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 기자인 대니얼(Danielle: 로렌 헤이스 분)은 유부남인 사장 피터(Peter: 브래드 바트램 분)와 사랑을 나눈다. 피터는 곧 이혼할 거라는 말로 그녀의 불안을 달래준다. 어느 날, 대니얼은 여성의 숨겨진 욕망을 채워준다는 광고를 보게 되고 잠입 취재를 감행한다. 중개인을 통해 게이지(Gage: 마크 리터 분)라는 남자를 만난 대니얼은 게이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피터에 대한 사랑과 믿음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억제한다. 그러던 중 대니얼은 사장의 아내가 게이지의 고객 중 하나라는 사실과 피터가 아직도 아내를 사랑하며 그녀와 이혼할 생각이 없음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대니얼은 그날의 충격으로 잡지사를 그만두게 된다.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