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페르노
Inferno, 1980
개봉 1980.02.07
장르 공포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5분
국가 이탈리아
평점 ![star](https://cdn.udanax.org/star.png)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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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뉴욕에 살고 있는 시인 로즈는 어느날, `세 어머니`라는 책을 보게 된다. 바렐리라는 연금술사가 쓴 이 책에 등장하는 마녀의 비밀을 이상하게 생각한 그녀는 책을 구입한 카자니안이라는 골동품 가게에 찾아가 책에 관해 묻지만 주인은 끝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녀는 누군가 자기를 부르는 환청에 이끌려 지하로 통하는 문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물에 잠긴 신비하고 음산한 방과 끔찍한 시체를 목격한다. 로즈는 책에 관한 이상한 이야기를 `열쇠는 구두창 밑에 있다`라는 의문의 문구와 함께 이태리에 유학간 동생 마크에게 편지로 전한다. 마크는 누나의 편지를 강의실에 빠뜨리고 가고, 그의 여자 친구 새라가 편지를 전해주려고 가져갔다가 그 편지를 읽게 된다. 편지 속에서 `세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새라는 자신도 모르게 도서관에 가서 그 책을 찾고, 도서관 안에 있는 이상한 방에서 마법사 같은 이상한 남자에게 쫓기다 책을 빼앗긴다. 아파트 승강기에서 카를로스라는 남자를 만난 새라는 겁에 질려 함께 있어주기를 청한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새라. 그러나 갑자기 정전이 되자, 어둠 속에서 불을 고치려던 카를로스와 새라는 누군가에게 참혹한 죽음을 당한다. 누나의 편지를 가지러 새라의 집으로 간 마크는 그 현장을 목격하고 누나도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감지한다. 같은 날, 뉴욕. 로즈 또한 누군가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다. 누나를 찾아 뉴욕으로 간 마크는 아파트에 들어서자마자 알 수 없는 음산한 기운을 느낀다. 그곳에서 엘리즈라는 여인을 만난 마크는 행방불명된 누나를 찾기 위해 하나씩 단서를 쫓아간다. 그러던 중 엘리즈마저 죽음을 당하자, 마크는 “세 번째 열쇠는 구두창 밑에 있다”라는 말을 기억하고 마루바닥에서 지하로 통하는 문을 발견한다. 지하에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바렐리가 있었고, 마크는 그를 통해 이 아파트가 한숨과 어둠과 눈물이라는 세 어머니의 악령을 위해 지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바렐리와의 대결에서 간신히 도망친 마크. 그러나 미처 그곳을 빠져나오기 전 건물은 불길에 휩싸이고 침묵해있던 바렐리 간호사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뉴욕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시인 로즈는 어느 날 `세 어머니`라는 책을 보게 된다. `세 어머니`는 바렐리라는 연금술사가 쓴 책으로 책을 읽은 후 로즈는 자신을 부르는 환청에 이끌려 지하로 통하는 문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끔찍한 시체들을 목격하고 이탈리아로 유학간 동생 마크에게 사실을 알리지만, 결국 잔인하게 살해되고 시체는 사라진다. 누나를 찾아 뉴욕으로 간 마크는 그곳에서 엘리스라는 여인을 만나고 행방불명이 된 누나를 찾기 위해 단서를 쫓아간다.
다리오 아리젠토 감독의 `세 어머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영화는 앞선 〈서스페리아〉보다 내러티브가 더욱 결여되어 있다. 내러티브의 결여를 이미지의 과잉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영화의 정보는 파편적으로 던저지고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 방식으로 연출하고 있다. 일종의 악몽을 꾸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탈리아 호러영화의 대부이자, 지알로 장르를 탄생시킨 마리오 바바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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