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는 ‘쟈칼’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테러리스트 카를로스에 대한 영화다. 카를로스가 테러에 가담한 1970년대 초부터 이후 20여 년 동안의 활동을 5시간 넘는 시간에 담아낸 대작이라고 할만하다. 감독은 테러리스트의 면모 뿐 아니라 그의 흥망성쇠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며 한 인간을 해부학적으로 바라본다.
(2011년 시네바캉스 서울)
1970년대 냉전시절 대형암살과 테러사건으로 유명한 희대의 테러리스트 카를로스 더 재칼에 대한 일대기 영화. 그는 1994년 수단에서 체포돼 프랑스에서 종신형을 살고 있는 현존 인물. 영화는 끝이 없는 투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 한 인간의 삶을 조명한다. (2011년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