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 하와이
Illusionary Paradise, 2015
개봉 2015.04.30
장르 드라마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84분
국가 한국
평점 5.8
부곡 하와이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자아를 상실한 두 여자의 서툴지만 따뜻한 동행
오랜 시간 정신병원에 갇혀 지낸 40대 아줌마 ‘자영’
남편에게서 이민 간다는 통보를 받고 하나뿐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정신병원에서 탈출한다.
수차례 자살 시도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17살의 소녀 ‘초희’
그러던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임신을 하게 되고, 뱃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정신병원에서 탈출한다.
탈출에 성공한 두 여자는 뜻하지 않았던 동행을 시작하고...부곡 하와이’로 향한다.
갖은 고비를 넘기고 비로소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게 되자, 그녀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온 비밀이 밝혀지는데...!
[ About Movie ]
#01. 영화제에서 먼저 알아본 작품! 제28회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 초청작!
2014년도 하반기 영화진흥위원회 다양성영화 개봉 지원작 <부곡 하와이>는 영화제에서 먼저 알아본 작품이다. 제28회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 경쟁 부분에 진출하여 작품성을 일찍이 인정 받았기 때문. 지난 2월에 개봉하여 전 세계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고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이다> 또한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 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이다. 두 작품은 많은 부분이 닮아 있는데, 진정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의 소재뿐만 아니라 두 여자의 동행이라는 컨셉이 그러하다. 또한,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이다>를 ‘근래 본 가장 아름다운 영화! 시 같은 영화!’라며 극찬한 바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이다>가 먹의 농담으로 표현한 은은한 수묵화라면, 영화 <부곡 하와이>는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은 담백한 수채화라는 것을 기억하자.
#02. 10대 소녀와 40대 아줌마의 조금은 특별한 우정과 성장이 담긴 로드무비!
영화 <부곡 하와이>는 모든 게 서툴기만 한 두 여자의 무모하지만 용기 있는 동행을 그린 작품이다. 오랜 시간 간질을 앓아온 40대 아줌마 ‘자영’(박명신)은 하나뿐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정신병원을 탈출한다. ‘초희’(류혜린)는 수 차례 자살 시도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17살 소녀다. 생각지도 못한 임신에 그녀 또한 뱃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정신병원을 탈출한다. 두 여자가 정신병원에서 탈출을 감행하기까지 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은 ‘아이’에서 비롯된다. 그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며 특별한 성장과 우정을 나누게 되는데, 이는 영화 <부곡 하와이>가 한국판 <델마와 루이스>라 불리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보인 셈. 뿐만 아니라 넘치는 개성과 단단한 연기력을 모두 갖춘 두 여배우는 영화를 통해 폭발하는 케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엄마와 딸이 함께 보며 공감할 수 있는 여성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환상 로드 무비로 전 세대 여성 관객들을 저격, 극장가에서 그들을 매료시킬 준비에 한창이다.
#03. 시간이 멈춘 곳! 경상남도 창녕 올 로케이션! 대한민국 숨겨진 미(美)를 담아낸 영상미!
봄의 길목에서 만난 영화 <부곡 하와이>를 보고 있노라면 청정 자연 휴양지 경상남도 창녕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스크린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70~80년대 신혼여행의 대명사로 불리던 부곡 하와이 온천 리조트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곳으로, 추억을 반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의 자연 늪이자 1억 4천만년 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생태계 박물관’,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우포늪이 스크린을 가득 메운다. 이러한 대자연의 경관이 배우들의 연기와 한데 어우러져 영화적 풍미를 한껏 돋운다. 특히나 시원한 바람(Wind)을 가르며 활주하는 두 여자의 모습과 그녀들이 간절히 원했던 바람(Wish)이 고스란히 담겨, 로드 무비다운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재미있게도 태그 속 ‘바람’이라는 단어가 중의적인 표현으로 맞닿아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04. [설토X부곡 하와이] ‘설토’(설레다 토끼)와의 콜라보레이션! 영화를 재해석하다!
토끼 캐릭터 ‘설토’(설레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루 한 장씩 7년 동안 노란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려 세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도서 <내 마음 다치지 않게>의 ‘설레다’ 작가와 영화 <부곡 하와이>가 손을 맞잡았다. 영화 <부곡 하와이>가 설토를 통해 새롭게 발현되는 본 콜라보레이션은 개봉 일주일을 앞두고 총 7작품이 탄생할 예정. 앞서 오픈 된 첫 번째 작품은 정신병원에서 조우한 ‘자영’과 ‘초희’의 모습이 감각적으로 잘 묘사되어 있다. 이는 <부곡 하와이>만의 서정적 분위기와 설토의 낭만적 감성을 동시에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느낌으로 재해석되어 흥미를 배가시킨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사랑스런 캐릭터가 만들어졌으며, 이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 또한 자연스레 증폭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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