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배반, 그리고 용서..
1930년 촉망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가 모스크바로 유학을 오게 되고, 이곳에서 자신의 사랑을 만나게 된다. 이 행복한 몇 년 동안 성공과 명성도 함께 찾아온다. 그러나 그에게는 숨겨야 할 비밀이 있다. 이 비밀이 탄로 나는 순간 그가 얻은 사랑, 성공, 명성은 다 물거품이 되고 만다. 그러기 위해선 어린 시절부터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준 그의 아버지조차도 부정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마는데...
(2013년 제4회 러시아ㆍ유라시아 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