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기술자인 스티브(Steve: 샘 J. 존스 분)는 아내를 잃고 난 후 큰 슬픔에 빠져 일할 의욕마저 잃고 방황하다 직장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일년여의 실업자 생활 중에서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어린딸 베키(Becky: 스테파니 메이슨 분)뿐이다. 하나, 그의 실업자 생활을 못마땅해하는 그의 장모는 그에게서 베키를 빼앗아가려 한다. 이에 스티브는 아주 위험한 것이지만 일자리를 얻는데 명목상 그 일은 운송업이지만 실제로는 살인에 가까운 힘든 직업이다. 게다가 일마저 순조롭지가 않아 고속도로 테러범들에게 추적당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쫓고 쫓기는 길고 긴 사투가 시작된 것이다.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