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배경은 칭다오의 한 중학교이다. 3학년 1반은 문제가 많기로 유명한 반이다. 15세의 반항적인 아이들이 모여 있는 이 반에 쳉 타오라는 담임 선생님이 부임하게 된다. 쳉은 막 대학교를 졸업한 신입 선생님이다. 그는 언제나 선생님이라는 지위를 강조하며 많은 과제와 시험으로 자유를 향한 학생들의 소망을 억누른다. 하지만 “95년 이후 세대”들은 ‘인내’의 세대가 아닌 ‘반란’과 ‘전투’의 세대이다. 이로 인해 전례 없는 “학생과 선생님의 싸움”이 시작 된다. (2013년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