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들을 고국에 두고 돈을 벌기 위해 폴란드에서 독일로 온 여인. 독일의 괴기스러운 한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다. 자식들 뿐 아니라 부부 모두가 각자의 심리적 문제를 갖고 하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결국 하녀는 어린 아들이 있는 고국으로 가기 위해 그 집을 도망쳐 나오는데…독일 표현주의적인 실내 공간과 극단적 명암 대비, 과장된 연기 등을 사용해서 동유럽에서 서유럽으로의 여성 이주노동의 현실을 고발하는 블랙 코미디 애니매이션.(제10회 서울여성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