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콩그레스
The Congress, 2013
개봉 2013.09.26
장르 SF,
판타지,
애니메이션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2분
국가 이스라엘, 독일, 폴란드, 룩셈부르크, 프랑스, 벨기에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7.9
더 콩그레스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만인의 연인이였던 여배우 로빈 라이트(로빈 라이트)는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스타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대중들에게 외면 받기 시작한다. 한편 기술과 문명의 발달로 영화계는 배우들을 스캔해서 컴퓨터 프로그램화시키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다. 이에 세계 최대 영화 제작사 미라마운트는 로빈 라이트에게 영원히 젊은 모습으로 살게 해주겠다며 거액과 함께 스캔에 참여할 것을 요구한다. 두 번 다시 실제로 연기를 할 수 없다는 현실과 영원히 젊고 아름다운 배우로 남을 수 있다는 이상 속에 로빈은 결국 20년 동안 스캔한 캐릭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계약에 사인하게 되는데…
[ HOT ISSUE ]
총 4년의 제작기간! 8개국에서 2년간 애니메이션 작화!
각본을 쓰는 데에만 1년, 실제 제작 및 촬영 기간 1년, 그리고 후반부 55분 분량 애니메이션의 작화를 하는 시간 만으로 또 다시 2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탄생한 영화 <더 콩그레스>는 제 66회 깐느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을 비롯해, 2013년 오스틴 필름 페스티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여우주연상), 2013년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2014년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등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 초청,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평단과 관객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조화로 만들어낸 새로운 장르적 경험!
<더 콩그레스>는 로빈 라이트라는 여배우가 그녀의 모습을 스캔해 그 이미지를 사용하겠다는 스튜디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계약서에 사인하는 모습을 실사 영상으로 보여준다. 이어 그녀가 이미지를 판 후 겪게 되는 시련과 스튜디오가 그녀를 화학 약물로 만들어내기까지의 묘사는 애니메이션으로 전환된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주는 무한한 자유로움과 명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실사 영상의 매력적인 조합은, 실제 사회와 환각 세계 사이에 있는 인간의 모습을 신선하게 펼쳐 보이고 있다.
베스트 셀러 소설가 ‘스타니스와프 렘’ <미래학 회의> 원작!
공상과학 소설의 거장인 스타니스와프 렘의 소설 ‘미래학 회의’는 세계 최고의 제약 회사가 전 세계를 독재체제로 다스릴 것이라 예견했다. 1960년대 후반에 쓰인 이 소설에서는 마약 제조업체가 사랑, 갈망, 질투와 극한의 공포까지 완벽하게 인간의 모든 감정을 제어할 것으로 묘사한다. 영화 <더 콩그레스>에서는 원작의 줄기를 가져와 새롭게 각색, 거대 제작사의 독재적 횡포와 마약의 광풍에 휘말린 미래의 우울한 모습을 화려하고 다양한 색채의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 CHARACTER ]
로빈 라이트 역 (로빈 라이트)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와 <포레스트 검프>로 만인의 연인이 된 배우 로빈은 어셔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는 아들을 돌보느라 영화계에서 물러나 잊혀지게 된다. 새로운 영화 기술의 발달로 세계 최대 영화 제작사인 미라마운트는 로빈을 30대의 영원한 젊은 모습으로 스캔해 다시 최고의 배우에 자리에 올려놓아 주겠다며 캐릭터의 소유권을 20년간 넘기라는 제안을 한다. 영원한 젊음과 스타의 자리에 대한 대가로 실제 로빈 라이트는 다시는 연기를 할 수도, 대중 앞에 나설 수도 없게 된다. 이 계약이 가져올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결과를 모른 채 로빈은 결국 제안에 승낙하고 만다.
아론 라이트 역 (코디 스미스 맥피)
부분적으로 청력이 감소되다가 점차 시력과 청력을 잃게 되는 어셔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로빈의 아들. 아론은 자신이 라이트 형제의 자손이라 굳게 믿고 강박적으로 거대한 연을 제작한다. 연을 실제 여객기와 충돌시키면 자신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 로빈이 계약 연장을 위해 애니메이션 구역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아론은 실종되고 만다.
제프 그린 역 (대니 휴스턴)
차갑고 냉소적이며 사악하고 돈밖에 모르는 세계 최대 영화 제작사 미라마운트 스튜디오의 CEO. 그는 로빈 라이트가 자신의 정체성과 영혼을 스튜디오에 팔도록 계약을 강요한다. 스캔 캐릭터의 20년 계약이 만료되자 그는 계약 연장과 함께 더욱 무시무시한 제안을 로빈에게 건넨다.
딜런 트루라이너 역 (존 햄 _ 목소리 출연)
미라마운트 사 ‘로빈 라이트 부서’의 부장으로, 20년 동안 스튜디오에 막대한 수익을 벌어다 줄 트리플 R 등급 공상과학 영화 속 로빈의 이미지를 조작해 낸다. 몇 년 동안 딜런은 자신이 만들어낸 로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무한한 애정을 느끼고, 이제 미라마운트 사의 환각과 혼란의 세계에서 그녀를 구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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