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No Tears for the Dead, 2013
개봉 2014.06.04
장르 액션,
드라마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16분
국가 한국
평점 6.0
우는 남자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그 날의 총알 한 발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진실을 원해?”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
조직의 명령으로 타겟을 제거하던 중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고, 그는 자신의 삶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그런 그에게 조직은 또 다른 명령을 내리고, 곤은 마지막 임무가 될 타겟을 찾아 자신을 버린 엄마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
“당신 이름이 뭐야?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남편과 딸을 잃고, 치매에 걸린 엄마를 돌보며 하루하루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자, 모경.
엄청난 사건에 연루된 것도 모른 채 일만 파고들며 술과 약이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던 그녀 앞에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한 남자가 다가온다.
잃을 것이 없는 남자와 남은 게 없는 여자, 그들이 절벽의 끝에서 만났다
[ About Movie ]
레전드의 귀환!
대한민국 액션영화의 새 지평을 연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New Project!
<우는 남자>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였다!
2010년 전국에 <아저씨>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액션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준 이정범 감독. ‘대한민국 액션영화는 <아저씨> 전과 후로 나뉜다’는 평을 들을 만큼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 탓에 그의 차기작에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왔다. 그리고 4년 만에 이정범 감독이 돌아왔다.
그가 선보이는 신작 <우는 남자>는 이정범 감독과 장동건의 만남, 그리고 김민희의 합류로 기획단계에서 이미 2014년 최고 기대작으로 우뚝 섰다. <우는 남자>는 킬러가 자신이 죽여야 하는 타겟에게 사죄를 하는 이미지에서 시작한 영화로, 무려 10년 동안 이정범 감독의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던 작품이기도 하다. 복수를 위해 죽여야 하는 이의 엄마를 먼저 만나고 갈등에 빠지게 되는 남자, 위험에 빠진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지는 전직 특수요원 등 서로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사람들의 만남과 소통을 그려왔던 이정범 감독. 이번에는 킬러 곤(장동건)과 타겟 모경(김민희)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마지막 임무를 맡은 킬러와 그가 죽여야 하는 타겟 사이에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 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범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최고의 스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집으로 가는 길>, <감기>, <악마를 보았다>의 이모개 촬영감독과 <관상>, <용의자 X>, <아저씨>의 이철오 조명감독,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감시자들>, <신세계>의 허명행 무술감독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10년에 걸쳐 준비한 이정범 감독이 선사하는 깊은 감성의 드라마와 액션,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탭들이 만들어내는 스타일리쉬한 화면이 돋보이는 영화 <우는 남자>. <아저씨> 이후 더욱 깊어진 이정범 감독의 작품세계가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대한민국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두 배우의 만남!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배우 장동건,
성숙한 내면으로 절정의 감정을 표현하는 배우 김민희의 New Synergy!
10년에 걸쳐 준비한 이정범 감독의 New Project <우는 남자>에 방점을 찍은 이들은 바로 배우 장동건과 김민희다.
장동건, 그는 오랜 시간 아시아를 사로잡은 진정한 스타였다. <마이웨이>, <태풍>,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작품에서는 강렬한 남성미로,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부동의 스타 자리를 지켜온 장동건, 그가 <우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배우의 품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범 감독은 <우는 남자>를 준비하며 처음부터 곤 역에 장동건을 염두에 뒀다고 한다. 이정범 감독은 “자신의 일에 대한 회의감, 벼랑 끝에 서 있는 남자의 느낌을 장동건이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장동건 역시 액션과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곤의 캐릭터에 끌려 2년 만의 영화 복귀작으로 <우는 남자>를 선택했다. 5개월 동안 일주일에 4번, 하루 4시간씩 훈련을 하고, 미국 특수부대 총격 훈련에도 참여하며 프로페셔널 킬러의 액션을 체득했다. 그렇게 조금씩 곤과 가까워진 장동건은 첫 촬영 당시 “캐릭터와 굉장히 밀접해진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민희가 합세해 더욱 큰 시너지가 만들어졌다. 곤이 한사코 부정하고 싶던 엄마의 존재를 떠올릴 수 있게 만들 여성 캐릭터가 필요했던 이정범 감독은 <화차> 속 김민희의 연기를 떠올렸다. 김민희의 연기를 본 이정범 감독은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는 건 단순히 경험에 나오는 것이 아닌, 배우의 내면이 성숙한 것”이라는 확신이 섰고, 그녀에게 <우는 남자>의 시나리오를 전달했다. 그렇게 <우는 남자>의 손을 잡은 김민희는 모든 것을 잃고 삶의 벼랑 끝에 선 모경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영화 속 자신만의 확실한 존재감을 쌓아갔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과 진심 어린 연기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준비를 마친 장동건과 김민희. 인생의 벼랑 끝에서 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 <우는 남자>는 2014년 가장 강렬한 만남으로 기억될 것이다.
격이 다른 New Action& New Drama
감성의 결이 담긴 액션이 탄생하다!
강렬한 액션과 뜨거운 드라마가 어우러진 감성 액션을 선보여온 이정범 감독. 전작 <아저씨>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정범 감독은 <아저씨>와는 다른 액션영화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단순히 액션 영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 주인공의 내면에 좀 더 천착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액션 영화이지만, 사람의 결을 느낄 수 있는 것. 그것이 이정범 감독이 <우는 남자>를 연출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이다. 이를 위해 이정범 감독은 배우 캐스팅은 물론 로케이션, 각 장면의 미쟝센에서도 각 인물의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고민했다.
특히 곤이 자란 나라 미국은 그가 어린 나이에 상처와 트라우마를 가지고 성인으로 자라게 된 것을 대변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미국 안에서도 모하비 사막처럼 버려지고, 황폐하고, 낡고, 빛 바랜 공간들을 찾아 곤의 심리를 투영시켰다.
액션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우는 남자>에서는 기존의 액션에서는 잘 시도되지 않았던, 환한 대낮 속 아파트와 길거리 등 열린 공간에서 총격전과 폭발이 벌어진다. 토카레프, 샷건, M4, 글록19, MP5K, 38구경, 소음기 P250 등 다양한 총기로 펼치는 총격씬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강렬한 총기 액션씬이 될 것이다. 특히 사실적인 총기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이정범 감독은 미국과 한국의 특수부대 요원들을 직접 취재했으며, 국내의 거의 모든 사격장을 돌며 총을 쏠 때 동작의 움직임까지 직접 체험했다. 수류탄과 총화염 효과 등으로 한층 버라이어티한 액션을 완성했으며, 총기가 닿지 않는 곳은 먼지탄과 연기탄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각고의 노력과 고민으로 완성된 이정범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 <우는 남자>. 강렬한 드라마로 먹먹해지는 ‘가슴’과 쉴새 없이 몰아치는 파워풀한 액션으로 즐거워질 ‘눈’까지 갖춘 새로운 개념의 액션영화가 오는 6월 스크린에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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