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의 어느 도시 30대 후반 크리스와 그의 아내 카트린은 무료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핫도그 매점에서 미친 듯이 일하는 우베는 아내 알렌과 아이들을 뒷전으로 하고 있다. 변화를 갈망하던 크리스는 알렌과 가까워지면서 잠자리를 하게 되고 곧 이 사실이 드러난다. 저예산으로 자신의 팀과 촬영한 이 영화는 대본 없이 즉흥적이고 사실적인 연출을 선호한 드레젠의 스타일이 다분 드러나고 있다. 제52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하였다.
(2014 한국영상자료원 - 독일영화_빔 벤더스와 안드레아스 드레젠)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