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30년간 살아온 제노베파는 자신이 태어난 폴란드 고향마을로 가서 라디슬라우스 신부를 만날 결심을 한다. 집에선 거의 말을 하지 않는 그녀의 남편 모세는 아무 곳이나 살아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아내를 따라나서고 마침 곤란한 지경을 겪고 있던 모세의 친구 회계사 이삭도 그들과 함께 길을 떠난다. 유럽행 배를 타고 맨해튼을 떠나는 그들 앞에는 예상과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달라진 고향에서 새로운 만남 과 재회를 하게 된다.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