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평지가 많은 알제리.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이 공포심을 확산시키는 때, 청년 지하디스트 라시드는 고향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산악지대를 떠난다. 사면과 국민 화합의 법을 따라 라시드는 경찰에 항복하고 무기를 넘겨줘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그는 사면을 받아 “레펜티(회개한 자)”가 된다. 하지만 법이 그가 저지른 범죄마저 없애주지는 못한다. 점점 라시드는 폭력과 비밀, 조작으로 가득한 출구 없는 수렁으로 빠지게 된다.
(2016년 제5회 아랍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