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아의 왕 리온티즈는 질투심이 강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어느 날, 친구이자 이웃 나라보헤미아의 왕인 폴리서니즈가 시실리아의 왕궁을 방문하게 된다. 하지만 리온티즈 왕은 시기심 많은 그의 성격 탓에 왕비 헤르미온과 폴리서니즈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리온티즈의 오해와 질투는 결국 친구와 결별하고 헤르미온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간다. 리온티즈는 공주 퍼디타조차 자신의 혈육이 아니라고 인정하게 된다. 16년의 세월이 지난 후, 운명의 장난처럼 폴리서니즈의 아들 프롤리젤과 리온티즈 왕에게 쫓겨났던 퍼디타는 서로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