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빛
Lights in the Dusk, 2006
개봉 2006.10.25
장르 범죄,
드라마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77분
국가 핀란드, 독일, 프랑스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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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차가운 도시의 고독한 영혼을 만나다핀란드 헬싱키. 고도로 번영한 도시의 차가운 네온에 둘러싸여 일개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고독한 남자 코이스티넨. 그는 마치 채플린 영화 속 방랑자 같은 모습으로 세상에서 소외된 채 부유한 세상 속으로 들어갈 기회만을 끊임없이 엿보고 있다. 그러나 그를 따돌리는 동료들과 익명의 범죄 조직은 그의 소박한 희망을 차례로 망가뜨리기 시작한다.
절망의 끝에서 만나는 작은 희망의 빛..범죄 조직은 코이스티넨이 오랫동안 사랑을 갈망해 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금발머리의 팜므파탈을 접근시킨다. 그는 그녀에게 빠져들고 그들은 쇼핑몰의 경비원인 코이스티넨의 일을 이용해 범죄를 계획한다. 이 사건은 결국 코이스티넨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그는 직장, 자유, 꿈 모든 것을 잃게 되는데….
동료들에게 별 인정을 받지 못하고 친구도 없는 야간 경비원인 코이스티넨(얀 히티아이넨)은 어느 날 미모의 금발 여인 미리야(마리아 에르벤헬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코이스티넨을 이용하여 백화점 보석상의 경비장치의 비밀번호와 열쇠를 훔쳐낸다. 결국 코이스티넨은 절도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만다. 빈민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어둠은 걷히고>가 실직을, <과거가 없는 남자>가 집이 없음을 다루고 있다면, 이 영화는 인간의 고독을 이야기하고 있다. 무엇인가 - 직장, 집, 꿈-를 잃어버린 이들과 이들을 에워싸고 있는 무자비한 현실을 3편의 영화를 통해 그리고 있으나 감독은“인간은 결국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로 영화의 결말을 맺고 있다.
(2011년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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