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 더 브룸
Jumping the Broom, 2011
개봉 2011.05.06
장르 코미디등급 PG-13
러닝타임 112분
국가 미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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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바람둥이들과의 짧은 만남에 신물이 난 사브리나는 자기 차에 치인 제이슨 테일러 라는 남자에게 한눈에 반한다. 둘은 6개월간 짜릿한 연애를 즐기지만 사브리나가 중국으로 회사를 옮기게 되자 위기를 맞는다. 계속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사브리나에게 제이슨은 잊지 못할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선사하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한다.
드디어 결혼식 일주일을 앞두고 사브리나의 집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집안의 가족들. 남편 일찍 떠나 보내고 홀로 제이슨을 키워낸 제이슨의 엄마 팸은 처음부터 사브리나를 탐탁지 않아하고, 부유한 상류층 사모님으로 남의 시선에 예민한 사브리나 엄마는 거칠고 예의 없는 팸을 맘에 들어 하지 않는다. 결국 두 사람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심한 말다툼을 하고, 설상가상으로 팸은 사브리나의 생모가 이모인 제네바라는 비밀을 알게 된다. 사브리나도 알지 못했던 이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충격을 받은 사브리나는 결혼식을 한 시간 앞두고 사라지는데….
사회적 신분이 서로 다른 두 집안의 남녀가 결혼식을 앞두고 벌이는 일주일간의 소동을 그린 코미디. TV 시리즈 <걸 프렌즈>를 연출한 살림 아킬이 감독했다. 원제 ‘JUMPING THE BROOM’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결혼식 전통적인 관습으로 빗자루를 뛰어넘으면서 새로운 가족과 가정이 탄생했음을 알리는 의식을 뜻한다. 이 영화에서는 이 의식을 중요시하는 예비 시어머니와, 오랜 관습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는 예비 며느리의 견해차를 통해 양쪽 집안간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미러><데쟈뷰><미션 임파서블4>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매력적인 배우 폴라 패튼이 사브리나 역을 맡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스트레인지 데이즈>의 안젤라 바셋이 사브리나의 엄마 역을, <아바타><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는 흑인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라즈 알론소가 제이슨 역을 맡았다. <뷰티샵>의 엘리자베스 헌터가 각본을, <마더 앤 차일드>의 에드 쉬머가 음악을, <포가튼>의 아나스타스 N. 미코스가 촬영을 맡았다. 결혼을 앞두고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은 유쾌하고, 결혼을 통해 미움이 사랑으로, 원망이 화해로 이어지는 짜릿한 반전은 훈훈하기까지 하다. 물론, 오해와 방황을 마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르는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가장 사랑스럽다. 전미박스오피스 3위, 5주 연속 톱10에 랭크 되었으며 6백 6십만불의 저예산 제작비를 투입해 5배가 넘는 3천7백만불의 수익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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