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14.11.27 장르 액션 등급 IIB 러닝타임 131분 국가 홍콩 평점 6.5 조회수 오늘 0명, 총 0명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 황비홍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부두를 장악하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거대한 악의 세력 ‘흑호방’...이를 지켜보던 마스터 황비홍과 그와 함께 하는 협객단은 그들을 무너뜨릴 작전을 세운다. 바로 적의 본거지와 외부에서 동시에 공격하는 것.
몇 년 후, 황비홍은 적진에 잠입해, 뛰어난 실력으로 신뢰를 얻으며 ‘흑호방’의 2인자로 거듭나고, 엘리트 킬러 적화, 비밀 요원 소화, 브레인 춘옥으로 구성된 협객단은 ‘흑호방’의 거대한 은괴 창고를 훔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데...
중국 최대 규모 은괴 창고를 털어
적의 숨통을 끊고, 적의 보스를 제거해라!
[ ABOUT MOVIE ]
1990년 대를 풍미한 <황비홍>, 케이퍼 액션 활극으로 돌아오다!
오는 9월, 더욱 젊어지고 더욱 강력해진 ‘황비홍’을 만나라!
1990년 대를 주름잡았던 ‘황비홍’ 시리즈가 새롭게 태어나 관객들을 찾아온다. 바로 부두를 장악한 악의 세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적진에 잠입해 그들이 보유한 중국 최대 은괴 창고를 털고, 적의 우두머리를 제거하려는 황비홍과 그의 협객단이 펼치는 케이퍼 액션 활극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이 그 주인공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사상 가장 강한 남자로 손꼽히는 ‘황비홍’의 시작을 그렸다는 점이다. 전설이 되기 전 청년 ‘황비홍’의 모습을 그렸다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황비홍’뿐 아니라 새로운 이들이 등장해 영화에 활력을 더한다. 바로 적진에 잠입한 ‘황비홍’이 있다면, 적진의 밖에서 은괴창고를 노리는 협객단이다. 이들이 함께 작전을 펼치며 선보이는 통쾌한 스토리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정도로 짜릿함을 더한다. 또한 영화 초반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박진감 넘치고, 파워풀한 액션은 이전 이연걸의 <황비홍> 시리즈의 아성을 뛰어넘을 정도의 리얼함과 젊은 피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특유의 활력이 더해져 2015년 진정한 액션 히어로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연걸, 성룡, 조문탁에 이은 ‘황비홍’은 누구?!
이전의 아성을 뛰어넘어 이제 펑위옌의 ‘황비홍’ 시대가 펼쳐진다!
지금까지 ‘황비홍’을 대표하는 배우는 이연걸이었다. 이연걸의 뒤를 이어 성룡과 조문탁이 각각 <취권>과 <황비홍 4 – 왕자지풍>, <황비홍 5 – 용성섬패>에서 ’황비홍’의 새 얼굴이 되어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으나, 결국 ‘황비홍’ 시리즈의 마지막은 이연걸로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이제 이연걸이란 꼬리표를 떼고, 새로운 시대의 ‘황비홍’이 될 뉴페이스가 등장했다. 바로 <청설>, <이별계약>으로 이미 국내 관객들과 만난 바 있는 중국의 핫 아이콘 펑위옌이다. 영화 <점프 아쉰>에서 기계 체조 선수 역을 맡았던 펑위옌은 실제 선수를 방불케 한 뛰어난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의 주현량 감독 역시 새로운 ‘황비홍’ 캐릭터에는 그가 적임자임을 직감했다. 영화에 캐스팅된 펑위옌은 이전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성실함과 노력으로 완벽한 ‘황비홍’이 되기 위해 꾸준히 훈련했다. 그 결과,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더욱 날렵하고 정교한 무술을 펼치는 ‘황비홍’ 캐릭터가 완성되었고, 스크린 속에서 카리스마와 용맹함으로 무장한 그의 모습은 실제 영웅이 되기 전 ‘황비홍’의 청년 시기를 보는 것 마냥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여기에 배우 펑위옌의 훈훈하고 선 굵은 외모, 탄탄한 근육질 몸매까지 더해진 이번 작품은 <황비홍> 리부트란 설명에 손색이 없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 ‘황비홍’과 뜻을 한데 모은 협객단은 누구?!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들이 의기투합!
역대 ‘황비홍’을 맡은 배우들의 활약을 완전히 잊게 할 펑위옌의 활약 외에도 중국에서 내로라 하는 스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는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안젤라 베이비다. 인형 같은 외모로 아시아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안젤라 베이비는 협객단 중 시크릿 에이전트 캐릭터로, 작전을 수행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다. 여기에 ‘현실 남자친구’란 수식어를 생기게 한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국 내 유명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한 정백연은 기존 로맨틱 순정남 이미지와는 다른 터프하면서도 의리있는 엘리트 킬러로 변신해 거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청순의 대명사’로 손꼽히며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왕뤄단은 스마트 브레인 ‘춘옥’ 역으로 등장해 아슬아슬하게 작전을 펼쳐나간다. 마지막으로 말이 필요 없는 ‘살아있는 전설’ 홍금보가 부두를 장악하고 악행을 서슴지 않는 악인 ‘뇌공’으로 등장,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영화의 재미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완벽히 재현해 낸 19세기말 중국 광저우 부둣가
이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에 관객들도 눈을 뗄 수 없다!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요소들이 곳곳에 존재,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연 돋보이는 것은 1860년 대 거대한 부둣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이다. 아편 전쟁과 더불어 암흑기에 접어든 시대, 그리고 악의 무리들이 지배하는 부둣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해낸 배경은 그 때 당시 피폐해져 가는 사람들의 정서, 분위기를 완벽히 반영해냈다. 특히 빈민가들이 몰려있는 촌, 상가들이 빼곡히 들어와 있는 거리, 거대한 은괴창고, 그리고 사람들의 피땀으로 얻은 적진의 화려한 저택 등의 장소들은 시대적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여기에 이러한 공간 곳곳에서 펼쳐지는 액션은 더욱 사실감을 더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건물의 벽과 벽 사이의 좁은 공간을 이용한 격투라든지, 흔히 볼 수 있는 대나무를 이용해 적을 소탕하는 장면 등은 제작진들이 액션 연출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더욱 아찔하고 역동적으로 그리기 위한 촬영기술까지 더해진 액션 신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게 만든다. 그 중 후반부인 ‘황비홍’과 ‘뇌공’의 일대일 결투 장면은 액션의 정점을 찍는다. ‘뇌공’의 거대한 창고 안, 어느 한 명이 끝을 볼 때까지 멈출 수 없는 대결 장면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이뤄져 더욱 긴장감 넘치게 그려져 있어 ‘액션’ 장르로서도 손색이 없다.
[ PRODUCTION NOTE ]
2015 NEW ‘황비홍’의 탄생!
액션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배우 펑위옌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완전히 새로워진 스토리와 액션으로 <황비홍> 리부트 작품이자 최고의 시리즈가 될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에서 제작진의 가장 큰 고민은 ‘황비홍’ 역의 캐스팅이었다. 많은 배우들이 ‘황비홍’의 배역으로 물망이 오른 가운데, 우연한 계기를 통해 현재의 배우 펑위옌이 낙점된다. 우연히 영화 <점프 아쉰>을 본 주현량 감독은 기계 체조를 전혀 할 줄 몰랐던 펑위옌이 타고난 성실함과 노력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을 보고 그가 ‘황비홍’으로 제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을 통해 새로운 액션 스타의 탄생을 보고 싶었던 주현량 감독은 바로 그에게 제의를 했고, 펑위옌 역시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해 바로 수락했다. 하지만 괜히 최고의 캐릭터 ‘황비홍’이 아니었다. 그 뒤에는 어마무시한 훈련들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완벽함을 추구했던 주현량 감독의 요구대로 펑위옌은 바로 몸을 만들고, 홍가권을 익히는 훈련에 들어갔다. 무려 반년 동안을 펑위옌은 100% ‘황비홍’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를 본 동료 배우들은 카메라가 꺼진 상황에서도 캐릭터를 놓지 않는 펑위옌을 칭찬했고, 주현량 감독도 액션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배우가 탄생했다며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제 곧 관객들 역시 ‘황비홍’하면 펑위옌을 떠올릴 정도로 최고의 액션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고된 훈련에 잠을 잘 수도 없었다!
완벽하고 강력한 액션을 만들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등장하는 액션은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의 관람 포인트이자 백미다. 이러한 액션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죽을 힘을 다한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중국 액션 영화의 전설적인 작품인 <황비홍>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인 만큼 감독의 기대는 물론 영화를 만날 관객들의 기대에 배우들의 부담 또한 만만치 않았다. 가장 많은 액션을 선보이는 펑위옌과 정백연은 매일 6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무술 훈련을 촬영 전부터 촬영이 끝날 때까지 계속 병행하였으며, 이들은 기본 체력을 기르기 위해 오전에는 헬스를, 오후에는 무술 훈련이라는 지독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 힘든 훈련 때문에 몸이 부서지는 느낌까지 받을 정도였다고 하니, 그 강도가 얼마나 높았는지 짐작하게 만든다. 왕뤄단 또한 훈련을 피해갈 수 없었고, 결국은 남자 배우들 못지 않은 액션 연기를 소화해내 협객단 일원으로서 제 몫을 완벽히 해냈다. 영화를 준비하는 내내 온 몸이 아파 잠에서 깨어난 적도 비일비재했다는 배우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은 액션을 기대한 관객들 역시 깊은 만족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 SPECIAL PAGE ]
“Behind 황비홍
그리고 Legend 황비홍”
‘황비홍’을 주인공으로 한 모든 영화는 실존 인물 황비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무술가이자 한의사였던 그는 1847년 중국 광둥성에서 태어나, 5세가 되던 해 아버지로부터 가문 대대로 전해지는 홍가권과 의술을 전수 받는다. 이 때부터 황비홍은 아버지와 함께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무술을 선보이고, 약을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시작한다. 무술에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는 황비홍은 이후 자신만의 무술까지 창시하게 되는데, 그 때가 그의 나이 17세였다. 뿐만 아니라 한의원을 세워 의술을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에 이르렀다. 황비홍의 밑에서 무술을 배운 제자들은 주로 광부나 상인들이 많았는데, 그 중 유영복이란 인물은 19세기 말 청나라의 무장세력인 흑기군의 수령으로 그와 함께 항일전쟁에 동참하기도 했다. 황비홍은 이 외에도 민단에서 무술을 지도하며 부국강병을 이루는 데 힘을 기울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갔다. 또한 홍가권에 능숙했던 황비홍은 호권과 교수를 합쳐 열 개의 새로운 쿵후 동작을 만들었고, 특히 ‘그림자가 없는 다리’를 뜻하는 빠른 발차기의 무영각은 그를 대표하는 무술이 되었다.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의 감독 주현량은 “동양에서 가장 유명한 영웅”이라고 생각한 ‘황비홍’에 대한 영화가 나온 지 거의 20여 년이 지난 지금이 영화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주현량 감독은 실제 ‘황비홍’이 부국강병의 꿈을 꿨던 것처럼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의 중심 키워드 역시 ‘꿈’으로 설정한다. 자신의 운명을 믿어야 최후의 승리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황비홍의 정신을 반영한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 ‘황비홍’이 펼친 영웅적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전해져 내려오기 시작했고 특히 1945년 이후에는 꾸준히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제작되었다. 그리고 2000년 대에 접어들어 잠시 주춤했던 영웅 ‘황비홍’의 이야기는 2015년 주현량 감독의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을 통해 다시금 불타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