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10
등록일: 2024-05-27 11:27:30
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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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두 남자는 야우마테이 지역 중심부에 있는 M이라는 이름의 호텔 1702호에 있다. 이들은 홍콩을 처음 방문하는 영화 제작진들이다. 그들은 서로의 사진을 찍으며 방에서 오후 시간을 보낸다. 바깥 아래 공원에는 그들과 같은 팀원이 마이크를 외투에 끼운 채 앉아 있다. 그는 곧 벤치에서 일어나 주변을 배회한다.2011년 1월 초, 우리들 네 명은 홍콩에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 나는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온라인 정보도 찾기 힘든 한 호텔의 방 두 개를 예약했다. 그저 M 호텔이라는 그 이름에 매혹되어서. 나는 어쩌면 이 작업이 나의 다른 장편영화, 〈메콩 호텔〉과 동반하는 영화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 영화에는 메콩 강으로 분리된 태국-라오스 국경 근처의 호텔이 등장한다. 우리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 M 호텔의 모든 것은 태국의 호텔과 그렇게 다를 수가 없었다. ‘메콩 호텔’은 구식이고 낙후된 반면 이 호텔은 아직 공사도 끝나지 않은 새 호텔이었다.
이 자매 영화들의 공통점이라곤 결국 문자 M뿐이다. 홍콩에 대한 짧은 인상으로부터 나는 반쯤은 잠결에 정부(Mistress), 광기(Mad), 중세(Medieval), 기계(Machine), 마법(Magic), 돈(Money), 그리고 마피아(Mafia) 같은 M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덧붙여서, 그 호텔은 위에 언급된 모든 M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적용될 수 있는 야우마테이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내가 선호하는 두 단어인 남성(Male)과 영화(Movie)도 목록에 추가하고 싶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23년 제20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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