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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라이브즈

9 Lives, 2005

개봉 2006.08.24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2분
국가 미국
평점 star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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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Maggie and Maria’s story]
- 여자 마음의 속살을 보지 못했다면
그녀의 이름밖에 모르는 것과 똑같다 -

“엄마, 정말 고양이 목숨이 9개라고 생각해?”


무덤가를 찾은 매기(글렌 클로스)와 마리아(다코타 패닝) 모녀.
눈에 보이는 이것저것이 다 궁금한 마리아는 천진하고 발랄한 듯 그러나 어딘지 조숙함이 느껴지는 사랑스런 소녀다. “이 곳에 무덤이 몇 개나 있을까요?”“전에 오던 사람들은 왜 요즘 여기 안올까요?”“고양이 목숨이 정말 9개예요?” 엄마 매기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마리아. 아무리 엉뚱한 질문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찬찬히 그 질문에 대답해 주던 매기는 갑작스레 울음을 터뜨리며 숨겨왔던 자신의 속마음을 딸 마리아에게 고백하는데…


[Samantha’s story]
-‘딸’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심청類 & 호래여식類 -

“자식만큼 사랑스러운 건 없지... 종교같은 거야”
“허걱,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삶이 만만치 않은 건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사만다(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어느 날부턴가 어색해진 엄마와 아빠의 사이를 조율하는 것도 사만다의 몫이 된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해 정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사만다. 그러나 엄마와 아빠 둘만을 내버려 두고 집을 떠날 수가 없어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데...


[Ruth’s story]
- 종종 잊곤 한다.
‘엄마’도 왕년에 키스 좀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

“키스해도 되요?”
“음악도 없이 이런 곳에선 안돼요!”


한편 사만다의 엄마인 루스(씨씨 스페이섹)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지쳐있다. 딸 사만다의 노력으로 결혼 생활은 유지하고 있지만 어떠한 충동도 일지 않는 자신의 삶이 허무하게만 느껴진다. 결국 루스는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로맨틱하고 유쾌한 남자, 헨리(에이단 퀸)와의 외도를 결심하고 그와 함께 외딴 모텔로 향한다. 그러나 루스는 모텔의 옆방에 묵던‘산드라’라는 여자가 처참하게 경찰에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Sandra’s story]
- ‘엄마’라는 이름이 여자에겐 종교 같은 의미가 되기도 한다 -

“안녕, 아가 잘 지내니? 엄마 말 들려? 안들려?
여기 전화기 고장 났어! 야 내가 왜 내 딸하고 말 못해!! 왜! 왜!!”


모텔에서 체포돼 수감된 산드라(엘피디오 카릴로)는 교도소에서 살아남으려면 투명인간이 되라는 교도관 론(미구엘 산도발)의 충고대로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하며 모범수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딸과의 면회. 하지만 면회 당일 면회실의 전화선 고장이라는 뜻밖의 사고가 나자 산드라는 돌변하는데…


[ Holly’s story]
- 여자는 때론 이성보다 감성으로 이야기 하고 싶다 -

“아빤 널 현혹 시키고 있어!”


한편 교도관인 론은 집을 나간 딸 홀리(리사 게이 해밀튼)가 돌아왔다는 얘기에 급히 집으로 돌아온다. 아빠 때문에 받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이기지 못하고 집을 떠나 지내던 홀리는 오래간만에 만난 친동생 조차도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빠를 옹호하자 더욱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는데...


[Camille’s story]
- 남자들이여, 하고 싶은 말을 목젖 뒤로 숨기지 마라 -

“꿈에 내 가슴이 변기물에 쓸려서 바다로 떠내려 간 거야.
그랬더니 갈매기들이 내 가슴을 막 쪼아대는 거야!”
“허, 운 좋은 갈매기 녀석들이네”


홀리가 간호원으로 일하는 암 병동에 유방암으로 입원해 있는 카밀(캐시 베이커)은 종양제거 수술을 앞두고 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카밀의 짜증에 카밀 자신도 남편인 리처드도 힘들어 진다. 남편에게 정말 묻고 싶은 한마디를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카밀은 서툰 짜증과 투정으로 자신의 불안감을 표출하고, 그런 그녀를 지켜보던 남편 리처드는 숨겨왔던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는데…


[Diana’s story]
- 여자에게도 첫사랑은 살을 에이는 아픔이다 -

“결혼도 한 주제에 내 생각했다구? 그럼 안 되는거야”
“왜 안돼?”
“너랑 겨우 5분 있었는데, 내 인생 전체가 허무하게 느껴져”


임신중인 다이애나(로빈 라이트 펜)는 동네마트에서 몇 해 전 헤어진 옛 연인인 데이미안(제이슨 아이작스)과 마주친다. 하지만 다이애나와 데이미안은 이미 결혼을 하고, 각자의 가정을 가지고 있는 상태. 안부를 묻던 데이미안은 슬며시 옛추억을 이야기하며 다이애나의 감정을 자극한다. 데이미안이 다이애나에게 그간의 감정을 고백하자 애써 태연한 모습을 유지하던 다이애나는 그로 인해 혼란스러운 마음에 빠지는데…


[Sonia’s story]
- 여자와 남자가 생각하는 ‘비밀’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

“이 얘긴 안하기로 했잖아!”


부자 친구인 리사의 집에 가게 된 마틴(스디븐 딜레인)과 소니아(홀리 헌터) 부부는 부러움과 시샘으로 이래저래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 남편이 아무리 소니아를 위로해도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다. 집안을 구경하고 축하주를 들며 얘기를 나누던 중, 소니아는 남편과 비밀로 간직하고 있던 일을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이 일로 마음이 상한 마틴의 예상외의 반격이 시작되는데..

[Lorna’s story]
- 여자도 때로는 욕정과 사랑이 헷갈린다 -

“당신 와이프 장례식이야”
“내 와이프는 너야. 네가 떠나서 그 여자랑 결혼한 거야”


로나(에이미 브레너먼)는 전남편 앤드류(윌리엄 픽츠너)의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장례식장을 찾는다. 장례식장에서 로나는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불편하게 느껴지고 친구 리사를 통해 그 이유가 전남편의 부인이 자살했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한편 오랜만에 마주친 전남편 앤드류는 갑작스럽게 ‘한 순간도 널 잊은 적이 없어. 내 아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당신’이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로나는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지만 앤드류는 그녀를 놓아주지 않고 지난 일들을 이야기하며 그녀에게 섹스를 요구하는데...

고백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삶이 풍요로워지는 놀라운 기적
<나인 라이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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