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뉴질랜드, 고성능 자동차와 인종 갈등 그리고 도둑질은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반 사모아 섬사람인 윌리와 솔로몬 형제의 전부이다. 그들의 아버지 테리는 그들에게 거듭 피부색을 인지하도록 하였고, 그들은 백인들의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만 한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규율과 기대에서 마침내 벗어난 윌리가 성공의 단맛을 즐기고 있을 때 솔로몬은 고향에 남겨진 채 혼자 살아간다. 한치 앞의 일을 예상하기도 전에 솔로몬은 집을 떠나고 윌리의 삶은 복잡해진다. (2013년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