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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

I Came from Busan, 2009

개봉 2010.07.01
장르 드라마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83분
국가 한국
평점 star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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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세 소녀, 나에게도 있을 '희망'을 찾아 떠난다.”

원치 않은 임신을 하며 출산과 동시에 입양기관에 아이를 넘기게 된 19살의 인화(박하선). 그녀는 다시금 평범한 일상을 꿈꾸려 하지만, 출산 후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를 느끼며 모질게 떠나 보낸 자신의 아이를 그리워한다. 결국, 인화는 아이를 직접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19세 인화는 임신 중이다. 어느 날 진통을 느끼고 영도다리 위에서 쓰러진다. 고통스럽게 아기를 낳은 후 친구인 상미가 건넨 아기탯줄도 무심히 버린 채 인화는 회복 실로 찾아온 입양직원이 건 낸 입양동의서에 지장을 찍는다. 병원에서 퇴원을 한 인화는 상미, 그리고 상미의 남자친구인 우찬과 놀며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지만 다시 일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그러면서 인화는 자신의 몸의 변화를 느끼고 아기를 낳은 후 생긴 수술자국에 아기 생각을 조금씩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런 생활 속에서 인화를 둘러싼 영도의 여러 가지 상황들은 소리 없는 폭력으로 인화를 감싼다. 어느 날, 스쿠버가 바다에서 건진 그물더미에 아기신발을 본 인화는 집으로 와 상미의 핸드폰에 찍힌 아기사진을 보게 되고 불현듯 자신의 아기를 다시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입양센터로 찾아간다. 인화는 자신에게 입양동의서를 받아간 직원을 발견하고 자신의 아기를 돌려달라 한다. 아기를 찾을 수 없다는 입양직원의 말에도 인화는 개의치 않으며 계속해서 입양센터를 찾아간다. 그러는 동안 인화는 엄마와 헤어지게 되는 꿈을 꾸게 되고 상미도 일본으로 떠나게 된다. 이런 환경들은 인화에게 아기를 찾고 싶다는 생각을 더 크게 만들고 인화 또한 입양직원에게 강하게 아기를 돌려달라고 한다. 처음엔 공손한 태도로 인화를 대하지만 끊임없이 입양센터로 찾아와 아기를 돌려달라는 인화에게 차츰 화가 난 태도를 보이는 입양센터의 직원. 결국, 그는 인화에게 서슴없이 욕을 하며 머리를 때리고 인화를 무시한 채 돌아서자 인화는 빈 맥주병을 집어 들고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게 된다. 황당한 표정의 직원에게 인화는 울먹거리며 자신의 아기가 어디 있냐고 물어본다. 어느 날, 인화는 짐을 싸고 여권을 들고 방문을 나서다 우찬을 마주치게 된다. 상미의 안부를 묻는 우찬에게 인화는 모른다고 대답하자 갑자기 인화를 때리는 우찬. 인화는 방에 쓰러지고 정신을 잃는다.
눈이 덮인 프랑스 북녘마을의 모습이 기차 차창 밖으로 보여지고 인화의 얼굴이 창문으로 반사되어 보인다. 한 마을어귀에 들어선 인화는 주소를 물어 어느 집 앞에 다다른다. 초인종을 누르자 프랑스여인이 나와 인화에게 인사를 한다. 집 안에선 아기울음소리가 들리고 인화를 쳐다보던 프랑스여인은 그제야 누군지 알겠다는 눈빛으로 인화를 바라본다. 그런 프랑스여인 앞에 선 인화는 울먹인 채 말을 잇지 못한다. ‘I……came…….I………came………’


Special Tip : 희망으로 가는 길 ‘영도다리’
부산의 대표적 상징, 영도다리는 6.25 전쟁의 이산가족들이 재회를 기다리던 역사적인 공간으로 상실의 아픔을 의미하는 영화 속 장소. 인화가 잃어버린 아기를 다시 찾으러 가는 여정의 중요한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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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전수일
감독
박하선
주연
김정태
주연
허린
출연
김민재
출연
이창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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