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에렐. 17살이고 부모님과 함께 빈곤한 마을에 살고 있다. 우리 엄마는 독재자에다가 나를 딸보단 종처럼 대한다. 우리 아빠는 몽상가이고 노인같다. 나에게는 언니가 있었지만 4년 전에 실종되었고 그날 후로 파리에서 날아온 엽서 한 장 이외엔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다. 엄마는 언니를 찾으려고 오랫동안 시도해왔지만 실패했다. 그녀는 결국 희망을 잃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갑자기 언니 사라가 나타났고 비로소 우리 가족은 하나가 되는데... (2013년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