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들. 응급 구조원들.. 여러분은 행복한 일순간을 얼마나 지속시킬 수 있겠는가? (2012년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리뷰
강도 전과범 다니엘은 복역 후 새로운 삶을 기획한다. 하지만 그 삶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이 출구 없는 삶의 이야기는 이미 많은 영화들이 다루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니엘의 삶을 밀착해 따라다니는 카메라는 그들의 불행 자체를 이미지에 각인시켜 놓았다. 그래서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우리는 어떤 근원적인 불행과 불가능성을 예감하게 된다.
(2012년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정락길)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