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남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잰은 어느 날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길에서 새끼 치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온다. 새끼 치타에게 아프리카어로 치타라는 뜻을 가진 ’듀마’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혼자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기르기로 하는데, 세월이 흘러 드디어 듀마는 야생으로 나갈 수 있을 만큼 성장을 한다. 아버지와 잰은 듀마를 발견한 곳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여행을 계획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엄마는 잰과 듀마를 데리고 도시로 이사하기로 결정한다.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