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칼럼니스트인 사라는 몇 년째 슬럼프에 빠져 제대로 된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 남자 친구인 브라이언에게 청혼을 받으려는 찰나 조카 리디로부터 언니 아이비가 죽었다는 전화를 받는다. 사라와 아이비는 어린 시절 둘도 없는 자매였지만 아이비가 결혼과 동시에 암만교 신자가 되면서 사라는 언니와 인연을 끊고 살았다. 언니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라는 그곳에서 언니가 남긴 조카 다섯 명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법적 후견인이 된다. 아이들을 다른 곳에 맡길 수도 없고 그곳에 살면서 돌봐줄 수도 없게 된 사라는 아이들을 대도시의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오는데...
(Catch On)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