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범죄에 대해 사면을 받은 전직 남아프리카 공화국 경찰 테티우스 코잇제는 아직도 과거의 죄들을 깨끗이 지우지 못하고 괴로움 속에 살고 있다. 과거사에 대한 청산을 제대로 하지 않는 당국의 태도로 인해 한 희생자의 가족들은 개인적인 복수심에 불타게 되고. 결국 처음엔 코잇제를 쫓아내려고 하다가 이윽고 아들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그를 마을 안에 가두어두려 한다. 이들의 복수심으로 인해 희생자의 세 친구들도 마을로 오게 되고… 배신과 결단 그리고 복수에 관한 구슬프고 감동적인 영화.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