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인 사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동네친구 엘리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소리를 수집하는 것이다. 반면 사샤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바로 새로 배정받은 학교다. 어느 날 사샤가 물건을 훔치다 걸리자 엄마는 청소년복지사무소에 도움을 청하고, 사회복지사 프랑크가 일 년 동안 사샤를 돌보게 된다. 또한 집중을 위한 약을 처방 받은 사샤는 성적도 오르고 어른들과의 분쟁도 줄지만, 점차 바뀌는 성격 때문에 엘리와의 우정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2013년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