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커스는 엄마와 함께 숲 속의 통나무집에서 한적한 삶을 살아간다. 갈대가 늘어선 오리 연못에서 목욕하며 낭만을 만끽하는 그들은 전기도 쓰지 않고 사람들이 길가에 버려둔 물건들을 주어다 쓰는 등 삶을 위해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병이 든 아티커스의 엄마는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다 검사를 받지만 때는 이미 늦었음을 알게 되고, 생일 파티를 열고 집으로 돌아온 아티커스는 결국 죽은 엄마의 시신을 옮기는 응급구조원을 목격하게 된다. (2013년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