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자
The Young Man, 1994
개봉 2022.10.12
장르 드라마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4분
국가 한국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7.3
젊은 남자 관련 영상클립
줄거리
오렌지족, BMW, 삐삐, 락카페, 데낄라...
사랑도 성공도 시속 180km로 멀어지는
불안했지만 폼나던 그때 그 X세대가 다시 온다!
28년 만에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그 시절 그 남자, 젊은 남자
[ ABOUT MOVIE ]
28년 만에 다시 만나는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
시대의 거장이자 영원한 현역 배창호 감독의 마스터피스
‘청춘이 돈이 없지 꿈이 없나?’ 신인류 X 세대 청춘의 라스트 드라이브!
<젊은 남자>는 스타가 되기 위해 질주하는 모델 지망생 청년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시속 180km의 욕망을 멈출 수 없었던 X세대 청춘의 라스트 드라이브를 스타일리시하게 담은 뉴트로 시네마다.
1994년 개봉한 <젊은 남자>는 K-Cinema를 선도한 스타 감독이자 당대 최고의 흥행사인 배창호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하며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해 [오징어게임](2021)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우뚝 선 후, 최근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28년 만에 스물두 살의 신인 배우 이정재의 모습을 조우할 수 있는 기회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배우 신은경, 이응경, 김보연과 더불어 올해로 사망 3주기를 맞은 故전미선 배우의 그리운 신인 시절 모습까지 한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90년대의 풍경과 신인류 X세대를 향한 배창호 감독의 통찰이 담긴 <젊은 남자>는 오직 스타가 되기 위해 질주하는 주인공 ‘이한’의 꿈과 사랑을 스타일리시하고 매혹적으로 그리며, 1994년 제작 당시의 부와 성공에 집착했던 시대상을 예리하게 포착했다. 특히, 반항적이고 자유로운 성격으로 성공에 대한 야망을 가진 ‘이한’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의 완벽한 연기가 빛을 발한다. 배창호 감독은 배우 이정재를 ‘이한’ 역으로 캐스팅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표현 욕구, 성취욕이 강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X세대 이미지에 이정재가 딱 맞았다”라고 답하며 당시 연기 경력이 1년밖에 안 된 신인 배우 이정재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주연으로 발탁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렇듯 배창호 감독의 탁월한 안목과 한 시절을 대표하는 세대를 사려 깊게 포착한 <젊은 남자>는 2022년 시대를 뛰어넘는 뉴트로 시네마로 귀추가 주목된다.
28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마침내 돌아온 신인류 X세대의 질주를 담은 뉴트로 시네마 <젊은 남자>는 오는 10월 재개봉한다.
[ ISSUE POINT ]
마침내 스크린에서 만나는 배우 이정재의 찬란한 서막
28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X세대의 아이콘에서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다
<젊은 남자>는 최근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미 방송계 최고 권위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정재의 영화 데뷔작이다. 특히 이 작품은 1994년 개봉 이후 별도의 부가서비스가 되지 않았던 관계로, 이번 개봉이 28년 만에 신인 배우 이정재의 빛나는 모습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공식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이정재는 <젊은 남자> 속 반항적이고 자유롭지만 성공에 대한 뜨거운 야망을 품고 있는 모델 지망생 주인공 ‘이한’ 역으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1992년 서울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며 CF에 출연해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 이정재는 드라마 [공룡선생](1993)과 [느낌](1994)을 통해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연기 경력이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었던 그는 <젊은 남자>의 주연으로 발탁돼 배우 신은경과 함께 당대 X세대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특히 <젊은 남자>로 제3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제1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1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신인연기상 등 주요 시상식 4개 상을 석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배창호 감독은 제작 당시 기성 톱스타를 원하는 투자사를 설득하며 완고하게 캐스팅을 밀고 나간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젊은 남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이정재는 이후 당시 시청률 60%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모래시계](1995)을 통해 대중 배우로 거듭나며 현재 2022년에 이르러서 OTT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떠올랐으며 <헌트>(2022)에서 감독 겸 배우로 열연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갱신하고 있다. 탁월한 안목으로 일찍이 배우 이정재의 빛나는 재능과 가능성을 알아본 배창호 감독은 현재 압도적인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이정재를 이끌어준 스승이라 할 수 있다. 지난 9/15(목)에 개막한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서 배우 이정재는 ”데뷔작 때 연기에 대해, 영화에 대해 많이 배우지 못하고 촬영을 하게 됐었는데 배창호 감독님께서 그때마다 너무 좋은 설명을 해주었고, 아버지 같이 푸근하게 저를 보듬어 주셔서 그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다”라며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수많은 필모그래피 중 딱 한 작품만 꼽자면 <젊은 남자>를 고르겠다고 답하며 스크린 데뷔작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X세대의 아이콘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며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한 배우 이정재의 찬란한 서막을 확인할 수 있는 <젊은 남자>는 시대의 경계를 뛰어넘어 세대를 이어줄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거침없는 ‘젊은 영화’로 귀추가 주목된다.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 美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월드 스타 배우 이정재의 찬란한 서막이 담긴 <젊은 남자>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SSUE POINT_02
배우 이정재X 신은경X이응경X김보연 그리고 故전미선
지금 봐도 놀라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이목 집중!
그리운 90년대 스타 배우들의 빛나는 리즈 시절과 조우하다
<젊은 남자>는 주인공 ‘이한’과 관계된 각기 다른 여성 캐릭터 4명이 등장하는데, 여기에 포진된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94년 당시나 지금도 역시 대중의 시선을 확 끈다.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일 뿐만 아니라 배우 신은경, 이응경, 김보연 그리고 올해로 3주기를 맞이한 故전미선의 그리운 신인 시절 모습을 한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신은경은 1988년 드라마 [욕망의 문]으로 데뷔 후, 90년대 CF를 섭렵하는 등 당시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던 X세대의 아이콘이다. <젊은 남자>에서는 주인공 ‘이한’만큼이나 반항적이고 자유로우며 도발적인 매력을 지닌 대학생 ‘재이’ 역을 맡아 신인류 X세대의 모습을 캐릭터 속에 그대로 녹여냈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응경은 1987년 KBS 특채 탤런트로 발탁되며 연예계 데뷔했다. <젊은 남자>에서는 갤러리를 운영하며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주인공 ‘이한’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연상의 연인 ‘승혜’로 열연하며 작품의 흡입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배우 김보연은 1976년 MBC 8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같은 해 영화 <어머니와 아들>로 데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 배우였다. 배창호 감독의 또 다른 마스터피스이자 데뷔작 <꼬방동네 사람들>(1982)에서 처음 인연을 맺으며 제21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젊은 남자>에서는 주인공 ‘이한’이 소속된 모델 에이전시의 실세인 ‘손실장’으로 등장하며 극적 긴장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故전미선 배우는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 구분할 것 없이 다양한 히트작과 다채로운 작품으로 배우의 길을 걸어오며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젊은 남자>에서는 자유로운 영혼과 톡톡 튀는 성격을 지닌 유학파 ‘진이’로 등장해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영화 속에 故전미선 배우의 풋풋한 신인 시절이 담겨 있어 그리운 생전 모습을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이정재와 신은경, 이응경, 김보연 그리고 故전미선 배우의 그리운 신인 시절 모습이 담긴 <젊은 남자>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영화의 흐름을 뒤바꾼 ‘배창호 프로덕션’의 창립작
배창호 감독의 13번째 연출작이자 가장 젊은 마스터피스 <젊은 남자>
80년대 최고 흥행사 배창호 감독이 포착한 90년대 문화와 감성
<젊은 남자>는 시대의 거장이자 영원한 현역이며 노쇠한 적 없는 ‘젊은 감독’ 배창호 감독의 연출작이다. 배창호 감독은 탁월할 스토리텔링으로 자신만의 영화언어를 구축하는 동시에 80년대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독보적 흥행술사로 한국영화계를 견인했다. 또한 1994년 제작사 ‘배창호 프로덕션’을 설립하며 창립작으로 <젊은 남자> 제작했으며, 이후 <정>(2000), <길>(2006) 등 작가주의 영화를 만들며 한국영화의 또 다른 성장에 기여했다.
올해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배창호 감독은 80년대 K-Cinema를 선도한 스타 감독이자 탁월한 연출력으로 예술성까지 겸비한 감독으로 손꼽힌다. 이장호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하여, 한국영화 암흑기이자 에로영화 전성기였던 80년대 한국 영화사에 불꽃처럼 등장한 데뷔작 <꼬방동네 사람들>(1982)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80년대 대표 청춘영화이자 최고의 ‘대중영화’ <고래사냥>(1984), 당시 역대 최고 흥행작 <깊고 푸른 밤>(1985) 등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이후 현대영화의 미학을 보여준 <황진이>(1986), 충무로 감독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한국 멜로영화의 독보적 걸작 <기쁜 우리 젊은 날>(1987)을 비롯한 <안녕하세요 하나님>(1987), <꿈>(1990)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테마와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심화시켰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지는 배창호 감독을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소개하며 일찍이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선도했다. 충무로 중심의 영화산업 시스템이 격변하던 시기인 1994년 제작사 ‘배창호 프로덕션’을 설립한 배창호 감독은 X세대의 감성을 담은 영화 <젊은 남자>를 창립작으로 세상에 선보이며 대중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신인류 X세대의 문화와 감성을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영화 속에 오롯이 표현하며 새로운 세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구현했다.
최근 <헤어질 결심>(2022)을 통해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배창호 감독을 축하하며 “배창호 감독님의 작품을 통해 배우려고 했던 것은 고전영화에 대한 끝없는 존경과 공부, 그러면서도 현대사회와 현대인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한 형식과 스타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기생충>(2019)을 통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달성한 봉준호 감독은 “어릴 적부터 배창호 감독님의 작품들을 항상 보면서 자랐다“라며 배창호 감독에 대한 뜻깊은 존경을 밝힌 바 있다. 이렇듯 한국영화와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일찍이 80년대부터 K-Cinema를 선도한 배창호 감독이 한국 영화사에 남긴 자양분이 꽃피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 배창호 감독의 가장 젊은 마스터피스 <젊은 남자>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0월 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리멤버 1994&리스타트 2022 <젊은 남자>
X세대와 MZ세대를 이어줄 2022년 단 하나의 뉴트로 시네마
멈출 줄 모르던 90년대 청춘들의 뜨거웠던 꿈과 사랑
<젊은 남자>는 90년대 신인류 X세대 청춘들의 질주하는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지금 봐도 세련된 90년대 서브컬처를 통해 28년이라는 시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세대를 이어줄 뉴트로 시네마다.
‘뉴트로’는 ‘뉴(New)’와 ‘레트로(Retro)’를 합친 용어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처럼 번진 ‘복고 열풍’을 가리킨다. 유통업계를 비롯해 패션, IT 업계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뉴트로’ 붐이 일고 있는 지금, 과거에 인기 있던 상품들을 재출시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 놀이,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뉴트로’는 하나의 문화로 확대되고 있다. 80~90년대에 유년 시절을 보낸 3040세대가 소비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MZ세대에게는 새로움으로 다가가고 있는 추세다.
<젊은 남자>는 중년 스타 배우들의 풋풋한 신인 시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등장하는 90년대 서울의 풍경과 신인류 X세대의 패션과 문화 등을 통해 90년대 서브컬처를 확인할 수 있다. 종로, 대학로, 압구정 로데오 등을 무대로 익숙한 서울의 거리가 영화 곳곳에 등장한다. 특히 90년대 X세대와 ‘오렌지족’의 성지이자 젊음의 메카였던 압구정 로데오는 MZ세대의 새로운 놀이터로 주목받으며 떠오르고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당구장, 나이트클럽, 삐삐 등 X세대를 상징하는 문화들이 그대로 영화 속에 등장할 뿐만 아니라, 베레모, 크롭티, 힙합 바지 등 지금 보아도 따라 입고 싶은 복고풍의 패션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로이 오비슨의 [In Dreams], 소나무의 [샐러리맨], 토킹 헤즈의 [Heaven] 등 올드팝부터 90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요까지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삽입곡을 들을 수 있다. 최근 배우 이정재가 직접 부른 [길이 끝난 곳에서]를 비롯해 총 14개의 트랙이 수록된 <젊은 남자> OST 앨범이 온라인으로 재발매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9/15(목) 개막한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서 진행한 <젊은 남자> 오리지널 포스터 틴 마그넷 굿즈 패키지 상영 회차가 순식간에 전석 매진되는 등 공식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레트로 열풍이 문화처럼 자리잡은 지금,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등 추억의 게임이 극 중 등장하며 세계적으로 콘텐츠를 통한 레트로 열풍의 중심에 있는 [오징어게임](2021)의 주인공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젊은 남자>는 304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시네마’, MZ세대에게는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뉴트로 시네마’로서 다가간다.
매력적인 뉴트로 서브컬처를 통해 X세대와 MZ 세대를 연결하는 94년식 뉴트로 시네마 <젊은 남자>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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