
한류 대표 아이돌과 대표 공포 영화의 강렬한 만남!
동방신기 <사다코2> 주제곡 참여!
<사다코2>의 주제곡은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가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고의 한류스타 ‘동방신기’와 공포의 대명사 사다코의 만남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동방신기와 <링> 시리즈가 함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는 프로듀서 ‘코바야시 츠요시’의 제의로 이루어졌다.
동방신기는 <사다코2>가 일본 개봉했을 당시 영화의 쇼케이스에 참여했을 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엄청났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사다코2>의 주제가를 부르게 돼서 영광입니다. ‘SCREAM’은 영화 <사다코2>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강렬한 곡이니 영화와 함께 즐겨주세요!”라고 밝혔으며, ‘최강창민’은 “이번 노래는 강렬한 댄스와 록이 접목된 곡으로 <사다코2>에서 펼쳐지는 공포의 세계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노래 제목처럼 <사다코2>와 저희 노래를 즐기며 마음껏 소리 질러보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여 동방신기가 들려주는 록사운드 엔딩곡 ‘SCREAM’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의 38번째 싱글 앨범이자 <사다코2>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SCREAM’은 발매 첫날 일본 오리콘 차트 2위로 진입, 발매 이틀 만에 11만 3386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1위로 우뚝 올라서 사다코와 동방신기의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전편보다 더욱 강렬한 <사다코2>와 동방신기의 만남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은 <사다코2>는 3월 13일 사다코 시리즈를 완결 지을 예정이다.
[ About Movie ]
<숨바꼭질>, <컨저링>을 압도할 현.실.공.포의 진수!
‘저주의 동영상’으로 전파되는 의문의 살인사건!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숨바꼭질>과 <컨저링>은 톱스타 없이도 완벽한 스토리와 현실감이 돋보이는 상황 설정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던 현실 공포는 올해 첫 공포 영화인 <사다코2>로 이어질 전망이다.
<숨바꼭질>은 한번쯤 장난 삼아 이웃의 초인종을 눌러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초인종 괴담’을 다뤄 현실감을 높이며 500만 명이 넘는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외화 공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한 <컨저링>은 분위기 조성만으로도 공포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감독의 역발상과 집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실화 스토리로 관객에게 현실 공포를 안겨줬다.
<사다코2>는 1990년대에서 현재에 이르는 동안 문명의 발전에 맞춰 ‘비디오 테이프’에서 ’컴퓨터 동영상’으로 자연스럽게 소재를 바꾸며 더욱 현실감 있는 공포를 안겨줄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핸드폰을 보던 행인, 인터넷 쇼핑을 하던 주부의 돌연사 등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매체를 통해 공포가 확산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공포감을 배가시키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숨바꼭질>, <컨저링>에 이어 <사다코2>가 동영상이라는 실생활과 밀접한 소재로 현실 공포 영화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포의 아이콘! 나기역의 일곱 살 ‘히라사와 코코로’!
새로운 주인공 후코 역의 ‘타키모토 미오리’!
전편의 ‘이시하라 사토미’(아카네 아유카와 역)에 이어 주인공으로 발탁된 여배우는 ‘타키모토 미오리’(안도 후코 역)이다. 유독 여배우의 활약이 돋보였던 <링> 시리즈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발탁된 그녀는 주인공 후코의 다정한 캐릭터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점점 궁지에 몰리는 빠른 속도의 전개 속에서 평소 밝은 이미지와는 다른 신선한 공포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캐스팅되었다. 또한 ‘타키모토 미오리’는 일본판 <미남이시네요>에서 주인공을 연기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여배우라는 점도 캐스팅에 한 몫 했다. 그러나 실제로 겁이 많다는 그녀는 표지가 까맣다는 이유로 대본을 잡는 것조차 겁나서 대본 진도도 잘 나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명을 지르는 연기를 상상 이상으로 잘 소화하며 새로운 비명 연기의 경지를 열었다는 평을 얻었다. 타고난 운동 신경을 발휘하며 액션 연기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배우다운 당당한 면모를 보여 스태프의 박수 갈채를 얻었다.
한편, ‘타키모토 미오리’와 더불어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남긴 ‘히라사와 코코로’(안도 나기 역)는 <사다코2>를 통해 생애 첫 공포 영화에 도전했다. 7살 소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촬영에 들어가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당차고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평소에는 천진난만한 어린 소녀지만 이번 영화에서 중요한 열쇠를 쥔만큼 역할을 수행하는 데 부족함 없는 연기력으로 주변 스태프들은 날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는 후문이다. 어린 소녀 ‘히라사와 코코로’의 열연으로 공포영화의 대명사 사다코를 능가하는 새로운 공포 아이콘 나기가 탄생할 수 있었다.
<사다코>의 핵심 소품 머리카락!
그리고 25톤의 붉은 물 등 강력한 공포를 선사하는 결정적 소품들!
전편 <사다코3D:죽음의 동영상>에 이어 바로 제작에 들어간 <사다코2>의 촬영 현장에서 가장 괴로웠던 스태프는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항상 대기실에는 영화 속 사다코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될 머리카락이 수북이 널려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작품 속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소품 ‘스크래치화’도 빼놓을 수 없다. 으스스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감독 ‘하나부사 츠토무’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스크래치화’는 영화 속에서 죽음을 예언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장면마다 쓰이는 그림의 종류도 다양해 소품 스태프가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보관해야 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저주의 표시로 팔에 생기는 S자 나선형 멍의 경우, 저주를 당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배우가 아침 일찍부터 촬영장에 나와 장시간에 걸쳐 특수 메이크업으로 멍을 만들어내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번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의 경우, ‘붉은 물’의 세계 재현을 위해 여러 시도를 거친 끝에 세트 안에 실제로 붉은 물을 채운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 5톤 트럭 다섯 대가 동원되어 총 25톤의 물이 운반되었으며, 대규모 세트 중앙에 펌프로 물을 채워 넣어 촬영을 할 때마다 스태프가 물을 빼고 넣기를 반복했다. 뿐만 아니라 물 속에서 촬영하는 배우를 위해 밤새도록 물을 데워야 했다.
이러한 스태프들의 노력은 빛을 발해 <사다코2>는 사다코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클라이맥스 장면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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