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의 산부인과 의사 트래비스(리처드 기어)는 여자들 때문에 걱정이 끊일 날이 없다. 아내(파라 포셋)는 상류층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정신장애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세 딸을 기르는 처제(로라 던)는 철이 없으며, 병원을 드나드는 환자들은 그에게 끊임없이 추파를 던진다. 큰 딸(케이트 허드슨)의 결혼 준비로 분주하던 트래비스는 작은 딸로부터 "언니는 레즈비언"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머릿속이 복잡한 트래비스는 골프 보조코치 브리(헬렌 헌트)와 불륜에 빠진다.
오리지널팀으로 보아야 하는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페라